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가 지난 28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지정기관 2개소(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서안성의원)와 2차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간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2024년에 전국 84개소의 재택의료센터가 지정됐다. 안성시는 2022년 12월부터 서안성의원이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2024년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추가로 지정되어 어르신들이 살고 계신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병원이나 시설 대신 가정에서 월 1회 의사 방문진료, 월2회 간호사 방문간호, 사회복지사 수시 방문을 통해 지역 자원을 연계 받을 수 있으나,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는 대신 일부 본인 부담 비용이 발생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내년부터 2개 기관의 재택의료사업 운영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범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간 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4년간 운영해온 선별진료소 2개소의 운영을 29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동월 29일부터 만안구와 동안구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대응에 나섰다. 확진자 수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20년 12월부터는 안양역과 범계역, 삼덕공원 등지에도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총 6개소를 운영했으며, 지난 4년간 320,080건의 고위험군 대상 선제적 PCR 검사를 포함 총 1,891,215건의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24년부터 코로나19 검사 희망자들은 일반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운영은 종료하지만, 안양시 보건소에서는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상시 감시 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해주신 모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가 12월 28일 김포시보건소 별관4층 보건교육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관리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인체감염증 대응방법 숙지, 살처분 동원 인력에 대한 관리조사서 작성, 계절인플루엔자 미접종자 접종, 보호구 착·탈의 시연, 위생교육등을 진행했다. 감염병관리과에서는 최근 전북 전주 만경강 일대 야생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어 농림축산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023. 조류인플루엔자(AI)인체감염증 대응 체계를 구축』 하여 인체감염 대응반 구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조치사항, 인체감염증 의사환자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순연 감염병관리과장은 신종감염병 및 조류인플루엔자(AI)의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질병관리청, 경기도 및 축산과와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신속·정확한 대처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28일 과천시에 소재한 ㈜에스지바이오켐에서 2000만원 상당의 라텍스장갑 270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스지바이오켐은 의약품, 화학제품, 무역업 회사로, 해마다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기부된 라텍스장갑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복지기관 및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에스지바이오켐 이윤찬 상무, 윤상석 이사가 참석했다. 이윤찬 상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나눔의 따뜻함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스지바이오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해 대학원 등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255만 3600원 전액을 29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에도 외부 특강을 통해 받은 강의료 164만 1600원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했다. 이 시장은 2023년 무료 강의 17회, 유료 강의 5회 등 총 22회의 외부 특강을 했다. 지난 3월 용인도시공사 특강 ‘천문학적 가격에 팔린 그림들’, 4월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특강 ‘문학과 그림으로 보는 인간과 인생’, 8월 서플러스글로벌 특강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 10월 김창준아카데미 강연 ‘용인 르네상스, 혁신에 시동 걸다’, 11월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혁신리더 특별과정 ‘사례로 보는 리더십과 상상력’을 주제로 강의를 했고, 세금을 제외하고 모두 255만 3600원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 요청이 오면 생각과 지식을 공유하자는 뜻에서 시간을 내서 응하고 있다”며 “특강을 통해 받은 강의료가 의미있게 쓰이면 좋겠다는 뜻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강료 전액을 ‘사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정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말부터 운영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31일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성 등이 고려돼 합리적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개편한 것으로 2024년 1월부터 코로나19 검사는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돼 시행될 예정이다. △60세 이상 고령자 △고위험 입원환자 △응급실·중환자실 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 △노인의료복지시설·장애인거주시설·정신요양시설 입소자는 겨울철 호흡기 유행 상황을 고려해 위기 단계를 ‘경계’로 유지한 만큼 관내 PCR 가능 의료기관에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그 외 입원 예정인 환자·상주 보호자(간병인)는 본인 부담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이번 대응체계 개편으로 보건소 업무를 더욱 강화해 적극적인 감염병 예방 사업 추진과 보다 전문적인 대상자 맞춤형 교육으로 상시 감염병을 대응할 예정이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4년간 운영된 선별진료소가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선별진료소 운영 경험을 토대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예인병원, 새희망병원과 남동구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기존 수탁기관과의 위탁 협약이 오는 12월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기관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차기 수탁기관으로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예인병원으로, 남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새희망병원으로 선정했다. 예인병원과 새희망병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수탁기관으로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정신질환자 및 고위험군 등록관리 ▲주간재활프로그램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연계 ▲정신건강위기대응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남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등 중독질환 관리 ▲중독조기발견 및 개입 ▲중독 폐해 예방 및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주민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꿈빛도서관을 대상으로 ‘고령자 인지건강 향상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성별, 나이, 언어, 장애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설계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원의 도·시비를 확보해 꿈빛도서관에 고령친화형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 꿈빛도서관은 부천시에서 세 번째로 이용자가 많고 중장년 비율이 높은 곳이지만, 건립된 지 20년이 지나 고령자에게 불편한 곳이 많았다. 이에 부천시는 ▲노후된 주차장과 보행공간 개선 ▲주요 출입구 자동문 교체 ▲혼잡한 로비의 안내시설물 재정비 ▲안내대와 화장실 개선 등을 통해 고령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물리적인 환경 개선 외에도 정기간행물실에 인지건강 코너를 조성해 고령자가 불편 없이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큰 글자 책, 치매 관련 도서, 독서확대기를 비치하고 혈압측정기, 체지방측정기를 갖춰 고령자가 건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에 이어 내년 1월부터 1년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시와 협약을 맺은 희망의원(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박완규)은 거동이 불편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1등급~4등급자)에게 재택의료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정기 방문 의료서비스 등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84명의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해 총 371회의 방문 진료와 930여 회의 방문간호를 제공받고, 미용 봉사와 반찬 나눔으로 지역사회 자원까지 연계됐다. 이번 2024년 시범사업은 시흥시를 포함해 전국 총 100개 기관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월 27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희망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사업을 이어간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들이 가정 내에서 의료, 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내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5일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로 현행 유지하지만,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일부 대응체계를 변경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PCR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내년부터 운영이 종료되며, 검사가 필요한 경우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무료 PCR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체계도 개편됐다.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또는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과 고위험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이 계속돼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해진다. 고위험 입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한정된다. 이외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PCR검사를 받을 경우 전액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용인시보건소 관계자는 “일반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