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젊은 치매라고도 불리는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 3월 22일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 캠페인은 초로기 치매환자 사회활동 참여의 일환으로 전 지구적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에 공감하고 지역 공동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치함께 새활용단’이라는 공동체 이름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캠페인은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도심지역 주변 상가, 주택가 골목 등을 걸으며 거리 정화 활동(줍깅_plogging)을 하고, 버려지는 제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을 펼친다. 이날 첫 줍깅 캠페인은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 인근 주안 7·8동 골목 일대에서 시작했지만, 앞으로 구도심 및 하천 지역 위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와 GM 한마음재단이 손발을 걷어 부치고 캠페인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인천시는 전국에서도 초로기 치매환자 상병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치매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특화사업인 뇌건강학교를 운영하며 초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말라리아 예방수칙 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증상과 신속한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운동 후 샤워 ▲야간활동 자제 등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월~10월 사이에 발생한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두통,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신속진단키트 등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므로 보건소에서는 시민에게 모기기피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말라리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선제적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시행하고 있는 치매집중검진 대상자로는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만 75세 진입자가 해당되며, 2024년 기준 만 75세 진입자는 1949년생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집중검진 대상자 5,848명에게 순차적으로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물로 발송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해마다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치매고위험군의 집중관리가 중요하다”며 “거동불편자를 위해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치매조기검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재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지원 사업으로,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지원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 희귀질환과 그 합병증의 진료에 사용된 의료비 중 요양급여분의 본인부담금 등을 1272개 질환에 대해 지원한다. 작년 1189개의 지원 대상 질환에서 올해에는 83개 질환이 추가 되어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자세한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명은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에 해당하고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한 건강보험가입자(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이 지원기준을 만족하는 경우)이다. 일부 지원 항목(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는 작년에 201명을 대상으로 1만549건 5억7천만 원의 희귀질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상·하반기 희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21일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를 위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 강사의 지도로 ▲재난의료대응체계의 이해 ▲반별 재난의료 현장활동 ▲재난현장 도상훈련 및 소감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천시 3개 보건소 소속 신속대응반 40명이 참여했다. 부천시 신속대응반은 겨울철 화재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2월 및 3월에 걸쳐 경기도 신속대응반 중점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도상훈련에서는 신속대응반 전원이 체계적인 도상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참여자들은 임시의료소 설치 운영,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출동 요청에 따른 신속대응반 현장 도착, 구급대장으로부터 현장 상황 이양 및 환자 분류, 처치, 이송 과정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대응 요령을 익혔다. 특히 의료기관 파견 직원들과의 병상 및 사상자 현황 공유방법까지 습득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재난물품 및 인력 등 재난대응 자원을 수시 점검한다. 또 교육 및 훈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송죽동 소재 ‘좋은솜씨 오케이치과의원’과 의료지원 재능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자치회가 올해 추진 중인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우리동네 치과 선생님’ 사업에 좋은솜씨 오케이치과의원이 참여하여 성사됐다. 의료 서비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위기가정 청소년을 우선 고려하여 사례 회의를 통해 분기별 1명씩 총 연 4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좋은솜씨 오케이치과의원 송치웅 대표원장은 “치과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원 주민자치회장은 “진료비 부담으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했던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좋은솜씨 오케이치과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4월 16일부터 인지저하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유산소·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인하대학교와 함께 치매어르신 맞춤형 교육장소와 강사 선정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수별로 60세 이상의 인지저하자 30~40명을 연중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동은 주 3회(주 2회 단체/주 1회 개별) 유산소, 신장성 근력 운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총 12주간 월요일 오전 10시~12시, 금요일 오후 3시~5시 두 그룹으로 나뉘어 연수구 노인복지관 3층 건강교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은 운동 참여 전·후 그리고 6개월 후에 체력측정과 혈액검사 등 비교검사를 통해 신체 및 인지기능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운동으로 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보건소는 21일 권선구보건소에서 ‘수원시 아동 의료지원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수원시 아동담당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수원시 아동 의료지원 운영위원회’는 수원시 아동 담당의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추진 계획, 아동 의료지원 대상·치료비 지원 여부 등을 심의한다. 윤신구 권선구보건소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아동 의료지원 사업의 2023년 추진 성과와 2024년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또 의료지원 등록 아동 107명, 등록 아동 치료비 지원 대상 14명의 적합 여부를 심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발굴하고 의료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관련 응급의료협의체 3차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주요 추진 사항을 파악했다. 응급의료 협의체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대형병원, 응급의료기관에 환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이송·전원 지침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해 시기별·상황별 피해(예상) 시나리오를 만들고, 대응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을 확대하고 개원의가 휴진하는 등 파업 동참 움직임이 있으면 병·의원급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1인당 5개소 이내)을 배치해 진료 운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구별 점검반 편성을 완료했고, 점검반 매뉴얼을 배포했다. 개원의가 집단휴진에 동참하면 즉각 점검반이 활동을 시작한다. 수원시보건소는 2월 28일부터 보건소별로 민원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대응센터는 ‘보건의료재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경로당 488개소, 방문관리사업 대상자 6200여 명을 대상으로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동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국산의료기기의 의료진 교육훈련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4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경기 성남시가 2022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 K의료기기의 의료진 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평가, 전시체험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으로 성남산업진흥원,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국산의료기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 및 의사회‧의학회 등과 연계해 교육훈련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의료진 대상의 트레이닝(Dry-Wet-카데바-Demo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평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의료기기 사용매뉴얼 개발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광역형 지원센터 내 프로그램 공간, 의료용품, 의료진 참여수당, 홍보물 및 식음료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특히, 의료기기의 경우 기업 개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