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8일 의정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 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열린 협의회는 의정부 직업계고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등 협약을 위한 사전 회의를 목적으로 열렸다.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 회장인 오석규 의원은 “작년에는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직업역량 강화 등에 대한 현안을 모색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제고를 위해 의정부시 관내 30여 곳의 의료기관과 실질적인 논의 끝에 협약 단계까지 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의정부시 재정 여건으로 인해 직업계고 진로교육 예산이 삭감되는 등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관내 직업계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공을 돌렸으며, “아이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직업계고 교사들은 “보건계열 학생은 간호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실습을 통한 심화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그간 의료기관과 연계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참여할 만 19~34세 청년 40명을 12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비용을 일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심리 문제를 겪고 있으나 부담감 없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A형과 자립준비청년·보호연장아동,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이 필요한 B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는 주된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는 사전·사후검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일대일 원칙), 종결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상담이 종료된 후 상담자가 추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지 판단해 최대 12개월까지 상담을 연장할 수 있다. 상담 1회당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A형 6000원, B형 7000원이다.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은 유형에 상관없이 본인부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 및 건강서비스 제공 사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미용 봉사는 미용 기능사의 재능기부로 행정복지센터 유휴공간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 간호직 공무원은 이·미용 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을 측정해 드리고 건강 상태는 괜찮은지, 일상생활에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이·미용 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미용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고,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임덕명 만수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8일 자로 건강도시·도시재창조·환경안전도시·사회통합을 목표로 조직의 효율적 재편과 보건소 조직 강화 등 민선8기 2년 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년 차 구정운영 성과를 토대로 원도심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외국인 이주민의 지속 유입 등에 따른 다양한 갈등 해소를 위한 사회통합 기능 강화 등 효율성을 강조한 개편이다. 전체적으로 본청 조직은 기존 4국1단3실30과137담당에서 4국1단3실30과134담당으로 효율화하고 보건소를 3과1센터18담당에서 4과1센터16담당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먼저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도시재창조지원팀을 신설해 원도심의 가치를 높이는 업무에 주력토록하고 총무과 대외협력팀과 함박마을 등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사회통합팀도 신설했다. 기존 문화체육과를 문화관광과와 체육청소년과로 분리해 체육·청소년 업무를 강화하고 경제지원과와일자리정책과를 경제산업과로 통합해 구민 체감 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체육청소년과는 기존 체육진흥, 체육시설팀에 청소년팀을 신설 운영하고 경제정책, 생활경제를 경제산업팀, 산업지원, 에너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 따라 지난 12월 31일 자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감염 시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 입원환자(응급실, 중환자실, 혈액암 병동, 장기이식 병동, 인공 신장실 이용 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재활의료기관 입원환자,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입소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이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 외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간병인),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의 경우 무료 PCR 검사가 종료돼 전액 본인 부담으로 진행해야 한다. 비용은 의료기관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최근 독감 유행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의료기관 방문 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접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의료기기 종합정보 제공 누리집인 ‘의료기기 안심책(check)방’을 신설하고 1월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안심책방’은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온라인 공간 구현’을 목표로 구축됐으며, 식약처에서도 체크(check), 국민도 체크(check)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안심책방’을 크게 ➊함께 의료기기, ➋알기 쉬운 의료기기, ➌안전한 의료기기, ➍의료기기 자료관, ➎알림·교육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홍보대사 ‘북이’ 캐릭터를 ‘의료기기안심책방’ 곳곳에 배치해 의료기기 정보에 친근하게 접근하도록 하고, 기초 정보부터 전문정보까지 그림·도표·카드뉴스 등을 적극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의료기기 안심책방’ 누리집 전면에 검색기능을 배치하고 제조·수입·판매 등 의료기기 업종별 검색, 병원별 보유 의료기기 검색 등 검색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4일 김포시 관내 7개 보건진료소장들 대상으로 2024년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신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월곶면, 하성면, 대곶면, 양촌읍 등 의료취약 지역에 소재한 보건진료소 소장들이 모여 2024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독거노인·치매의심자·보호자 없는 거동불편자들의 건강 문제가 대두되면서 의료취약지역 최전방에 위치한 보건진료소장들이 지역주민 한 명이라도 건강문제로 고립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보건진료소의 환자사례를 공유했으며, 독거 치매의심자의 경우 보호자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김포시치매안심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하여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각 보건진료소장들은 2024년도에는 한방, 치매, 운동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연계하여 활기찬 보건진료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보건진료소장들에게 지역주민들의 일차진료와 각종 보건사업 추진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장애인, 거동불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역주민 중 건강위험군 및 질환관리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사 인(IN)! 건강 온(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대상자 특성에 맞춰 ▲ 건강 업(UP)! 라인 업(UP)!(40세 이상 64세 이하 건강위험군) ▲ 실버청춘 건강교실(65세 이상 80세 이하 만성질환자) 2개 반으로 운영한다. 내용은 ▲건강검사 ▲체력측정 ▲생애주기에 적합한 건강생활실천 교육 및 정보 제공 ▲운동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할 수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자에게는 분야별 전문 인력의 개인별 진단 및 평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여도에 따른 기념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규칙적인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한방 감기약 전문제조 기업인 경방신약으로부터 지역 내 건강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건강기능식품 200상자를 기부받았다. 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인 경방신약(주)은 그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매년 연수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을 전달해 왔다.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 2022년까지 9년간 쌍화탕 등 건강기능식품 4천500상자를 기부했고 올해도 도라지배즙 등 건강기능식품 200상자를 연수구를 통해 기부했다. 연수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후원하는 등 구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직원 시무식에서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다. 기탁된 건강기능식품 200박스는 이달 중 연수구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 등을 통해 지역 내 겨울철 건강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방신약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1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발병 시기를 늦추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지역주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8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 향상을 위해 전문 외부강사와 함께하는 공예활동, 원예활동, 미술치료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노인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완화 및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 정서적 안정감 도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비롯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