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밖 교육(수업/학점) 인정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시범 운영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추진하면서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연계한 새로운 경기 공교육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경기공유학교의 우수 프로그램을 수업과 학점으로 인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2025년 3월 개교를 앞둔 경기이음온학교를 비롯해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의 연계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온라인학교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교육(수업/학점) 인정 방안의 주요 내용으로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 ▲삶과 연계한 경험 확장 ▲책임교육의 폭과 깊이 확대 등 3개 영역과 1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공유학교 과정을 거친 학생 작품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경기도에서 9년 만에 얻은 쾌거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전국과학전람회에 개최에 앞서 제70회 경기도과학전람회를 주관했다. 이 대회에 출품한 학생 분야 139개 작품, 교원 분야 1개 작품을 대상으로 모두 25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포함한 ‘미과원 공유학교’ 과정을 거쳐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했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경기북과학고(교장 이병진)에 재학 중인 한준상, 곽승재, 조하린 학생(지도교사 최재원)의‘양자점(Quantum Dot)을 활용한 라즈베리 파이 기반의 휴대용 UV-Vis 키트 제작’ 연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기기는 소형화와 동시에 기존 대형 분광광도계와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 휴대용 키트로 제작해 전문과학실험 접근성을 높이고 과학 탐구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n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개원 11주년을 맞이해 ‘경기도교육연구원, 10년의 성과와 10년의 약속’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10월 23일 14시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포럼은 2013년 9월 1일 개원한 경기도교육연구원이 10년 동안 거둔 성과와 과제를 확인하는 한편, 증거기반 교육정책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방교육자치와 교육전문연구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경인교육대학교 박주형 교수는 "지방교육자치의 성공은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잘 만들고, 정책의 실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현장 중심의 성과평가체제를 구축하는 데 달려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정책 전문연구기관이 갖추어야 할 전문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10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한 경기도교육연구원 이근영 연구위원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연하여 설립한 지난 10여 년간 시대정신을 반영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학생 중심 문화예술동아리 축제인 2024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 어느 해 보다 학생들에게 참가 기회를 넓히고자 ‘새로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음악공연과 미술전시회 일정을 확대했다. 음악공연은 10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양일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되고, 미술전시회는 10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 초아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초·중·고등학교에서 제출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음악공연 23개팀과 미술전시 300여개 작품을 선정하여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을 진행한다. 음악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가야금중주, 피아노중주, 치어리딩, 합창, 사물놀이, 난타, 댄스, 밴드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무대를 풍성하게 하고 미술전시회는 디자인, 소묘, 수채화, 콜라쥬, 캘리그래피, 파스텔화, 협동화, 영상, 입체 작품 등 다양한 미술 영역의 작품들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음악공연은 학생 중심의 축제답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3일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온고등학교 급식실 현장을 특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단위 학교의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실시됐다. 가온고등학교는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 확대로 자기 주도적 식생활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및 환경문제 개선 방안을 환경부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모색·활동 중이다. 특별위생점검을 마친 심상해 교육장은“학생들의 의사가 존중된 자율선택급식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기대”하며“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힘써주시는 급식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급식실의 청결과 안전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위생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향남중학교 등굣길에서 향남학부모연합회·화성서부경찰서·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과 함께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에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학생도박의 심각성을 나누고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학생들과 소통함과 동시에 따듯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교폭력·학생도박 없는 학교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학생도박중독 예방’,‘친구사랑’주제의 피켓활동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하여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마련하여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확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학생도박 예방을 위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8일과 10월 23일, 관내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AIDT 기반조성 연수'를 실시했다. 10월 18일에는 관내 교장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들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 요소인 AIDT(Artificial Intelligence Digital Textbook)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 10월 23일에는 교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AIDT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더불어 고교학점제 및 진로 연계 교육과정의 내실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관리자가 교육 현장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적용 사례를 논의하며 실행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 관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장 및 교감 선생님들이 각 학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1일과 22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4 디지털 교육혁신 수원 교(원)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150여명이 참석하여 디지털 교육 혁신에 따른 교실 변화와 이에 따른 학생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강화하고 실현하기 위한 학교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일본 이바라키 신학대학 신미화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와 교실의 모습에서 자신의 삶과 행복을 설계하는 진로 교육을 강조하며, ▲일본의 사회 변화 ▲고령화 사회에 따른 직업의 변화 ▲나다움을 찾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이야기했다. 고려대학교 김현철 교수는 디지털과 AI기반의 교육 현황과 방향으로 ▲디지털과 AI가 가져다 준 교실의 변화 ▲교육의 본질과 교사의 역할 ▲디지털 대전환에서의 새로운 역량에 대하여 이야기하며새로운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와 교육의 본질을 이야기했다. 춘천교육대학교 김홍래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교실의 미래 모습에서 우리는 어떻게 배우고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 직접 지급 직종을 2025년 10개 직종, 2026년 학교 급식비 중 인건비 전액 부담에 따라 조리 직종 포함, 전 직종으로 확대한다. 또한 교육공무직원 확정급여형 퇴직금(DB) 본청 통합을 전 직종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사업부서별로 산재한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예산을 노사협력과에서 전체 편성해 집행할 계획이다. 교육공무직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급여와 K-에듀파인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수기 작업하는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2026년 급여 연계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급여 연계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지침(매뉴얼) 개정과 배포, 교육공무직원 급여 강사 인력풀을 활용한 분기별 급여 교육 등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개선을 통해 학교, 교육지원청, 사업부서 모두 업무경감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학생을 위한 경기교육 실현을 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024년 10월 23일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 약 300명을 대상으로 '성남 공유학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학교 학부모 설명회에서는‘공유학교를 통한 내 아이의 진로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전 충남대 교수)이 문을 열었다. 이어서 성남 공유학교 및 늘봄(공유)학교의 정책 설명과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2025년도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학부모님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교육 협력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에 귀 기울일 방침이다. 공유학교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공유학교 설명회를 통해 성남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자원 현황에 대해 알게 됐다.”며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많이 개설해 달라.”며 설명회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학교 밖에서도 계속 확장되어야 한다.”며“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