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4년 동안 운영됐던 수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이 종료된다. 정부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기존 수준인 ‘경계’로 유지하면서 2024부터 선별진료소를 없애기로 했다. PCR 검사 건수 감소,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고려한 결정이다. 현재 수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장안구보건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일반 의료기관 등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는 지속해서 지원한다. 이번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원하는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한정된다. 일반병동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 소속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재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직원 건강관리실’에 이용자 93%가 만족을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시청 지하 1층에 건강관리실을 열어 혈압이나 당뇨, 비만 등 건강상담부터 가벼운 부상에 대한 응급처치, 의약품 제공 등을 하고 있다. 시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실을 운영해 나가기 위해 지난 두 달간 상담이나 처치 등을 받은 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44명의 응답자 가운데 서비스와 시설 등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은 93%로 확인됐다. 찾기 쉬운 곳으로 위치를 옮기거나 보건관리자의 상주시간을 늘려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시는 직원들의 건강검진 사후관리를 통해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산재 고위험군을 관리하기 위해 내년 건강상담 의사를 위촉, 주 2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상담 의사를 활용한 건강검진 사후관리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아이디어를 제공한 만큼 많은 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위기 청소년 조기발굴 및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남시 꿈드림은 월 2회 정기적인‘사례회의’를 통해 위기 사례 조기 발굴, 관리뿐만 아니라 필요에 맞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명의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을 지역협의체(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에 연계하여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을 확대 지원했다. 특히 하남시 꿈드림은 성장 멘토단을 모집하여 총 9명의 성장 멘토를 발굴, 1:1 심리정서 및 진로 상담(기본 5회기 ~ 최대 12회기)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서적 문제를 경험하거나 진로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3명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나들담(談) 집단상담 프로그램’동물매개치료, 약물중독 예방 교육, 진로검사 및 해석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 동물매개치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치료도우미견과 소통을 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일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19일 치매극복선도학교인 가림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및 보건 계열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극복선도학교를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교육으로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실시됐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시는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복지관, 노인대학, 학교 등에서 치매파트너 교육을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의 정의, 원인 및 증상, 치매파트너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다루었으며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업무 및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한 동남보건대 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 직렬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학업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 청취를 통해 현장감 있는 진로 교육도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지역사회에서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며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에 따라 이달 31일 자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28일 안성시 코로나19 첫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으로 1433일만에 종료한 셈이다. 코로나19 총 PCR검사 수는 650,084건에 달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은 종료되나, 감염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위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유지된다. 2024년 1월 1일부터는 ▲60세 이상인 자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보호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에는 필요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하여 안정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단계는 ‘경계’ 단계로, 이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기존 중증환자 대상 입원비 일부 지원, 양성자 감시체계도 당분간 유지된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성인비만예방 관리사업의 하나로 '뱃살제로! 다이어트 댄스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씩 11주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이어트 댄스교실'은 지역주민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즐겁게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 댄스와 같이 칼로리 소모량이 높은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및 체중조절을 위한 다이어트식단 만들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체성분 측정을 통해 관리함으로써 참여자들 스스로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어트 댄스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이어트 댄스교실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센터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끼리 신나게 운동하면서 살을 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다이어트 댄스교실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호응이 좋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5일, (사)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경기도남부수원시지부에서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건강즙(사과즙, 도라지배즙 20박스)을 기탁했다. 지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직접 달인 즙으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건강즙은 홀몸어르신 생활관리사와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문명순 권선1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은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은 2020년 1월 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1,441일 만이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개편사항으로, 하루평균 검사 건수가 연초 780건에서 최근 90건가량으로 줄어든 추이를 반영한 것이며 보건소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함이다.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 검사대상자는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단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수준을 계속 유지하며, 고위험군을 위한 진단·검사비와 치료비 등의 지원은 지속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 수준을 유지한다”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본격적인 겨울 한파로 호흡기 질환 대비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부천시는 급증하고 있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환자는 최근 4주간 1.6배 증가 및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는 반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최근 2주간 입원환자가 연속 감소하며 안정되고 있다. 백일해는 11월 3주 최고점 수준 발생 이후 감소 및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마스크를 쓰며 다른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것을 이번 유행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유행세는 특히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만큼 폐렴으로 번지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서둘러 접종하고,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시 면역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어린이나 어르신의 경우 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할 것을 권한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 및 노폐물 배출에 효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19일 더블트리 힐튼 서울 판교에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건강한 경기도’를 주제로 ‘2032 경기도 보건의료발전 위원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이 ‘2032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추진방향’을 안내했고, 이어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경기도 현재·미래의 주요 건강 이슈와 관련해 소아·분만, 노인 분야를 발표했다. 이 단장은 소아·분만 의료의 현재와 10년 후 모습을 진단하고 가임기 여성 및 주 출산연령층 여성 인구비율이 줄어들면서 소아의료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와 소아청소년과 의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소아의료기관 취약지 증가가 우려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장래 유소년 인구 수 감소 전망에 따라 소아의료 공급망 유지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노인 분야에서 경기도는 2024년 65세 이상 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50년에는 경기도 전체 인구의 절반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노인을 그룹별(연령, 거주 지역, 직업, 경제적 수준 등)로 세분화해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