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2024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가정의 건강 보호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비 및 출생축하금을 신규 지원하는 등 출산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 방안으로, 출산하는 전 가정에 시흥시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현재 넷째 이상 출생아에게만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을 확대해 둘째ㆍ셋째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생축하금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 및 '시흥시 임신ㆍ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각각 2023년 11월 및 12월 중에 공포되면서,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 시흥시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은 영아의 출생일 및 신청일 기준, 모 또는 부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주민등록법'에 따라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시에 영아를 출생 신고한 사람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제2조제3호의 결혼이민자 ▲'출입국관리법'제10조 제2호에 따른 체류자격을 갖춘 산모가 해당된다. 영아의 출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와 성남정병원 선별진료소가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데따른 조치다. 앞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의료기관 입원예정 환자와 상주보호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는 무료 PCR 검사 대상이다. 성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보건소 기능을 정상화하고 상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감안해 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후 5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시립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단의 송년 연합 공연인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관람했다. 시립예술단의 ▲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로리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시립합창단의 협연 무대인 ‘넬라 환타지아’,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공연과 청년프로예술단 보컬팀의 감미로운 음악 공연, 댄스팀의 한국 팝(K-POP) 댄스 등의 공연으로 1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신시장은 “오늘 공연은 시민들에게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드리고자 특별히 기획한 공연으로 2023년도에 있었던 모든 근심과 걱정들 잠시 잊기 바란다”며 “2024년 다가오는 청룡의 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노인 관련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광명선배가 웃으면 우리는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뭉쳤다. 지난 22일 광명시 보건소 1층 대회의실에서 광명선배사랑봉사회 발대식이 열렸다. 광명선배사랑봉사회는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노인 인지 활동 전문가, 사회복지사, 노인 관련 자격(수료)증 소지자 등 노인 관련 종사자들과 순수 자원봉사자들이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주최한 ‘광명시 치매예방지도자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뜻을 모아 결성한 주민주도형 자율봉사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발성, 지속성, 중립성’의 자원봉사 정신을 고취하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민·관 협력 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광명 선배인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며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가 지난 20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읍면동․ 보건지소 간호직 및 보건진료직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의 읍면동 배치 간호직의 업무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별 건강현황 파악으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과 사례 중심의 커뮤니티 케어로 마을 단위 보건복지 서비스 기능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제공에 대한 배움의 자리가 됐다. 안성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커뮤니티 케어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읍면동,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함께 마을 단위 중심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대한 창구 역할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의 다양한 건강요구를 파악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건강관리로 지역 통합돌봄 지원에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됐음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월 22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현장을 방문하여 접수실, 소아전담병동 4개실, 소아청소년 진료실 3개소 등 안성병원의 진료시스템을 돌아보고 시민의 불편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그동안 안성지역 소아청소년들은 야간 응급상황 발생시 지역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어 평택·천안 등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 등의 응급실을 찾아야만 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18일부터 시작된 안성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는 지역의료 시스템의 도약이자 진료 취약 시간대의 의료공백 해소는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진료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다. 안성병원은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22일까지 1,200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아 보호자에게 3,500만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었다.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는 안성병원 1층 접수실에서 접수후, 안성병원 2층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 3명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로부터 2022년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괄목할만한 K의료기기 시장진출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이하 성남 광역형 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 우수한 국산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의 사용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별 핸즈온 트레이닝, 사용적합성 테스트 및 전시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성남시가 지원하며,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서울성모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성남 광역형 교육훈련지원센터는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1단계 사업을 통해 총 46종의 K의료기기를 1,280명의 의료진과 연계해 교육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의사회, 기업 등과 연계한 개원의 그룹이 630명 이상 참여했고, 대형병원 의료진이 450명 이상, 해외 의료진이 온오프라인 포함 200명 이상 참여했다. 교육훈련 대상 제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에서 22일, 장안구에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김계환 경기지부 본부장은 “추운 겨울 날씨와 고물가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건강검진전문기관 중 하나로 2000년부터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아동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21일 2023년 제2회 김포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동급식위원회에서는 새로 위촉되는 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협의회, 교사대표, 조리사협회, 영양교사회, 아동급식지원 관련 협회 위원 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원회는 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 등 법적 대상자 외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급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급식지원을 결정해 아동들이 겨울방학 중 끼니에 대한 걱정을 예방·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여름방학 급식지원 추진실적을 보고했고, 겨울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학교선생님의 추천을 받은 아동 22명을 심의했다. 김포시는 현재 약1,300명의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심의 의결된 아동은 G-드림카드를 통해 급식 지원을 받게 된다. 아동급식위원회 위원장인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아동들이 주위의 관심 속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동급식위원들의 적극적인 발굴과 홍보를 부탁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심마을 2개소에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기억 채움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억 채움로’는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및 산책로에 다양한 안내판을 설치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보건복지부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천631만4천원 확보를 통해 조성됐다. 안내판과 가로등은 초월읍(지월5리) 곤지암천을 따라 조성된 하천변 산책로, 퇴촌면(관음1리)에는 퇴촌여가녹지공원, 관음사거리에서 관음1리 경로당으로 향하는 인도 가로등에 설치했으며 치매 자가 체크리스트, 같은 그림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는 인지 활동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으며 치매 안심마을 표지판 부착을 통해 마을주민 스스로가 치매 안심마을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치매 안심마을 내 음식점, 부동산 등 치매 친화시설로 지정된 안심 가맹점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