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신속·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및 관내 5개 응급의료기관(고대안산병원·한도병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단원병원·사랑의병원)과 신속·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위동섭 단원경찰서장,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 및 5개 응급의료기관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응급의료협의회 운영 및 응급환자 이송체계 마련 ▲응급의료기관 지원을, 응급의료기관은 ▲지역응급환자 우선 진료 ▲응급처지 교육(훈련) 지원 및 자문을, 경찰서 및 소방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교통통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이송 ▲신속한 초기 대응 등을 상호 협력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뛰어난 실력의 의료진과 효율적인 의료시스템, 최신식 장비와 시설을 갖춘 믿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10명 내외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바이오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바이오, 의약학, 생명과(공)학 분야 이공계 전공 대학생으로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되면 2024년 1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7주간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바이오 관련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남시가 지난해 10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바이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 중 하나이다. 여름방학(7월~8월)과 겨울방학(1월~2월)에 맞춰 1년에 두 번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질병 연구, 신약 개발, 연구자원 운영관리 등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팀에 배정돼 해당 분야연구 수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장, 석·박사급 인력이 연구 수행을 지도하고, 진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12월 8일까지 5주간 도내 1천350개소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홍보를 실시한다. 도는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2인 1조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18개 조를 활용해 수원시 등 14개 시의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점검·홍보 활동을 펼친다. 영업장 규모가 작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준수하기 어려운 식품 취급 업소를 주요 대상으로 조리실․객실 등 청결여부, 냉동․냉장기 정상 가동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종사자 위생관리 준수여부 등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 및 발생 시 행동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의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맞춤형 조언도 제공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법을 홍보․교육하겠다”며 “식중독 예방은 물론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의 식품 안전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곡성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매년 특별방역대책 기간은 당해 10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를 말한다. 이에 곡성군은 11월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조치 기간'으로 정했다. 그리고 가금농가, 축산단체, 행정기관의 방역 분위기 대전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실과 축산방역분야 직원과 각 읍면의 직원들을 통해 66곳의 가금농가에 44명의 방역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기도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곡성군은 11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관내 오리농장 18호 및 산란계 농장 5호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소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드론 소독은 전라남도의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축사 지붕과 같이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소독이 가능해 외부로 유입되는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적이다. 또한 곡성군은 삼기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4조 3교대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사람과 차량 유동량이 많은 터미널, 역, 관공서 등에 현수막을 설치해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출입 차단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 치매관리사업 인식도 및 요구도 설문조사를 11월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일반시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며, 조사에 참여하는 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일반적 특성(7문항), 치매관리사업 인식과 만족(7문항), 치매 요구도(3문항) 총 1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치매환자가족의 치매에 대한 인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조사에 참여하는 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일반적 특성(10문항), 치매관리사업 인식과 만족(7문항), 치매 요구도(3문항)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전문돌봄제공자의 치매에 대한 인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조사에 참여하는 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일반적 특성(9문항), 치매관리사업 인식과 요구도(6문항), 직무 만족(16문항) 총 3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문 참여는 워크온 커뮤니티, 치매안심센터 1층 로비에 QR코드가 안내되어 있다. 본 설문에 응답하는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와 제34조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농소2동 '신기마을'을 지정하고,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의 하나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며, 북구에서는 2019년 강동동 남정자마을 지정에 이어 두 번째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마을 어르신 전수 치매검진, 주민 치매인식도 조사, 우리마을 총명당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장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지훈련 교구공간 설치 등의 치매안심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알쓸신기(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마을 봉사단)를 구성했으며, 향후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안심 가맹점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제2호 치매안심마을인 신기마을에서는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으로 '치매 愛 한마음 합창단'도 운영한다. '치매 愛 한마음 합창단'은 신기마을과 이웃마을인 농소1동 차일마을 어르신, 지역주민 40여 명이 함께 각 경로당에서 주 1회 가곡과 트로트 등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초로기 치매환자 지원강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초로기 치매환자 일자리 사업’을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운영해 오고 있다. ‘젊은 치매’로 불리는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다. 사회적으로 경제 활동이 왕성하고 어린 자녀를 양육하거나 나이 든 부모를 부양해야 할 시기에 발병하므로, 가족들은 환자가 수행했던 역할을 대신하게 되면서 노인성 치매와 비교해 실직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 생활비 부족 등의 부담이 더 큰 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인 ‘초로기 치매환자 일자리 운영’으로 치매 환자에게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사회생활 수행 능력 유지, 신체활동 향상, 자존감 향상 등의 효과와 더불어 환자 가족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더하고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초로기 치매환자는 치매 관련 영화 상영관인 ‘알츠시네마’ 업무와 치매인식 개선 교육 ‘알츠스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치매환자는 “몇 년간 일할 기회가 없었는데, 치매센터에 매일 출근하면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중구가 11월 3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중앙동·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권자 및 의료 서비스 과다 이용자 등 165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급여제도는 국가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용을 대신 지급하는 공공부조 제도다. 이날 중구청 의료급여 담당자 및 의료급여관리사는 의료급여제도와 사례관리 사업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이어서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 방법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 자원을 소개했다. 중구는 오는 11월 10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병영 새마을금고와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한차례 더 진행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건강관리 및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구리시는 치매 없는 경로당 만들기 위해 관내 6개 지역에서 60세 이상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6기수 진행된다. 1기수당 주 1회 또는 2회,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어르신 약 60명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아천 경로당[11.1.~12.20. (수)오후반] ▲한라비발디 경로당[11.2.~12.21. (목)오전반] ▲갈매중앙 경로당[11.7.~12.26. (화)오후반] ▲교문금호어울림 경로당[11.15.~12.8. (수,금)오후반]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기억사랑예방교실[11.13.~12.6. (월,수)오전반] ▲인창 10기 기억사랑 예방교실[11.14~12.7. (화,목)오전반] 프로그램은 비약물치료인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재활, 라인댄스, 톤차임, 라탄공예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대상자의 인지·신체·정서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고 만족감 향상, 우울감 감소, 정서 안정·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7일(금) 경증 치매 어르신과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농림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 농장에 방문하여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에게 치유적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포승읍에 있는 허브팜에 방문하여 딸기파이 만들기, 에코프린팅 체험 등을 해보고 미로정원을 탐방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가족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농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분들이 서로 소통하며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