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바이오 인재 양성 거점’과 ‘의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의 도약하고자 서울대와 함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서울대와 글로벌 의료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판도를 바꿔나가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산ㆍ학ㆍ연ㆍ병이 집적된 창업 생태계 중심의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시는 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사업에 지역 캠퍼스로 선정돼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특화 교육을 개발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의료 바이오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의 건립 사업은 오는 11월 건립업체 입찰을 공고해 산ㆍ학ㆍ연ㆍ병ㆍ관이 집적된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경기 서부권 중심의 본격적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을 위해 거버넌스 구축도 완료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8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신명약국’(수원시 권선구 매송고색로 718-3)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연계 등을 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권선구보건소 치매관리팀 직원들은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신명약국’에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을 전달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논의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하는 질병으로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오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백신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면역감소로 감염 등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다. 우선 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오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그 외 12세~64세 시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XBB.1.5(화이자, 모더나) 단가백신으로 2가백신 보다 XBB 변이에 더 강한 면역반응(10배)을 유발한다.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을 제외한 감염취약시설은 촉탁의가 접종하고 촉탁의 협약을 맺지 않은 공동생활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 코로나19 방문접종팀’이 접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접종의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결과가 확인된바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이달 18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거점으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성병원은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진료를 시범운영하고, 환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며 10개의 병상 침대를 갖춘 소아전담병동을 개설하는 등 새로운 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는 안성병원 2층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담 의사 3명이 순환 근무해 나이대별 맞춤형 의료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진료 취약 시간대의 의료공백 해소는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진료를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월, 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전담 병동을 지정·운영할 수 있는 안성시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으며, 8월에는 안성시의회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긴밀히 협조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을 토대로 안성병원에 의료 장비와 운영비 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종합사회복지관, 자활센터 등 노인시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파트너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교육은 ▲치매의 정의와 종류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체조 등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법을 펼쳐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를 뜻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치매 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이와 함께, 치매파트너교육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치매 질환에 대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충북도는 10월 19일부터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변이 유행 등에 대비하여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은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시행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12세 이상 도민은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XBB1.5 단가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하여 새롭게 개발됐으며, 기존 백신에 비해 변이 바이러스에 최대 4배의 효과가 있다. 특히 65세 이상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40배 높으며,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2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이번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 가능하며 이전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로 접종이 완료된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은 1339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종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코로나19 변이에 적합한 XBB.1.5 단가 백신으로,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1회만 접종하면 된다.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 11월 1일부터는 12세 이상 시민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더욱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국내외 연구 결과 동시 접종 후에도 백신의 효과가 충분히 유지된다는 것으로 나타났고, 안전성도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고령층일수록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고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지속해서 높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11월 3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급식인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천598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 개인위생 등이다. 점검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수거 검사 항목은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노로바이러스 등이다. 아울러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식중독 취약 집단인 영유아 시설에서 최근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정 내에서도 손 씻기, 소독하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영동소방서는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진단과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전문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소방업무 특성상 참혹한 현장 경험에 따른 심리적 충격과 재난 현장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오민경 마음디자인상담심리연구소장을 초빙해 간단한 심리검사를 통해 나와 동료의 현재 마음상태를 진단하고, 감정조절 트레이닝을 실시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트라우마 해결방안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오민경 강사와 함께 피로회복을 위한 몸풀기 스트레칭과 재년 현장에 노출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 대처방안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모든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상담사와 1:1 맞춤형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연계와 지속적인 추적 관리까지 다양한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힘든 현장활동과 스트레스에 지친 마음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가 '서현역 사건'과 '신림동 사건' 등 최근 묻지마 범죄의 발생빈도가 많아짐에 따라 ‘2024년 지역사회 정신질환 퇴원환자 관리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관내 3개 정신의료기관(병원) 관계자들과 10월 11일, 12일, 16일 병원별 사전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신의료기관에서는 퇴원환자의 정보를 개인 또는 가족의 동의를 받은 후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통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퇴원 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나아가, 정신질환자의 사례관리를 통해 치료중단 등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해 정신병적 증상으로 정신과 입원치료가 시급한 환자개입 체계를 구축해 정신응급협의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보건사업과 김영주 과장은 “지역사회 정신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월별 퇴원환자 정보 공유 및 시스템 관리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