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북구의사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의사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분위기 조성과 접종률 향상을 위해 XBB1.5 접종을 완료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MRI 촬영권 6매, 4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8매를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자는 전국 코로나19 위탁 의료기관에서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65세 이상 북구 주민(주민등록주소지 기준)으로, 예방접종 시 자동 응모된다. 내년 1월 중 공개추첨을 통해 경품 대상자를 가려낸다. 이번 이벤트 경품은 울산시티병원과 울산엘리야병원에서 제공했으며, 당첨자는 촬영권 및 검진권을 해당 병원에 제시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은 코로나19 치명률이 65세 미만에 비해 40배 가량 높은 만큼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을 자살예방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해 지역 아파트에 정신건강안내 게시판을 설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섰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북구의 월별자살사망 현황을 살펴보면 봄과 가을철에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센터는 자살 예방 집중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는 게시판을 설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안내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 29일, 지난 3달간의 ‘하반기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천동 슬기로운 건강생활 교실’은 상반기에 저소득 고령어르신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전·사후 검사 시 운동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에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하반기에 재추진하게 됐다. 원천동은 영통구보건소, 광교노인복지관(두빛나래)와 협업을 통하여 한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사회복지공무원 전문인력과 함께 영양·한방·운동·복지상담 프로그램을 주 1회, 총 12회에 걸쳐 운영했고 총 145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운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함께 모여 운동하니 활력이 넘친다. 전문가들이 직접 건강정보도 알려주니 건강관리를 더욱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앞으로도 노후가 건강한 원천동을 위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관 기관들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질환 및 치매로 시설에 입소(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장기요양기관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노인 인구수가 늘면서 장기요양기관의 신규설치도 매년 15%씩 증가하고 있다. 현재 관내 장기요양기관은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을 포함한 요양시설이 117곳 ▲방문 요양 및 주야간 보호 등 재가센터가 189곳으로, 총 306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시는 장기요양기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월 ‘시흥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시설별 행정적 지도ㆍ지원을 위해 인력을 보강해 시설 운영에 관한 지도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 간담회 등 소통기회를 확대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강화와 노인학대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11월13일부터 11월24일까지 2주동안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개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김포시 의료급여 사례관리 지역특화사업으로 상반기 올바른 약물교육과 더불어, 하반기 재택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근육량의 감소로 낙상에 따른 골절이나 부상을 예방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했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가정에 방문하여 탄력밴드를 이용한 운동법을 소개하고 라텍스밴드를 제공하여 통증이 오거나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다리, 팔,몸통의 근육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겨울동안 바깥활동이 쉽지 않은데 실내에서 신체를 움직이니 몸도 가볍고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증진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김장철을 맞아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식중독)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장기간 생존하여 겨울과 봄(11~4월)에 많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생굴, 조개 등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 분변 또는 구토물이 묻은 손이나 물건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 취약계층은 심한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노로바이러스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 참여를 중단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익혀 먹기 ▲칼, 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문고리, 장난감 등 공용 시설 및 물건 소독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4일 주민건강지도자 62명의 심화교육 및 활동공유회를 개최, 연간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화교육 plus 활동공유회는 주민건강지도자들의 연간 활동 보고 및 건의사항 공유와 '노년기 우울과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향후 주민건강지도자가 활동 시 나를 알고 상대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마무리했다. 2023년 주민건강지도자들은 올 한해 거주 마을을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1인가구 및 만성질환자에게 정서지원, 건강살핌, 인공지능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또한 올해 읍·면사무소에 배치된 간호직을 중심으로 33명이 추가 발굴 및 양성되어 내년부터 활동이 시작되며, 안성 전역으로 주민이 스스로 주민을 돌보는 주민 주도 마을 건강증진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지은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마을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주민건강지도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성 곳곳에, 노년에도 계속 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고덕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29일 건강한 즉석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직접 담근 매실청과 국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고추장을 정성스럽게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한금주 회장은 “한껏 추워진 날씨에 지역주민분들께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올해 활동은 종료됐지만 내년에도 이런 뜻깊은 봉사활동이 더욱 많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고덕동 자원봉사나눔센터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항상 주변 이웃들을 위해 활동하시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100세 시대를 맞아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치매예방 사랑방’을 설치하여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 사랑방’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공모에 제안하여 선정된 치매친화조성사업으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측정기와 인지 증진 스마트 테이블을 설치하여 관공서 운영시간 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기는 청년 및 중장년층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손가락 센서로 마음 건강을 측정해 결과를 안내하고 호흡 훈련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주의력 향상 코칭으로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아울러 치매예방 사랑방에는 치매안심센터 안내지와 치매예방 리플렛도 비치되어 있다. 운동 삼아 매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다는 고령자 최 ○○씨는 “직원 안내에 따라 인지 증진 스마트 테이블에서 키오스크 사용법 프로그램을 게임처럼 해 보았다”며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매일 반복하다 보니 이제 음식점에 가서 당황하지 않고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용 소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11월 29일 군포역에서 당정역 철길 옆에 조성된 ‘건강숲길’에서 산본보건지소, 군포시 치매안심센터, 군포1·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시민건강위원회 건강생활실천분과 위원들과 함께'행복 건강마을 만들기 건강숲길 플로깅'을 개최했다. '행복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은 2009년부터 해마다 지자체별로 실시하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군포시 12개 동 중 건강지표(사회 또는 집단의 건강정도를 수량적으로 표현하는 기준: 만성질환, 건강행태, 건강검진)가 낮은 3개동(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을 대상으로 산본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신체활동 지지 환경조성 등 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플로깅 행사는 당정고가에서 당정역까지 철길 옆에 조성된 '건강숲길'에서 진행됐는데, 건강숲길은 걷기 자세 안내판 및 건강 관련 홍보 문구 우드사인을 설치하여 걷기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생활 속 중심의 걷기를 실천화하고자 조성된 길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군포역에 집결하여 군포역부터 군포2동 건강숲길 일대를 걸으며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