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 송정보건진료소가 지난 12월 7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 사업 부분 최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보건진료소 1,902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진료소 고유 업무인 일차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사업 부문별로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지난 2020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송정보건진료소에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보건진료소의 공공보건의료 기능 정상화와 의료취약지역 건강 형평성 강화를 위해 주민 요구도를 반영하여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통한 수요 맞춤형 우울․치매 예방 프로그램 ‘마음도 청춘, 기억도 청춘’을 기획 추진하여, 농촌지역 노인들의 활력을 증진하고 고위험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연계 기관에 의뢰 관리한 부분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우수사례를 발표한 이지은 송정보건진료소장은 “지역 공동체와 밀착되어있는 보건진료소의 특성상 주민들과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서비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9일, 헤라 건강학교 총동문회로 구성된 헤라 어울림 봉사회에서 2023년 산타행사로 세류3동에 라면, 과일, 휴지, 과자류 등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헤라건강학교는 매해 산타행사를 개최하여 관내 수원시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 받은 선물박스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헤라 건강학교 산타들이 지원해준 선물박스로 인해 관내 한부모 아동들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욱환 세류3동장은 “늘 세류3동을 위해 선물 꾸러미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호매실동은 지난 8일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몸튼튼 맘따뜻 겨울나기 치매교실'을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1교시에는 치매예방 전문강사의 주도로 신나는 노래에 맞추어 율동을 따라하는 등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어지는 2교시에는 권선구보건소 치매관리팀에서 나와 올해 검사를 받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갛게 달아오른 어르신들의 얼굴은 치매교실의 뜨거운 열기를 알 수 있게 했다는 후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깜빡깜빡할 때가 많아 치매가 걱정 됐는데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도 재밌게 알려주고 보건소에서 나와서 검사도 해주니 좋았다”고 말하며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호매실동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활동을 고심하던 차에 치매예방전문강사의 재능기부와 권선구보건소 치매관리팀의 도움을 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건강분야 수요도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도 유익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쉼터 프로그램 ‘늘푸른 기억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늘푸른 기억교실은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주 4회 일일 3시간씩 진행된 쉼터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32명이 참석했다. 기억교실은 효과가 검증된 전문 인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작업치료, 웃음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증상 악화 방지 및 돌봄 제공을 통한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든 작품 전시 및 관람,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 수료증 수여 및 단체사진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가장 잘한 일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라며 “사람들과 더불어 이야기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니 삶에 활력이 생기고 우울감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쉼터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2월 8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2023년 활동보고회 및 송년모임 ‘행복한 동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연말에 개최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송년 모임 '행복한 동행'은 만성정신질환자와 가족, 협력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매년 2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3년 '행복한 동행'은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1부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해온 회원과 옆에서 지원해준 가족들을 위한 시상식으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마술공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와 가족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부천’을 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라호수공원 힐링건강트랙이 다시 태어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 31억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힐링건강트랙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힐링건강트랙은 청라호수공원의 외곽을 두르는 4.3km의 산책로로 지난 2014년 조성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공원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내구성이 떨어지고 노후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인천경제청은 기존의 탄성 포장재를 10mm의 두꺼운 탄성포장재로 전면 교체하는 등 산책하기 좋고 걷기 편안한 보행자 위주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또 느티나무 등 104주의 교목과 낙상홍 등 6,600본의 관목을 심어 녹음이 부족한 청라호수공원의 녹지를 확충, 봄철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에도 노력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힐링건강트랙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계기로 청라호수공원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시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주제로 공공의료 포럼을 개최한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성남시 자체 협력 네트워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최영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권역책임의료기관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 사례) ▶곽경훈 분당제생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의료 공급자 입장에서의 필수의료 공백 해소방안) ▶왕민정 로아신경과의원 원장 (통합돌봄 및 방문진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병·의원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 방안)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후 해당 분야 전문가 3명이 패널로 나와 지정토론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의료 포럼 개최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모아 성남시 공공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의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24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기(억)품(은) 합창단’ 2023년 1기 활동을 마치고 11일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됐던 합창단 활동을 보고하고 공연 영상관람, 소감 발표 등을 진행했다. 기품합창단 지휘자는 “올 한해 열정을 가지고 합창단 활동을 열심히 해주신 어르신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합창단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 5월 창단한 기품합창단은 치매환자와 가족 인지저하자, 자원봉사자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곡을 선정해 연습하고 지난 9월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감동적인 합창공연을 선보여 치매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품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지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2월 8일 장기동 엔젤스데이에서 등록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Blooming Of Life Time; 일상의 꽃이 피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올해 사업 추진 성과 및 내년 사업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였다. 또한 우수 직원과 모범 회원,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시상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과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토존, 축하공연 등을 마련하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문갑 김포시 보건소장은 축사를 통해 사업성과 보고회에 대한 축하를 전했으며, “아직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나 편견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함에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센터의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분들과 직원들 모두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자살 및 중독폐해 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1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3개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노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정신건강사업을 운영하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에서 중요한 노인 우울증 관리를 위해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금메달 사례관리는 참여 노인의 신체운동·영양관리·정서관리·대인관계 활동 영역 등에서 현재 상태를 파악한 후 이를 기반으로 개별 목표를 수립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정신건강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 자살을 예방하고,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전국 정신건강 관리 기관에 확산돼 노인자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우울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