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해상 및 해안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국립공원 여권 여행’에 ‘섬·바다 여권 여행’을 새로 추가해 10월 1일부터 병행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2020년 7월부터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여권 1만부를 발행하며 ‘국립공원 여권 여행’을 시작했다. 이후 3만부를 추가로 발행하고 이듬해에는 한라산을 추가하여 전국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4만부를 발행했다. 올해는 2만부를 발행하여 총 10만부를 공급했다. ‘국립공원 여권 여행’이란 탐방객들이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 정보를 담은 ‘국립공원 여권’을 갖고 각 국립공원의 탐방지원센터, 탐방안내소, 생태탐방원, 체험학습관 등의 시설에 비치된 방문 인증 도장을 찍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섬·바다 여권’은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등 4개 국립공원의 섬과 바다 20곳으로 구성됐다. ‘섬·바다 여권’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22개 국립공원 현장에서 5천부가 선착순으로 공급되며, 10월 5일 오전 9시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도 선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가을 나들이 떠나기 좋은 야생화 꽃길 21곳을 소개합니다! ▶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1. 지리산 구룡계곡길 - 위치(구간): 구룡탐방지원센터~구룡폭포 - 거리/소요시간(편도): 3.1km / 1시간 30분 - 특징: 비폭동(제7곡) 등을 비롯한 기암 계곡과 탐방로 주변에서 숨어있는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구간 2. 경주 암곡길 - 위치(구간): 암곡탐방지원센터~무장사지~동대봉산(무장봉) - 거리/소요시간(편도): 5.4km / 4시간 - 특징: 계곡과 탐방로 주변에 숨어있는 수려한 야생화와 아름다운 단풍을 관찰할 수 있고, 동대봉산(무장봉) 정상부근에 펼쳐진 은빛 억새를 볼 수 있는 코스 3. 계룡산 동학사 자연관찰로 - 위치(구간): 동학사자연관찰로 - 거리/소요시간(편도): 1.5km / 40분 - 특징: 탐방로 변에 다양한 수종의 야생화가 서식하고 있고, 계룡산 대표 명소인 동학계곡이 흐르고 있어 많은 수서생물도 접할 수 있는 길 4. 한려해상 소매물도 등대섬 - 위치(구간): 소매물도~매물등대 탐방로 - 거리/소요시간(편도): 1.5km / 40분 - 특징: 바다 사이의 길을 건너가 등대섬에 오르면 점점이 퍼져있는 야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광업·제조업체의 중소기업 비중이 99%에 달해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에너지원 전환, 산업구조 변화 등 대응에 취약한 중소기업 중심으로 경제·사회적 여파가 상당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경기연구원은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볼 산업, 노동자,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 창구와 정책 통제탑(컨트롤타워) 기능을 갖춘 ‘경기도 정의로운 전환 특별위원회’ 설치 등 10대 과제를 제시했다. 기후 위기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는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흡수해서 실질 배출량을 ‘0’으로 하는 내용이다. 탄소중립의 핵심은 화석연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분야의 에너지원을 저탄소 청정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탄소중립은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광업·제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2019년 기준 도내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는 13만 3천409개로, 전국 대비 30.1% 수준이다. 업체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17.6%, 기타 기계·장비 14%, 고무·플라스틱제품 8.3%, 식료품 8.2%, 전기장비 6.9% 등의 순이다. 도내 광업·제조업체 중 300인 미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 첫 의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5선 의원으로 누구보다 ‘강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기정 의장이 그 주인공. 12년간 더불어민주당에서 시장과 의장을 차지하면서 국민의힘의 목소리가 약해질 때마다 ‘강성’이라는 이름답게 방만한 공공기관의 운영 등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거친 행보를 이어갔던 김 의장. 김기정 의장은 "의회는 정책과 예산을 검증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기능이지만, 민생과 관련된 현안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무엇보다 집행부와의 협치를 강조했다. 6월 지방선거로 국민의힘은 12년 만에 다수당이 됐지만 소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을 차지하면서 초당적 협치가 요구되고 있다. ‘수원 군공항 이전’, ‘영통 소각장 이전’과 같은 오랜 지역 현안 해결과 올 1월 출범한 특례시의회 추가 권한 확보도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태다. 30일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이민우) 회원사들이 안팎으로 어깨가 무거워진 5선 시의원 김기정 의장을 만나 향후 2년 간의 과제와 포부를 들어봤다. *이하 일문일답 전문 - 수원특례시 첫 의장이 되었다. 평소의 정치철학은 무엇인지? 제가 좀 일찍 시작했다. 42살부터 정치를 시작하면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제9대 화성시의회는 역대 의회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화성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한 삶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제9대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의 다짐이다. 특히 김경희 의장은 제9대 화성시의회의 새로운 모습을 설명하며 ‘변혁’이라는 강력한 추진 의지가 담아 ‘시민을 위한 정치’의 연장선에서 김 의장은 “화성시의회를 질적·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9대 화성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3석, 국민의힘 12석으로 구성됐다. 이런 상황에서 김 의장은 차별화된 의회 운영의 원칙으로 ‘배려’, ‘존중’, ‘소통’, ‘상생’ 등을 제시했다. 재선의원인 김경희 의장은 화성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이다. 누구보다도 밝은 웃음과 강단 있는 업무처리가 장점인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김경희 의장은 영복여자고등학교, 수원대학교 대학원(사회복지·가족상담 전공)과 명지대학교 대학원(아동가족심리치료 박사 수료)에서 공부했다. 수원YMCA·화성YMCA 간사, 오산시물향기가족상담센터장, 화성시청소년여자쉼터소장,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등을 지냈다. 