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청사 이전 및 리모델링으로 중단됐던 심곡2동 및 중동 100세 건강실이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100세건강실은 총 11개소(심곡2동, 중동, 중4동, 상2동, 상동어울마당, 심곡본동, 소사본동, 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 신흥동)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100세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혈압, 혈당, 체성분(비만도) 검사 및 상담을비롯해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검사, 염도계 대여 사업, 노인 개안 및 노인 무릎인공관절 의료비 지원 사업, 기타 보건의료서비스 연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지역사회현황 분석 및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100세건강실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찾아가는 우리동네 100세간강실,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100세건강실 등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내 설치된 100세건강실에서 예방적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보건의료교육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29일,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 속 위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신체가 주는 삶의 행복을 알려주기 위해 추진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상호 간 체계적‧통합적 네트워크 구축 ▲보건의료계 전공 분야 청년들의 프로그램 기획단 구성 ▲보건의료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의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초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교육 프로그램 ‘안녕’을 운영하며 ▲올바른 손 씻기 ▲구강위생 ▲하임리히법 ▲정리정돈과 호흡기 질환 ▲분리수거와 환경 ▲화재예방과 화상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기초 지식 함양을 돕는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보건의료교육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교육 프로그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023년 11월 수원 이의동으로 본점을 이전한 ㈜덴티움을 3일 방문해 “국내 대표 임플란트 기업인 덴티움 본점의 수원 이전은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조성의 첫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며 “덴티움의 본점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덴티움이 광교에서 세계 1위 치과용 의료기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시설 곳곳을 살펴보고, 서승우 덴티움 대표, 정성민 제노스 대표 등 덴티움·제노스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플란트 등 치과용 기기 제조 기업 덴티움은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 추진 협의체 실무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덴티움은 지난 2019년 4월 연면적 6만 3153㎡ 규모의 덴티움 지식산업센터를 이의동에 설립했다. 현재 덴티움지식산업센터에는 덴티움, 제노스 등 의료기기 제조 기업 등이 입주해 있고, 덴티움과 제노스 임직원 약 800명이 근무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코로나19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코로나19 노바백스XBB.1.5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XBB변이에 대응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활용되던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져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접종이 가능하다. 노바백스 백신은 12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면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확인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 및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최근 독감,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 및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백신접종을 받으면 입원과 사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가 2024년 1월1일부터 휴일 뿐 아니라, 평일에도 야간 23시까지 진료를 확대한다. 이는 전국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 주7일 운영으로, 지속적으로 병의원 관계자의 의견 청취 및 적극 독려에 나선 김포시와, 운영 손실 우려에도 김포시 소아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쓴 의료인 및 관계자의 노고의 결과다. 김포시는 소아 진료 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6월 12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당초 계획과 다르게 병의원의 인력난으로 휴일 진료만 운영했으나, 2024년 1월 1일 부터는 3개소 모두 달빛어린이병원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게 됐다. 김포시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시간은 ▲히즈메디병원은 월‧화·수·목·금요일 오후 18시~23시, 토요일 오전 08시30분~오후 18시까지, 일·공휴일 오전 09시~오후 18시까지 ▲김포아이제일병원 월‧화·수·목·금요일 오후 18시~23시, 토·일·공휴일 오전 09시~오후 18시까지 ▲아름드리365소아청소년과의원은 월‧화·수·목·금요일 오후 18시~23시, 토·일·공휴일 오전 09시~오후 18시까지 각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4번의 폭염과 5번의 한파를 겪으며 2023년 12월 31일을 끝으로 4년(1441일)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고 종료됐다. 그동안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시민은 123만 2321명(중복)으로 시민 1명당 2.1회 검사를 받았으며, 그중에서 가장 나이가 적은 사람은 송탄동 생후 7일 영아였고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안중읍에 거주하는 109세 여자 어르신이었다. 투입된 인력만도 보건소, 군인, 자원봉사자, 기간제근로자 등 수백 명이며, 때로는 자택에서 사망하신 분들의 장례 절차를 위해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했기에 집으로 방문해 사망자 검사도 진행됐다. 선별진료소 형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초기 선별진료소는 1월 한파에 보건소 주차장 한 곳에 작은 컨테이너에서 시작됐고 이곳에서 문진과 검사가 이루어졌다. 같은 해 2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선언되면서 문진과 검사는 컨테이너 밖 천막으로 옮겨졌고 이후 도보 이동형(워킹 스루) 검사 부스가 설치됐으며, 2022년 1월부터는 건물 전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는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은 동물 진료에 대한 진료비용을 게시해야 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올해부터 수의사가 1인 이상인 모든 동물병원은 진찰. 입원, 검사비 등 주요 진료항목 비용을 게시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게시 방법은 동물병원 내부 접수 창구, 진료실 등 동물 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쉬운 곳에 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를 부착하는 방식 또는 해당 동물병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등이다. 게시하지 않은 경우 시정명령이 부과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1차 30만 원, 2차 60만 원, 3차 90만 원)가 부과된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군을 통해 관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사전 지도 점검을 했고, 12월에는 각 시군과 경기도수의사회를 통해 1,296개 도내 모든 동물병원에 이러한 사실을 사전 안내했다. 도는 올 상반기 중 시군 합동으로 진료비 게시 등 수의사법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수의사법 개정 시행 내용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 3개 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신청 접수를 기존 예약제에서 전면 현장접수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재개하면서 홈페이지 예약제로 우선 접수하고 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를 병행해왔다. 하지만 예약이 어려운 현장 접수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야기되자 시는 사전 예약제를 폐지하고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전면 현장접수로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1월 8일에 개정되는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 건강진단 규칙’에 의해 검사절차가 ▲결핵 ▲장티푸스 ▲파라티푸스로 간소화 됨에 따라 시민들이 이전보다 더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전망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 전파방지를 위해 부득이 예약제로 운영했지만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고령자 및 발급이 급한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현장접수로 전환하게 됐다“ 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이 54.6%(전국 평균 34.2%), 혈압수치인지율 85.1%(전국 평균 62.8%), 혈당수치인지율 68.7%(전국 평균 30.6%)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고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청,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만 19세 이상 광명시민 910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06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전년 대비 혈압수치인지율은 22.5%p, 혈당수치인지율은 42.3%p가 올라 전국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혈압 및 혈당수치인지율은 수치가 높을수록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은 높이고 사망률은 감소시킬 수 있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보건지표다. 그 밖에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90.6%로 18.4%p 증가했으며, 연간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15.6%p↑) 및 안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11.9%p↑)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송림중학교 솔리언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청소년 마음 건강을 위한 ‘행복한 마음약국’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복한 마음약국’ 캠페인은 청소년의 마음상태를 스크리닝하여 우울감과 불안감을 파악하고,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활력을 높여주는 내용으로 우울감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에게 평상시의 해소 방법을 점검하고, 지역과 주변 자원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폭력적인 성향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적절한 해소 방법을 제시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가고, 청소년 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