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14일 지역자원 연계 기관 담당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경인권역재활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천보조기기센터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구성되며, 실무자 중심의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보건소가 장애인 건강관리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자원 상호연계 및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기관마다 2024년 재활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기관 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활 관련 자원 개발 및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례 관리 회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관리 제공을 위해 가천대학교 길병원 재활전문의를 위원으로 위촉해 내소 장애인 ▲건강상태와 주요 문제 파악 ▲개별 장애인 평가 및 상담 ▲재활훈련 및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등 자문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협의체를 통해 의료사각지대 장애인을 적극 발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의 경영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정부의 미온적인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금 정책으로 인해 경기도 공공의료가 붕괴할 우려마저 있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병상 가동률이 50%를 밑돌고 있으며, 계속된 적자로 인해 의료진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우려도 있다”라고 했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한 환자들의 병원 기피 현상 ▲ 기존 환자의 주치의 병원 변경 ▲ 직원들의 낮은 직무만족과 이직 ▲ 의료시설 개보수 문제 ▲ 의료진 구인난 등을 공통으로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에게 고강도의 쇄신을 요구하고 있지만, 자구적인 노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며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2022년 결산자료를 보면 의료수익에서 의료비용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등 3개소에 운영 중이던 선별진료소를 이달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2020년 1월 21일 운영을 시작한지 1441일 만이다. 다만, 당분간 한시적으로 먹는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은 먹는치료제 처방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 혈액압 병동, 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해당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반면, 그동안 보건소 무료 PCR 검사 대상이던 위 대상자를 제외한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필요시 본인 비용 부담으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지난 4년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용 건수는 123만 2417건, 의료기관(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선별진료소 이용 건수는 1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3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지역사회협의체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활동보고 및 송년 가족행사를 실시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사업추진 활동이 담긴 동영상 상영과 치매예방교실 참여자 및 가족대표 소감 발표, 치매가족 자조모임 합창 공연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맘껏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장이 됐으며, 특히 치매가족 자조모임 합창공연과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로비에 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교실과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도 전시해 치매어르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도 됐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오늘 행사가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위로와 휴식의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결과 오산시 치매안심센터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4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4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는 올 한해 지역사회 치매관리 및 연계협력, 치매예방관리,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등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과 지역사회 특화사업 운영을 통해 해당 지역의 치매관리 체계 구축 여부를 평가했다. 센터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수행한 점이 인정돼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극복의날 기념 유공 우수기관상’에 이어 올해 한 번 더 기관상을 수상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지원, 쉼터·가족·예방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인식개선 사업 운영 등을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을 통해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계속해 증가하는 주민 수요에 발맞춰 관련 서비스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2동과 간석4동이 인천시치매안심센터로부터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며, 일반인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구는 2021년 만수2동, 2022년에 간석4동을 각각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후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을 위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또한, 치매 극복 활동 독려 및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파트너 모집,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 등 꾸준히 치매 관리사업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후 ▲치매 안심마을 1년 이상 운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안심 가맹점 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2개 이상 지정 ▲프로그램이나 홍보사업 운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우수마을 운영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선정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 정상화를 위해 이달 31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최근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추이 등을 고려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지속된다. 앞으로도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PCR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은 일반의료기관에서 PCR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앞으로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시기까지 ‘경계’ 단계가 유지되며, 이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선학권역과 송도권역에서 ‘푸르뇌 쉼터’ 프로그램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푸르뇌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술, 운동, 수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통해 우울증과 사회적 소외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푸르뇌 쉼터’ 프로그램은 올해 2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3개 반으로 운영됐으며, 42주간 464회 진행됐고 총 28명 참여해 17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식, 소감 나누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의 재능 기부로 졸업복을 입은 어르신들의 개인 및 단체사진 등 졸업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좋은 분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인지건강에 도움이 되어 우울증이 좋아졌다.”라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일 년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보건소 정왕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정왕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정서 및 정보 교류를 위한 ‘행복한 미리 크리스마스 매직쇼’를 운영했다. ‘행복한 미리 크리스마스 매직쇼’는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 트릭온(TRICK ON) 마술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50여 명의 참여자들과 소통형 마술쇼를 함께하고, 소소한 행복의 기억을 나누는 ‘행복 나눔 포토존’을 설치해 일상 속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치매 어르신과 함께 마술이라는 색다른 공연을 즐기고,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왕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상호 가족 간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치매 돌봄 부양의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환자 및 가족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정왕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는 경기도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46곳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전반과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총 6개 영역, 22개 지표로 평가한다. 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선제적 치매 예방 관리, 치매 인식개선 활동, 치매 환자와 보호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치매 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여왔다. 특히 지역자원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발굴하고, 재가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질 높은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시흥시를 완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