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독일 문구 기업 ㈜스테들러 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한 '문예진 작가의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을 5월 30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1일(금)에 시작해 매주 금요일, 총 8주간 운영됐다.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은 예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미술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모집 개시 당일 마감되어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의 진행으로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캘리그라피 기본 연구에서 시작해 표현 방법, 도구 탐구 그리고 기획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 관람 후 작품에서 배우는 캘리그라피 수업이 이어졌다. 미술관 주변을 살펴보며 자연에서 영감 얻기, 자신의 감정과 이미지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8주 동안 글씨 쓰는 시간이 힐링이었고 색다른 캘리그라피를 경험했다”라며 “앞으로의 취미 활동에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와 직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은 수원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힐링 심층 '새봄'(힐링·치유·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회복탄력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의왕 성라자로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심리 상담을 넘어 교사들이 일상 속에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정서적 재충전을 통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교원에게는 상담 전문가와의 1:1 심층 상담을 비롯해 ▲명상을 통한 마음챙김 ▲숲 치유 활동 ▲‘소중한 나에게 주는 선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서 회복 활동이 제공된다. 참여 예정인 한 교사는 “자연 속에서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 교사들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회복의 힘을 얻어 다시 교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교원의 심리적 안정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 우정읍에 위치한 삼괴고등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간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정규 교과과정에 도입하여 본격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고등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정신’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한 국내 첫 사례로, 삼괴고는 현재 전국 360개 고등학교의 교사연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창업 강국’을 목표로 지난 3월 최초 발간한 것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과 혁신적 사고를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삼괴고는 이 교과서를 정식 과목으로 가장 먼저 채택했으며, 공동 집필자인 오일환 교사가 현재 1학기 정규수업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5월 27일에는 청년 창업인 임주환 네모감성 대표가 삼괴고를 찾아 청년 창업가 특강을 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삼괴고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창의 기반 교육은 향후 화성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기업가정신은 단지 창업을 위한 도구가 아닌, 변화하는 사회에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자연·사회재난 피해자들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피해가 심각한 시군은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해 복구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재난복구 지원체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측 이래 최대 강수량, 117년 만의 기록적 폭설, 군 훈련 중 사고 등 최근 다양한 대형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공시설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재난 복구 체계가 사유재산 피해와 이재민 보호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중심 복구’에서 ‘생활 중심 회복’으로 복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도민 생활 회복을 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는 전국 최초로 ‘일상회복지원금’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이례적인 자연재난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기존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전액 도비 추가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기준 및 지원금액은 검토 중으로, 재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회의와 관련한 실국장, 유관기관 및 행사대행사(PCO)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지난 3월 12일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를 출범한 이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행사 지원 체계를 가동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제행사추진단이 그간의 행사 추진 경과와 향후 세부 계획을 공유했으며, 행사대행사(PCO) 측에서는 수송 및 관광 등 지원 분야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각 실·국별로 홍보, 안전, 인력 운영, 관광, 홍보관 운영 등 주요 분야별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오는 7월부터 인천에서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를 비롯해 ▲디지털 ▲식량안보 ▲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9일 관내 사립 중·고·각종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사립학교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의 재정운영 자율성과 책무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학교 행정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지난 3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따른 변화에 맞춰, 사립학교 행정 지원과 협력을 새롭게 시작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첫 관리자 맞춤형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수는 ▲‘바른 성남’ 청렴다짐 서약 행사 ▲2025학년도 교육재정 편성 및 운영 방향 안내 ▲사립학교 시설사업 지원관리 개선방안 ▲주요 감사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소통·공감’시간에서는 학교 현장 의견 청취 및 수렴을 통해 협력적 학교 행정 기반을 다지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교육의 신뢰는 투명하고 책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2024년 1~3월) 대비 증가하면서,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부터 두 자릿수의 출생아 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3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4,216명으로,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4.4% 증가했다(전월 대비 6.3% 증가). 같은 기간 대구는 11.5%, 서울은 9.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국 평균은 7.4%에 그쳤다. 인천은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증가 폭을 기록하며 출산율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출생아 수 증가와 함께 혼인 건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2025년 3월까지 인천시의 혼인 건수는 3,383건으로, 전년 동기 누계 대비 4.4% 증가했다. 이는 출산의 선제조건인 결혼 증가 흐름이 함께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또한, 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4월 기준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인천시는 2,533명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e아동행복지원사업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구 및 읍·면·동에서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방문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읍·면·동 공무원들이 대상 가정에 대한 전수 방문·상담을 통해 추진된다.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가정방문 상담 기술 ▲실제 사례 기반의 시스템 활용법 ▲민간 복지자원 연계사업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계양구 작전서운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실천 경험을 나누고, 실무자들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아동복지 업무에 헌신하고 있는 실무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5월 28일 개최한 퓨전국악밴드 악단광칠(ADG7) 콘서트 '매우 춰라!'가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낸 악단광칠만의 매혹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대판 강강술래를 연상케 하는 ‘MOON 굿’을 시작으로 ‘리크나 우그나드카’, ‘복대감’, ‘영정거리’ 등 한국 전통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곡들이 이어지며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악단광칠은 압도적인 에너지와 수준급 연주, 독보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고, 관객들은 연주에 맞춰 떼창과 떼춤으로 화답하며 무대를 함께 완성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국악 아티스트의 공연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6월엔 소리꾼 이자람의 판소리 갈라 시리즈 '바탕', 7월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연희_판'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하남에서 국악의 매력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지도사 103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 특수교육지원 인력의 정서적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컬러테라피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연수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컬러의 비밀 ▲나의 색깔을 탐색하는 컬러 토크 ▲색채 심리 진단 ▲힐링 컬러 솔루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탐색하고 스트레스 및 소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특수교육지도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연수를 통해 지속가능한 특수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