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지난 6월 17일, 경기도 전체권역(10개)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슬레이트 계약업체 대표자(관리책임자) 및 감독관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 처리 현장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슬레이트 철거 현장의 안전성과 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실무자들의 법령 이해도 향상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면적조사 기준 ▲해체 절차 ▲폐기물 처리 등 핵심 실무 내용은 물론 ▲혹서기 안전관리 ▲감염병 예방 ▲민원 대응 방안까지 폭넓게 다루며 체계적인 현장 운영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슬레이트는 1960~70년대 건축물 지붕재로 널리 사용된 자재로, 석면이 함유된 1급 발암물질이다. 특히 노후화된 슬레이트는 비산먼지를 유발해 도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어 철거 시 고도의 안전성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경기대진TP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슬레이트 철거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TP는 지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3일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진행 중인 고양시 덕양구 원당시장을 방문해 행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변재석 도의원도 함께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현장을 돌며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힘이 되는 만큼, 이번 통큰세일이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원당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되찾도록 통큰세일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도내 400여 개 시장과 상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도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도담소에서 도(道) 단위 13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에 보훈 가족이 20만 명쯤 된다.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존중과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명예수당을 26만 원에서 제가 취임한 뒤에 60만 원까지 올렸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보훈단체 해외전적지 순례도 지원했다. 국립연천현충원 준공이 ’27년에 예정돼 있어 보훈가족 여러분들, 특히 경기도 보훈가족 분들의 편의와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정부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역행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주행을 위해서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에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는데 광복절에는 아주 뜻깊은 여러 가지 내용과 좋은 소식을 도민들께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힘 모아주시기 바라고 ‘애국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차원에서 23일부터 도내 청년 대상, ‘2025 경기 MICE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사)한국MICE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가자는 서류전형을 통해 경기도 거주자 및 도내 대학 재학생·졸업생 등 총 31명을 선발, ▲경기 특화 마이스 강의, ▲ MICE 온라인 직무 교육 ▲ 경기유니크베뉴 연계 현장 견학 ▲마이스 업계 종사자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턴십 연계 기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23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20시간과 온라인 5시간을 포함한 총 25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실제 업계 수요 및 취업 준비생의 희망 진로 매칭에 기반한 인턴십 연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최대 6주간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 기업에는 최대 180만 원의 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원 경기도 먹거리 광장에서 열린 ‘제3회 경기콩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 총 12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개발한 콩 품종 ‘강풍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에서 총 94개 팀이 참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풍콩’은 기존 대원콩보다 재배가 용이하고, 두부·장류 등 가공 적성이 뛰어나며 고소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3년 개발해 콩 재배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내 콩 재배면적의 약 10%(394ha)를 차지하고 있다. 본선에는 전국 94개 응모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학생부 12팀과 일반부 12팀이 참가했다. 총 24개 팀은 ‘강풍콩’을 활용해 콩요리, 제과·제빵, 두유음료 등의 요리 주제에 맞춰 경합을 벌였다. 최종 심사 결과, 부문별로 ▲대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등 총 12개 팀이 경기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대상에서는 ▲학생부 콩요리 ‘강식당’팀(대전, 된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향후 5년간 추진할 환경교육의 중장기 정책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제4차 경기도 환경교육계획(2026~2030)’ 수립에 앞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6월 23~27일 온라인 설문조사, 7월 2일 ‘100인 원탁토론회’를 각각 진행한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내용은 환경교육의 중요성 인식, 참여 경험, 향후 필요 영역 등에 관한 의견을 묻는다. 이번 설문 결과는 환경교육정책의 방향성과 수요를 도민 중심으로 설정하는 데 활용한다. ‘100인 원탁토론회’는 용인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경기도민 100명이 참석해 다양한 환경교육 이슈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시간이다. 토론회는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가 주최하고, (재)금성재단 부설 강림환경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와 원탁토론회는 환경교육 정책에 도민의 참여를 제도화하고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기억과 감사’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이천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10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원 이상 주문 시 4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사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20일 안성 고삼연수원에서 도내 소·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주요 질병 및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최근 안성, 평택, 용인 등에서 발생한 소 보툴리즘과 기종저에 대한 사전 예방과 방역관리, 그리고 염소사육 증가에 따른 염소 질병 대응 및 사양관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도내 70여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병열 수의연구관(농림축산검역본부)은 소 보툴리즘 등 농가 자율방역 방안에 대해, 최순호 박사(흑염소 마중물), 류일선 박사(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는 염소의 단계별 사양관리와 주요 질병관리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축산농가 관계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보툴리즘은 보툴리눔균의 독소에 오염된 사료 섭취 등으로 인해 근육마비·기립불능이 발생하며, 기종저는 상처부위를 통한 세균감염으로 1~2일내에 소가 폐사하는 급성전염병이다. 두 질병 다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백신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도에서는 발생지역에 매년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보툴리즘의 경우 장마철 지하수 소독과 사료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염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업무 지침서)’을 마련해 시군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으로 시군에서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하는 즉시 빈집실태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빈집소유자의 정비의사, 빈집상태, 관리정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재정계획을 종합해 연도별 빈집정비 대상을 선정하는 원칙을 제시했다. 경기도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지난 5년간 화재, 범죄, 쓰레기 대량 투기, 다수 민원 발생 빈집은 3년 내 빈집정비 ▲철거명령 대상 기준 구체화 ▲빈집정비 성과 목표 수립 ▲매매거래 지원 도입 ▲빈집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실시 ▲소유자 불명 빈집에 대한 ‘부재자 재산관리인’,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권고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으로 도내 빈집을 정비하기 시작해 시가 철거 공사를 직접 발주토록 하는 등 정비 방식을 다각화했다. 하지만 시에서 ‘철거명령’이나 ‘안전조치 명령’ 대상 빈집을 적극적으로 지정하기보다는 빈집 소유자의 신청에 사업이 좌우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군에서 실행력 있는 빈집정비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23일부터 용인 이동읍(3대)과 남사읍(3대) 일원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6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