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4일,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폭염대책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펼쳤다. 장안구청장과 사회복지과 담당 공무원 등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중 2개소를 방문하여 냉방기 가동 상황과 시설물 안전 상태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때이른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장안구는 현재 총 116개소의 경로당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며, 폭염특보 발효 시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도록 권고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고등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도 마을자치계획 6건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2주간 새빛톡톡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고등동행정복지센터)를 실시하여 주민 767명이 참여했으며, 당일 주민총회에는 15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고고장구, 훌라댄스)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 제안사업 설명 및 현장투표, 결과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우선순위가 결정된 사업은 ▲클린폴 프로젝트, ▲달빛 영화관, ▲쌍우물 축제, ▲오 해피데이!, ▲감성힐링 아카데미 순으로, 사업 이행 가능 여부 등 추가 검토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당일 행사에서는 깜짝 이벤트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일회용 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의 효과를 알리고, 고등동 주민 다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정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초복을 맞아 주민자치회장 최홍석과 함께 관내 7개 경로당을 방문해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순화 동장과 최홍석 주민자치회장은 각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률 경로당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어르신들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순화 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오후2시, 화재 발생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민원인과 직원의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서둔119안전센터와의 협업 아래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안내, 옥내소화전 사용법 시연, 119신고절차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방문민원인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청각 교육을 넘어,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화서2동 관계자는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대피 요령과 대응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복달임이란 삼복더위 기간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물가를 찾는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속이다. 곡선동 통장협의회는 47명 통장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곡선동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과 취약가구 50여 명을 초대하여 삼계탕, 수박 등 여름철 건강음식을 나누며 안부를 물었다. 김인숙 회장은 “우리 곡선동 통장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보양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라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현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하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곡선동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프로그램을 주관한다.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번 인형극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하는 ‘딩동극장’ ▲센터 내에서 진행하는 ‘반짝극장’ ▲가족 단위 관람이 가능한 ‘와글극장’ 등으로 구성된다. ‘딩동극장’은 2~5세 40명(3~5세) 규모로 총 61회, ‘반짝극장’은 회당 100명(1~3세) 규모로 총 3회 운영된다. ‘와글극장’은 미취학 영유아 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아이사랑놀이터 정자점, 권선휴점, 호매실점에서 각각 공연을 진행한다. 회당 약 50명 규모로 총 3회 운영된다. 수원시는 인형극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와글극장은 7월 16일 오후 2시, 반짝극장은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접수·신청'‘행사신청접수’에서 신청해야 한다. 딩동극장은 8월 6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어린이집지원'‘보육교직원 교육·행사’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대형 노후 가로수를 대상으로 8월까지 정밀 안전진단 한다. 수원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복(倒伏), 부러짐 등으로 인한 차량·보행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진단 대상은 정조로 등 16개 노선에 있는 대형 노후 가로수 2000여 주다. 진단은 3차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수목의 신초(새로 난 가지) 생장 상태나 잎 생육 상황 등을 기반으로 예비 평가(a~e등급)를 해 정밀 진단이 필요한 가로수 200여 주를 선별한다. 이어 선별한 가로수를 대상으로 수간을 단층촬영하고, 천공 저항성을 측정해 내부 부후도(부패 정도)와 공동(空洞) 발생 여부 등을 진단한다. 마지막으로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생육 상태와 주변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위험 요인 관리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활용해 위험 가로수 생애주기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가로수 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경기도 똑버스 표준모델 도출’로 경기도 주관 ‘2025년 시군 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2023년 6월 광교지역에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평동지역, 지난 6월부터 입북동 지역에서 각각 똑버스를 10대 운행하고 있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브랜드다. 고정된 노선, 운행 계획 없이 일정한 지역 안에서 승객의 예약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똑버스 빅데이터 분석’은 지난해 경기도 데이터 분석 과제의 하나다. 수요기관의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고,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 대중교통과와 스마트도시과가 협업해 ▲광교지역 시내버스 수요, 공급 ▲광교 똑버스 운영 특성 ▲광교, 타지역(안산 대부도, 화성 동탄·향남) 4개 지역 똑버스 운영 특성 비교 ▲똑버스 신규 도입지역 검증 분석 등을 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광교형 똑버스 모델을 개발했고, 똑버스 운영 상황에 대한 정류장별 승하차 인원과 O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화성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의 원본 현판 탁본이 발견됐다. 방화수류정 원본 현판은 현재 사라진 상태다. 방화수류정 원본 현판은 1794년(정조 18) 정조의 명령에 따라 명필 조윤형(曺允亨, 1725~1799)의 글씨로 제작해 게시했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며 원본 현판은 사라졌다. 1956년 서예가 김기승(1909~2000) 글씨로 만든 현판이 지금까지 걸려 있다. 1794년 10월 19일에 완공된 방화수류정은 정조가 주재해 활쏘기를 하던 곳이기도 하다. 수원화성 시설물 가운데 가장 풍경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1년 보물로 지정됐다. 수원화성박물관 김세영 학예연구사는 방화수류정 현판 탁본 원본이 전시된 특별전시 ‘광평대군과 그의 후손들’(밀알미술관)에 대한 기사를 찾아 보고, 전시장을 찾아 실견 조사 후 원본 현판 탁본임을 확인했다. 사라진 방화수류정 현판의 유일한 현존 탁본으로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 김세영 학예연구사는 소장자와 협의해 유물 복제와 전시 활용을 허락받았다. 2026년 유물 복제를 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은 사계절 내내 프로 스포츠 경기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초봄이 되면 축구장에 환호가 가득 차고,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야구장 나들이를 갈 수 있고, 다시 쌀쌀해지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는 실내에서 박진감 넘치는 농구와 배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4대 프로 스포츠 구단이 모두 수원에 연고지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응원에 수원에 둥지를 틀고 있는 프로 구단들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민의 응원에 보답하고 있다. 숫자를 넘어 따뜻한 소통과 협력을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와 프로 구단의 협업 사례를 확인해 보자. ◇다양한 수원시민이 함께 즐기는 프로야구 ‘직관’ 창단 12년 차를 맞은 kt위즈는 수원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지난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은 물론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록하며 수원을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지난 2024년 시즌에는 누적 관중 수 84만여명을 기록하며 구단의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kt위즈 역시 그 응원에 보답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