【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8일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교육청과 경찰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교육청-경찰청 소통 정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청소년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경찰청과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부 권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31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110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위한 협업 유공자 표창 ▲양 기관 협업 사례 공유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위한 실질적 대안 모색 ▲협업을 뛰어넘는 하나 된 원팀(One-Team)체제 구축에 대해 이야기했다. 경기남부경찰청장 홍기현 청장은 “오늘 만남이 학생, 교사, 학교의 안전 확보를 확장하는 새로운 변환점이 될 것”이라며 “큰 흐름 속 결단을 통해 이 자리 만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포시는 24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교수를 명사로 초빙, ‘2023년 김포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국종 교수는 이날 ‘끝의 시작’을 주제로 20년간의 국내·외 의료현장 경험과 해외 선진사례를 소개했으며, 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없더라도 끊임없는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과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포시민 100여 명이 넘게 참석한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이국종 교수의 재치있고 센스있는 화술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민아카데미는 이후 ▲2강-9월 7일 염승환 이사 '자본주의와 뛰어난 투자자 되기' ▲3강-9월 21일 궤도 유튜버(김재혁)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 ▲4강-10월 19일 김민식 PD '노후의 외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자' 등의 강연으로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명사들의 강의가 예정하고 있다. 현재 위 강의들은 추가 접수를 진행 중이며, 김포시 평생학습 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포시는 하성면의 봉성산에서 6월부터 도비 4억 7,700만 원을 포함한 9억 5,400만 원을 투입, ‘봉성산 숲길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봉성산은 해발 129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에 폐쇄돼 있는 군사시설로 민간인은 출입하기 어려운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방부와 협의를 벌여 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비롯해 한남정맥의 마지막인 문수산, 파주의 심학산, 그리고 북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봉성산 정상의 전망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시는 봉성산 정상에서 한강변 해돋이와 파노라마식 전망을 바라볼 수 있도록 레이더실과 기타 군사시설을 활용해 전망대를 조성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해 등산객 등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비돼 있지 않아 등산객 등에게 불편을 끼쳤던 숲길은 조치하고,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등 등산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봉성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봉성산 숲길 정비사업을 적기에 완료해 더 많은 시민이 김포의 멋진 풍경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포천시는 지난 25일 민원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민원조정위원회는 ‘포천시 민원처리 규정’에 의거 위원장인 박헌국 자치행정국장을 필두로 3명의 내부 위원과 법률 및 민원 전문가 등 외부 위촉직 8명으로 구성했다. 외부 전문위원의 경우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하고 원활한 행정처리를 위해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 위촉했다. 민원조정위원회는 민원의 처리 주무주서 지정,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장기 미해결 민원, 반복 및 다수인 관련 민원에 대한 해소대책 등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심의회는 주요 안건으로 유사 반복민원과 관련한 민원조정위원회의 운영 방안을 다뤘으며, 점차 증가하는 유사 반복민원의 해소 및 방지를 위한 위원회의 역할과 대처방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원인 권익향상 및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위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민원조정위원회가 중재와 소통의 가교 역할로 시민 불편 및 문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해마다 강력해지는 집중호우와 태풍의 위험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9월 말까지 주택·인구 밀집지 대형 수목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산림청·수목 안전진단 전문가·지자체 담당자가 참여하며, 8월 29일 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7개 특·광역시 4천 그루를 우선 대상으로 육안 검사와 비파괴 정밀 진단 방식으로 실시한다. 전국에는 식재 후 35년 이상 된 대형·노령화 수목이 약 100만 그루 있으며, 지난 4년간 비바람 등에 쓰러지거나 부러진 수목이 2만 그루로 매년 평균 5천 그루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이 일상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택·다중이용시설 주변 대형화·노령화된 수목을 대상으로 안전을 점검하며,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도심의 숲은 많이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숲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 소재의 7개 기업과 함께 8월 28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인천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중앙-지방-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시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지원하고, 지자체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확산하고자 유엔 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8월 28일~9월 1일)의 부대행사로 추진되는 것이다. 인천시는 ‘2045년 탄소중립 비전’을 발표하고, 공공청사 최초로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전환과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이 전체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지방 정부는 탄소중립 관련 정책 정보 및 특전(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기업의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은 산업·전환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목표를 수립·이행하는 등 인천시의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원활한 지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주시가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주관 노사화합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는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근로자, 사용자, 시의원, 경주시 및 관계기관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경주시 외동읍과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노사화합 행사는 기업 인사노무 관리담당자, 노동조합 간부, 중소기업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가해 노사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토대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노사상생의 문화정착과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선진 노사문화 우수기업 시찰 및 노사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먼저 전기차 배터리 부품을 공급하는 NVH KOREA(주)를 시찰한 후 부산에서 노사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 양측 간 노동자의 권리와 사업주의 이익 등 상호 소통과 공감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강 강사로 나선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24일에 일산 킨텍스에서'생활 속의 숲, 목재이용, 도시목조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립산림과학원과 목재산업단체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여 ‘공공건축 및 중대형 목조건축의 활성화 방안’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구성했다. 먼저, 발표는 국립산림과학원 김민지 연구사의 ‘목조건축 전과정평가를 통한 환경영향 평가’를 시작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최길웅 팀장의 ‘국내 최고 7층 공공 목조건축물’,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유성인 탐장의 ‘12층 목조건축물에 대한 기본계획’, 서울시립대학교 이주나 교수의 ‘고층 목조건축물의 구조 설계’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대진대학교 김영훈 교수, 충북대학교 심국보 교수, 한국목조건축협회 이국식 회장, 서울기술연구원 강혜진 수석 연구원이 참여하여 공공건축물의 목조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기술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목조건축물의 활성화는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25일(금) 남양주 시청과 함께 남양주 관내 초·중·고 학교장 대상 지역연계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인 공유학교를 바탕으로 남양주 휴먼북 라이브러리, 경기이룸학교, 경기이룸대학에 대한 소개 및 안내의 자리로 마련됐다. 남양주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한권의 책이 되어 이를 필요로 하는 독자들과의 대화 및 활동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멘토-멘티’ 형태의 지식공유 플랫폼으로서 종이책으로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와 지식을 휴먼북과의 활동을 통해 상호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이룸학교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기반 위에 학교 안과 밖의 자원을 연결하여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밖 교육활동이며, 경기이룸대학은 경기도 중·고 학생 및 동일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대학과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학생의 진로 개척 역량 신장을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여재구)이 내년에 개정되는 초등교육 과정에 발맞춰‘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ㆍ학부모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영상 제작 크리에이터 과정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도서관 및 온라인(ZOOM)에서 진행된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초등 문해력이 쑥쑥! 즐거운 그림책 놀이 교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오감 발달 창의 공예 ▲토요일은 신나는 과학실험! 과학 교과서 앞서가기 등이다. 학부모와 일반 대상 프로그램은 ▲노인 인지 활동 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3급) ▲우리 아이 영어 고수 만들기 프로젝트 ▲디지털 이주민, 디지털 원주민을 이해하다 등이다. 이 외에도 지역 내 다문화 기관과 연계해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마음 성장 이야기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 미래 역량 강화와 학부모 자녀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