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초평마을 건강이음터(초평분소)에서 초평동 치매환자의 가족을 위한 가족 교실 프로그램 ‘헤아림’ 3기 운영을 마쳤다. 이번 3기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2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환자와 가족들이 질환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교육 ▲치매환자 돌봄 정보 제공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 증진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는 치매 가족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 대한 ▲치매에 대한 태도 평가 ▲돌봄 부양 부담에 대한 평가 ▲우울증 선별도구 평가 등을 포함한 사전·사후 평가 설문조사도 했다. 이를 통해 돌봄 부담 여부를 분석하고 사후평가에서 우울감이 높은 참가자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상담을 연계하는 등의 사후관리도 제공했다. 또한 치매가족 간 정서 교류와 정보 제공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오산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2일 관내 학교의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학교의 즉각적인 조치사항을 매뉴얼화하여 실제 유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보고체계를 갖추고 위기대응반을 편성하여 1차 대응을 빠르고 무사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은정 교육장은 “각종 재난 상황은 예방도 중요하지만 신속한 1차 대응도 예방 못지않게 중요하다. 토론훈련들을 통해 어떤 사건 발생에 따른 1차 대응법을 체득한다면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체계적인 수습이 가능하다. 이번 훈련은 즉각적이고 안전한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은 지난 2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과 함께 지역의 저소득층과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이동진료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방무료이동진료사업’은 경기도 수탁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무료이동진료팀(한의사2명, 간호사3명)이 직접 지역으로 찾아와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차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 검사하고, 한방치료(뜸, 침), 한약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동은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와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 20명을 사전에 선정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2명이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을 대상으로 이동 수단을 지원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한방치료 제공이 건강 회복과 증진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분기별로 진행해 소외계층이 한방진료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양주시가 지난 1일 양주예쓰병원과 당직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함으로 관내 응급의료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신상호 양주예쓰병원 부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자 간 상호협력으로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안정적인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주시는 옥정·회천신도시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있었음에도 관내 ‘응급실’을 갖춘 응급의료기관이 전무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은 주말, 공휴일 및 야간에는 인근 의정부, 서울 노원구, 은평구까지 이동하여 진료를 받아야만 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조례 제정, 예산 편성 및 공모를 통해 응급실을 운영할 의료기관을 모집한 후 현장평가와 설치 기준, 운영계획 적정성 등 종합평가를 통해 양주예쓰병원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직의료기관의 운영 기간 응급 의료인력에 대한 인건비로 연 6억 원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2개월간 관내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동반자’ 교실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동반자’는 라탄·도예·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률을 감소시키고, 사회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노년기 우울증 예방과 사회적 고립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억동반자’ 수업은 △라탄공예 교실 △도자기공예 교실 △노래 교실 △체조 교실 등으로 구성되며, 안중보건지소 및 현덕보건지소, 오성보건지소에서 각 교실당 주 1회, 총 8회기로 운영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다양한 교육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10월 31일 지역 내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만들었던 작품을 드리고 서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달식 진행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 지었다. 4월부터 시작하여 3~6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쉼터프로그램은 원예, 통합인지 등 다양한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더불어 기억력과 집중력 등 인지훈련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자체 제작 학습지 활동을 제공하여 치매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 및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증진시켰다. 또한 이번 쉼터프로그램은 접근성이 떨어져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하여 기존에 운영됐던 대신면, 점동면 외에 추가로 흥천면, 가남읍 분소에서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갈 곳 없는 나를 불러주어 공부시켜줘서 너무 고맙다. 여기서 만난 사람들과 선생님들과의 이별은 아쉽지만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도 하고 남은 학습지도 풀어야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파주시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 박세영 지회장의 접종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파주시 의사회 임원 송대훈 원장 및 관내 의료진들과 감염 취약시설인 금촌 주야간보호센터 등 고령층 어르신들이 접종에 동참했다.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희망자는 접종 가능하다.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엑스비비(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2023년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를 ‘23~’24절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는 2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라플레, ㈜에스아이바이오, ㈜넥스팜코리아 등 국내 바이오기업 3개 사와 ‘바이오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가 개발한 바이오 우수기술을 도내 바이오 기업에게 이전하는 한편, 신약 및 건강기능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전 대상 기술은 ▲지방세포 리모델링 항비만치료 후보물질 ▲피부재생 활성 율무미강 발효추출물 ▲이상지질혈증 완화를 통한 혈행개선 효과의 청가시덩굴 추출물 등 총 3가지다. 특히 지방세포 리모델링 항비만치료 후보물질은 에너지 축적용 백색지방을 연소형 갈색지방으로 전환해 체내의 과다한 에너지를 열로 소모시켜 체중을 조절하는 의약품 소재로 2016년 세계 최고 과학저널지(Nature Chemical Biology) 에서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2018년에는 경기도 바이오 신소재 개발사업으로 완성됐다. 기존 식욕억제 및 흡수억제 부작용에서 벗어난 차세대 항비만 치료시장을 선점할 수 있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세 이상 일반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첫날인 오늘(11월 1일), 서울시 소재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여 ’23-’24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10월 19일에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했고, 12세 미만 고위험군도 오늘(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의 치명률(0.03%, 8월말 기준)이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에 달하는 만큼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19 접종은 모든 국민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1만 5천여 개소의 기관에서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정부가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함에 따라 이 장관도 이번에 두가지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동시 접종시 백신의 유효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1일부터 고위험군 영유아(6개월~4세), 소아(5~11세)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시행되지만 희망하는 일반 국민도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접종은 지난 10월 19일 시작된 고위험군 예방접종(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에 이은 것이다. 이번 신규 백신은 국내 발생 비중이 높은 XBB계열의 변이에 효과가 높은 XBB.1.5 단가백신으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다. 소아(5~11세)는 이전의 접종력과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 영유아(6개월~ 4세)는 이전 접종력에 따라 1~3회 접종해야 한다. 다만 영유아의 경우 화이자, 모더나 간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아 접종력이 있다면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도입되는 12월에 접종을 할 수 있다. 10월 19일 이후 31일 기준 40만 6천134명이 예방접종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 4천474명에 비해 약 3배 많은 수치다. 경기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