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복지관 등 4곳 기관을 돌며 중장년 1인 가구의 관계 형성을 위한 ‘수다 살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남시 1인 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힐링스페이스(중원구 하대원동 소재)를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기관 3곳이 협력해 6회 과정으로 기획한 동아리 성격의 여가문화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먹고, 노래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한 △대면식(1회차) △빵, 과자 만들기(2회차) △스트레칭 후 다과회(3회차) △함께 노래 부르기(4회차) △꽃과 식물로 작품 만들기(5회차) △소감 나누기(6회차)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스트레스 검사 지표, 우울감 측정 지수를 비교해 알려주고, 필요시 심리 정서 지원 상담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 첫 운영 대상은 중탑종합사회복지관(분당구 야탑동 소재)을 이용하는 40~64세의 장애인 1인 가구 10명이며, 7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 간격으로 만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기관별 일정 조율을 거쳐 위례어울림복지관(수정구 창곡동 소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기 위한 ‘제2기 어르신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 ▲근력·균형 운동 등 두 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과정별로 각 30명을 모집한다. ‘건강 걷기 프로그램’은 바른 걷기 자세, 호흡법, 스트레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걷기 방법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근력·균형 운동 프로그램’은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운동 활동으로 구성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어르신 물품지원사업 여름쿨쿨'에 선정되어, 관내 1인 가구 독거 어르신 5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7월 3일 밝혔다. 복지관은 무더위에 취약한 1인 가구 독거 어르신 중 냉방기기가 없거나 고장난 상태로 지내는 사례를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선풍기 5대를 지원받게 됐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선풍기 설치 및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건강상태도 점검했다.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낡은 선풍기나 냉방기기 없이 지내며 무더운 여름이 늘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올해는 조금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의 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자원과 적극 협력해 여름철 냉방물품과 겨울철 난방용품 등 계절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 강태원복지재단의 '저소득 어르신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여름쿨쿨’사업은 사회복지기관, 단체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앙코르 베이비부머,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심리학 명사 김경일 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 중장년 세대의 소통 방법을 다룰 예정으로, 경기 베이비부버 행복캠퍼스 참여자를 비롯해 경기도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 내 큐알 코드를 스캔하거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g4060.or.kr)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4060세대 생애 설계지원 플랫폼이다. 생애 전환 교육과 일 연계,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활동 등 중장년의 사회참여와 재도약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겪는 사회적·정서적 전환을 이해하고 의미 있는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중장년 세대가 더 깊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신임 동장이 부임 후 관내 13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설 안전 점검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새로 부임한 김병목 매탄3동장이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로당 운영 실태와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또한 각 경로당의 냉방 시설, 비상 대피로, 화재 안전 점검 등을 함께 살피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4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제24대 동장으로 취임한 김은정 동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 불편 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등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한 경로당 회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동장님이 먼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어르신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은정 매탄1동장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만남으로 첫 일정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실질적인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인사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지난 3일과 4일 어르신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일자리, 건강증진, 사회안전망 등 분야별 분과위원들이 유관기관과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디지털 기기 체험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자리분과는 광명사거리역 지하철 안전관리, 광명전통시장 내 광명야채클럽, 어울리기 공동작업장을 찾아 일자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건강증진분과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를 방문해 로봇커피머신, 인공지능(AI) 바둑, 키오스크, 디지털 건강관리 기기 등 다양한 기기를 체험하며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였다. 사회안전망분과는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위원회 제안으로 조성된 ‘인생정원 소하담숲’을 둘러보고, 가상현실(VR) 기반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게임형 인지훈련 기기 ‘해피테이블’을 직접 체험했다. 이정환 노인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보니 추상적으로만 생각했던 정책들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실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과 시흥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3일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시흥시 북부권역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및 복지관 직원 등 8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등 노인복지증진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흥시 전지역 영역별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이기연 센터장은 “고령자복지주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에 관해 관리가 필요할 경우 지역사회 자원 및 사회서비스 연계를 통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이병우 관장은 “시흥시 북부권역 어르신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통합돌봄 체계를 논의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립은둔 청년과 중장년층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지속가능경영재단에 3천만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GH 수원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GH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과 지속가능경영재단 황선희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경기도 내 고립은둔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회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또 대상자들을 위한 공동생활주택(공공임대주택) 모델 개발 포럼 개최에도 쓰일 예정이다. GH는 지난해 고립은둔 청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1천만 원을 처음 후원했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중장년층까지 확대해 사회문제화된 중장년층의 고립까지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청년 대상을 시작으로 올해는 중장년까지 포용하는 통합적 사회복귀 지원모델로 발전시키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GH는 앞으로도 사회문제에 대한 선제적 개입과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일본 오카야마시 대표단이 오정노인복지관을 찾아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살펴보고 디지털 복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대표단은 오정노인복지관 내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를 찾아 화상플랫폼을 활용한 어르신 웃음치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부천시가 추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강관리 기기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 등 디지털 복지 인프라를 체험했다. 또한, 복지관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부채를 대표단에 선물하며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견학은 복지관 시설 안내, 스마트경로당 운영 성과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리나 부천시 노인복지과장은 “부천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고 즐겁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대표단 방문이 부천시의 디지털 복지 사례를 알리고,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해 디지털 포용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올해는 150개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