제8대 의회에서 화성시의회 교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성남 판교와 용인 플랫폼시티에 반도체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계속된 반도체 행보를 잇는 것으로 현재 조성 중인 제3판교테크노밸리,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 경기용인플랫폼시티의 일부인 약 14만8천㎡(4만5천평)를 반도체 육성 전용공간으로 확보해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등 6개 기관은 21일 이러한 내용의 ‘제3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내 반도체 전용공간 조성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새 정부의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반도체·미래차·바이오산업을 3대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육성’, ‘제2‧3 판교테크노밸리 적기 준공으로 ICT(정보통신기술)산업 메카 조성’을 연계한 것. 본 사업별 구상을 보면 2024년 조성될 제3판교테크노밸리에서는 전체 면적 58만3천㎡ 중 자족시설용지 일부인 약 3만3천㎡(1만평)를 반도체 전용공간으로 별도 배정했다. 이곳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육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해 경기도 1인 가구의 셋 중 하나는 월평균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령대는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생활비는 주거와 식료품, 보건·의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 경기도 1인 가구 통계’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도가 통계청의 인구총조사(2020)와 주택총조사(2020), 여성가족부의 가족실태조사(2020), 보건복지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현황(2020), 경기도의 경기도사회조사(2021) 등을 재분석한 자료다. 도내 1인 가구 통계를 ▲인구‧가구 ▲주거 ▲소득 등 8개 분야별로 총정리한 건 이번 자료가 처음이다. 경기도 1인 가구(2020년 기준)는 약 140만 가구로, 전국 1인 가구의 21.2%를 차지했다. 도내 전체 가구 내 1인 가구 비중은 2016년 23.8%에서 2020년 27.6%로 증가했다. 연령대는 30대(19.4%), 50대(17.0%), 20대(16.9%), 40대(1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난해 기준 1인 가구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만 원 미만 36.6% ▲100만~200만 원 23.9% ▲200만~3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7월1일부터 시작되는 민선 8기 시정출범을 앞둔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은 24일 "언론과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이라며 "앞으로 민심을 가장 정확히 읽는 언론 가까이에서 제언도, 쓴소리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김포시출입언론인협의회'와 간담회에 참석해 "지금 이 순간에도 취재 현장에 있으며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인 "우선 제가 '김포시민의 일꾼'으로 선택을 받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며 "무더운 햇볕과 차가운 밤바람 속에서 저 김병수를 위해 열심히 '김포지하철시대' 비전을 전달해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들이 생각난다. 그들의 열정과 땀방울을 잊지 않고 시정을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포에 '변화의 숨결'과 특히 '교통 인프라'를 김포에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취임 후 곧장 행동으로 들어가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김포의 교통문제부터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김포시출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봄 섬’ 선정에 이어 여름과 어울리는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은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4곳),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4곳),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4곳),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3곳), 등 4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됐다. 먼저, ‘첨벙섬’은 수상스키, 스킨스쿠버, 카약 등 해양 여가 체험시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여름휴가를 맞아 시원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섬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4곳의 섬은 선유도(전북 군산시), 울릉도(경북 울릉군), 욕지도(경남 통영시), 칠천도(경남 거제시) 등이다. 특히, 군산 선유도는 명사십리로 불릴 만큼 넓은 백사장을 보유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섬이며, 올해 제3회 섬의 날 행사(8월 8일~14일)도 개최되어 다양한 축하・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캠핑섬’은 섬 내 캠핑시설 등을 갖춰 가족, 연인, 지인들과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며 캠핑과 차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 놀이시설과 와이파이 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초박빙의 승리를 거머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 이재준 당선인은 쟁쟁한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들과의 경선 과정을 통해 "시민의 힘을 믿는다"고 표방하며,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실행력으로 당당히 경쟁하겠다는 자신과의 다짐을 이루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인물이다. 학연·지연조차 없는 수원에서 국민의힘 바람이 부는 이번 선거에 당당하게 당선을 이끌어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주민들과 국밥과 막걸리로 소통하며 지낸 시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고 말한다. 수원 제2부시장 시절, 수원생태교통페스티벌의 성사를 위해 행궁동 원룸에서 쪽잠을 자고 어두운 새벽을 여는 시민들과 함께 국밥을 나눠 먹으며 시민들과 소통하던 이 당선인. 그러한 노력으로 이 당선인의 대표업적이자 수원의 대표 관광명소가 된 행리단길, 수원 컨벤션 센터, 아이파크 미술관, 농촌진흥청 부지 무상 귀속 및 국립농업박물관, 광교 상수원 보호구역 갈등 해소, 도시재생 분쟁상담센터, 수원 농수산 도매시장 재건축, 생태교통 수원 2013 개최, 시민계획단 운영 및 마을 르네상스 추진, 성매매 집결지 해체 및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