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8월 21일 오후 원내(서울 은평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주요 수출기업과 함께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업종별 규제 현안과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총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민관협의체 활동은 최근 국제사회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이 가속화되고 특히 온실가스 감축 관련 규제가 기업의 제품 생산부터 공급망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수출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협의체는 총괄협의회를 기반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관련된 규제 영향이 큰 7대 핵심 업종으로 구성된 분과협의회로 운영된다. 총괄협의회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규제와 관련된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총괄 대응 전략을 세운다. 분과협의회는 기업 기후공시 대응,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 산정기준 마련, 전과정목록(LCI DB) 확충 등 업종별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이번 첫 총괄협의회에는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희망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림책 사회성·감성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그림책 사회성·감성교육'은 8월 18일 축산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 3교, 중 2교를 방문하여 학교에서 진행되는 지역특색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방' 장미경 대표와 함께하는 그림책 교실은 그림책 읽어주기, 글과 그림 읽기를 통한 상상력 키우기, 그림책의 올바른 감상과 주제 이해하기, 질문과 대답을 통한 소통과 공감 능력 키우기, 감성 놀이 체험으로 진행된다. 장미경 대표는 “영덕 지역의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그림책 읽기의 재미를 알고 글과 그림 읽기를 통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재식 교육장은 “코로나 이후에 사회성 회복과 정서지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그림책을 통해 놀이의 즐거움과 책읽기의 습관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8일 시의회를 방문한 중국 장시성 상라오시 대표단을 접견했다. 송바우나 의장과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의장실에서 구어펑 상라오시 부시장 등 상라오시 대표단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바우나 의장은 “중국 상라오시 대표단의 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상라오시와는 2017년과 2018년 세 차례 교류 실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교류의 물꼬를 트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라오시는 아시아 최대 광산을 비롯한 풍부한 자원과 중국 최대 광학 렌즈 가공 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도시이자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알고있다”며 “안산시 또한 국가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제조업 기반 기업도시이면서 아름다운 섬과 많은 공원을 갖춘 생태 환경 도시이기에 유사점이 많은 두 도시의 협력 강화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두 도시가 주목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교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화순군은 8월 18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복규 군수 주재로 18일 화순군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박웅 화순경찰서장,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형호 화순소방서장, 강정 육군 제6753부대 6대대장, 김종명 NH농협은행 화순군지부장, 주희천 한전화순지사장, 민경준 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 을지연습 준비 상황 점검 ▲ 6753부대 6대대의 을지연습 군사 상황 보고 ▲기관별 통합 방위 임무 협의 등을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 총력전 수행 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비 훈련이다. 군은 오는 21~24일까지 화순군 공무원 400여 명과 관계기관 80여 명 등 총 48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며, 첫날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도상연습 ▲실제 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훈련 ▲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동해시의회 최명관 부의장외 3명은 17일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추진과, 북구 보건소 건강관리과, 맨발학교 포항지회 등을 방문해 맨발걷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본 답사의 목적은『동해시 해변맨발걷기대회』(가칭) 필요성·타당성 검토 및 『동해시 건강길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23년 6월 제정)의 현실화와 구체화에 관한 타지역 벤치마킹이다. 이번 답사에서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추진과의 맨발걷기 좋은 도시 추진현황, 제1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 추진 결과, 맨발로 걷기 좋은길 30선, 포항시 북구 보건소 건강관리과 맨발걷기 사업 운영 현황,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네트워크 조직을 통한 역할 분담과 주민 참여로 범지역적 동시 홍보 캠페인으로 걷기 실천율 향상 방안 등에 대하여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명관 부의장은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위치해 있는 포항시 송도 솔밭에서 장기현 맨발학교 포항지회장과 함께 맨발 걷기 체험시간도 가졌다. 최명관 부의장은 “현재 동해시 한섬해변일원 등에서 맨발로 걸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조안면 정약용 펀그라운드 소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신규 정책지원관들을 대상으로 실무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실시해 의정활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장과의 간담회, 정책지원관 실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김현택 의장은 4선 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특성과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에 대해 강의했으며, 지방의회 경험을 공유하는 등 신규 정책지원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무 교육에서는 한국산업기술원 이승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주시의회 정책지원관으로 근무하며 얻은 현장경험을 토대로 △ 정책 제안 및 제안서 작성 △ 예산안·행정사무감사 자료검토 △ 5분 자유발언·시정질문 실무 등 지방의회와 정책지원관 직무 특성을 고려한 핵심역량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김현택 의장은“이번 워크샵을 통해 우리 의회의 의정활동 역량이 한단계 더 향상되길 기대하며, 신규 정책지원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세계 각국의 클래식을 만날 수 있는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공연이 23일 오후 7시부터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사)누림이 주최, 전라남도와 담양군, (재)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첫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클래식 곡들을 연주한다.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푸치니, 베르디 등 대중적이고 유명한 작곡가들의 곡을 지역별로 구성해 세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게 연출됐으며, 지휘자 한상욱의 지휘와 호남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플루티스트 박희원, 소프라노 정다은, 테너 유신희의 멋진 하모니로 공연을 채운다. 한편 담양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을 매달 1회 개최할 예정이며, 9월에는 추석을 맞이해 황혼 사진 이벤트와 음악극 ‘엄마의 인생’ 공연이 20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담양문화회관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여수시가 주삼동에 위치한 국가산단대체녹지조성지 1구간에 대해 토양오염 정밀조사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 시 주삼동 중방천 상류에서 적갈색 물이 발견됐으며, 기 조성된 국가산단대체녹지대 1구간에서 유입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전문기관에 대체녹지대의 토양 8개소와 수질 5개소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의뢰, 심토층에서 비소가 24.34mg/L부터 많게는 108.99mg/L, 불소는 670mg/L부터 1,105mg/L가 검출됐다. 이는 공원부지의 법적 기준치인 비소 25mg/L, 불소 400mg/L 이하를 초과한 수치다. 여수시는 대체녹지를 조성한 6개 시행사에 대해 토양오염도 기준치 초과에 대한 원인분석과 토양정밀조사를 진행토록 조치할 계획이며, 조사 후 토양정화도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수소이온농도(pH)가 낮게 나온 수질조사 결과에 따라 집수관정을 설치해 적갈색 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차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체녹지조성사업은 국가산단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토양오염물질이 우려기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구리시는 2023년 하반기 수택·갈매·인창동 권역별 기억나무쉼터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원형 안심 텃밭 3개소를 모두 개장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30명과 구리시보건소장, 치매안심센터 직원, 기억사랑지킴이 봉사단 등 총 40여 명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정원형 안심 텃밭에 가을배추와 부추 모종을 식재했다. 시는 치매 어르신들이 안심 텃밭을 가꾸며 농작물이 성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보고 기록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신체적 재활과 정신건강 회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즐거운 안심 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역별 기억나무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상시 모집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계룡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안보태세 점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시의회 의장, 심헌규 논산경찰서장, 김남석 계룡소방서장, 이강한 계룡대근무지원단장 등 17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등이 검토됐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시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고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정찰위성 발사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국지도발, 테러 등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효율적 초기대응을 위해서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이 필수인 만큼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