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돌발 해충과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사전신청자 379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약제를 공급한다. 돌발 해충에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매 매미충 등이 있는데, 보통 5월 초중순에 부화해 과수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과실에도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토마토뿔나방은 번식력이 강하고 토마토의 잎, 줄기는 물론이고 과실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줘 큰 피해가 발생하는 해충이다.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매년 부화시기가 조금씩 발라지고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어 발생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행농가와 친환경농가를 구분해, 매년 사전 신청을 받아 알맞은 시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상으로 해충에 의한 농산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급받은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15가구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 일원으로 드림가족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가족과 함께라서 더 신나는 하루’를 주제로 화담숲과 한국민속촌 문화탐방 및 공동체 활동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8주간, 소외 청소년을 위한 전통 예술 프로그램 ‘옛날 옛적 민화속으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옛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 하여 민화라는 전통 예술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기르는 동시에 정서적 치유와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총 16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들은 호랑이·화조도·묘접도 등 민화 속 전통 요소를 소재로 삼아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내면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민화 수업을 하며 옛 민화에 대해 알게 됐고 다양한 꾸미기와 만들기를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전통문화에 대한 긍정적 경험이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과 문화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26일 2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9회 평택농악 정기 발표 공개행사 ‘파일난장굿’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파일난장굿’은 음력 4월 초파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열리던 난장에서 연희하는 놀이패의 굿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원형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 전날인 4월 25일 18시에는 평택역 서부역 광장에서 전야제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우리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객과 호흡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행사는 ▲평택농악 사방굿 및 고사굿 ▲은율탈춤 초청공연 ▲평택농악 정기 발표 순으로 구성됐고, 부대행사로는 평택농악을 직접 체험해 보는 ▲상모와 버나돌리기 ▲연등 소원지 작성 등이 준비돼 관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회장은 “올해는 평택농악이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된지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끝나는 시간까지 모두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농악보존회 예능보유자 김용래 님은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세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지난달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가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55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가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김성용 회장대행은 “비록 멀리 떨어진 지역이라도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피해가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해 그간 특성조사, 가격산정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의견수렴, 가격 적정성 여부에 대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30.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 개별주택은 총 3만 1604호로 2024년 평택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2.81% 상승했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평택시청 세정과, 송탄출장소 세무과, 안중출장소 세무과, 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다음 달 5월29일까지 부동산 소재지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은 인근 개별주택과의 균형 등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다시 조사한 뒤 오는 6.26.(목) 재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열람 및 이의신청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 세헤라자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이 2023년부터 시행해 온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육성 사업’의 수행 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반기 기획공연이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의 탁월한 기교와 음악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이 연주된다. 협연자는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터치로 사랑받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해석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연주는 클래식 애호가라면 꼭 들어야 할 명연주로 평가받고 있다. 8세 때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츠 국제 콩쿠르, 파리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리사이틀을 통해 호평을 받아 왔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두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온 모범근로자 등 32명을 표창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8일 용인시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한국노동조합연맹 용인지역지부 주최로 열린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연풍 경기지역본부 의장과 이상원 용인지역지부 의장, 유공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엄기형씨(용인농협), 이종윤씨(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2명이 용인특례시장상(15명)을 포함해 도지사상(2명), 시의장상(10명), 한국노총상(5명)을 받았다. 시는 산업현장에서 혁신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거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에 이바지한 근로자와 책임자 등을 추천받아 유공자를 선정했다. 이 시장은 시장상 수상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산업재해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예방하고자 올해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이 제정됐고, 그 첫 번째 날에 근로자의 날 기념식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 학교 연계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진 예정인 사업은 ▲‘책보고 공연보고’ 독서권장 공연 ▲휴먼북 멘토링 ▲용인 북페스티벌 학교 참여 부스 운영 ▲2025년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코너 조성 등이다. ‘책보고 공연보고’는 지역 초등학교에 독서 권장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부터 독서를 권장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또는 마술 공연을 지원하며, 학교 인근에 도서관 수가 적은 학교부터 우선 지원한다. ‘휴먼북 멘토링’은 ‘휴먼북’이 중·고교를 찾아가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휴먼북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2022년부터 휴먼북 멘토링을 시작했으며, 올해 상반기엔 10개교에서 총 24회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가을에 개최할 ‘제7회 용인 북페스티벌’에선 학교 참여 부스를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또 매년 시 도서관이 선정하는 ‘올해의 책’을 지역 초·중·고등학교 35개교에 지원한다. 초등학교에는 아동 도서 5권을, 중·고등학교에는 일반 도서 5권을 각 4권씩 1개교당 20권을 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하는 제도다. 청년기본소득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특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4세 청년(2000년 4월 2일생부터 2000년 12월 31일생까지)이다.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신청서만 작성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연령 및 거주 요건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6월 20일부터 용인와이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