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9월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되며 2024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2024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자체사업으로 김포시민 중 만 14~64세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김포시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실시하며 대상자는 신분증 및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지난해 9월 이후 독감 유행주의보가 1년 내내 지속될 만큼 지역 사회 내 독감 바이러스에 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6일부터 하남시 한강유역환경청 정문 앞에서 '양성면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반대'1인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동일 사업부지내 사업계획서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3차례에 걸쳐 반려됐지만 지난 8월 초순 사업자가 다시 신청서를 접수했다. 반대대책위에서는 “양성면은 분지 지형으로 오염물질의 확산이 어려우므로 주변 공장, 축사, 마을 등에 미치는 환경적 악영향이 심각하다.”며 “세 번이나 반려된 사업이 다시 접수된 것은 안성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강력히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여름에도 지속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발생으로 지난해 발령(’22.9.16.)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23-’24절기(2023년 9월~2024년 8월)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2~’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작년 37주 차(5.1명/1,000명, ’22.9.11.∼’22.9.17.)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3-’24절기가 시작되는 9월 첫째 주(11.3명/1,000명)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평택시에는 표본 감시의료기관이 1개소가 있으며, 평택시 의심 환자분율은 35주 7.1명, 36주 7.5명으로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 유행기준 보다는 높다. 지난 3월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면서 대면 활동의 증가, 손 씻기․기침 예절․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긴장감 완화, 환기 부족 등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9월 20일부터 시작되는 대상자별 권장 접종 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플루엔자(독감)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시작되며 별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97개소)으로 지정된 동네 병ㆍ의원에서 무료로 이뤄진다. 다만,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어린이는 주민등록번호ㆍ예방접종수첩, 임신부는 신분증 및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지자체 사업 대상인 군포시민 중 취약계층(만14~64세의 심한 장애인, 만50~64세 기초생활수급대상자)도 10월 19일부터 신분증,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한 후 관내 지정의료기관(62개소)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는 11월 6일부터 국가유공자 본인, AI대응요원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 위치, 연락처 등 상세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한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가 1천5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안산시 주최·안산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문체부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걷기코스 구간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 및 서해랑길 91코스를 거치는 총 5.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코스 중간에 ▲세계음악공연 ▲이벤트 게임 ▲느린 우체통 ▲플로깅 캠페인 등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걷기행사 후에는 완주를 축하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기념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냉장고·TV 등 풍성한 경품추첨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부포도축제와 함께 열려 포도밟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한층 더 풍성하게 마련돼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민 대축제의 장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현장에서 의료 대응을 하기 위해 ‘수원시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15일 장안구보건소에서 ‘2023년 응급의료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장안구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원시 응급의료협의체는 4개 구 보건소 공직자와 수원·수원남부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화홍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응급의료협의체는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대응체계 방안 논의 ▲유관 기관 간 공조 체계 강화 ▲재난응급의료 현장 대응능력 점검, 개선 방향 모색 ▲정보 공유, 재난의료 핫라인 구축 등 기능을 한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핫라인·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적시에 구급과 이송이 이뤄지도록 보건소와 소방서, 의료기관의 협력과 협조체계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응급의료협의체가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월 14일 제271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과 땅이 직접 닿는 접지 상태에서 혈액 순환, 몸속 활성산소 배출, 면역력 강화, 심신 안정 등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 의원은 부천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흙길이 부족하고,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아쉽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쾌적하고 편리한 맨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조례를 살펴보면, ‘맨발길’을 도시공원, 녹지, 산지 등에서 맨발 걷기에 적합한 길로 정의하고, 맨발길의 조성 확충 및 정비, 맨발 걷기에 필요한 시설의 설치 및 보수,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홍보·교육, 관련 행사 추진 등의 내용을 규정했다. 특히, 이 조례는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순희 위원장이 원미산 맨발 걷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타 시도 사례 등을 토대로 조례 기반을 만들고, 장해영 의원이 중앙공원 내 맨발 산책길 조성을 바라는 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에 설치된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하여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실태를 점검했다.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사업은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 및 중증 장애아동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애아동의 건강한 삶과 어린이 재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21년 10월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날 실시한 의료현장 방문은 최종현 위원장(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7), 황세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성우 일산병원장, 홍승빈 권역거점 공공어린이재활운영단장, 김형섭 어린이재활병원장 등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경기도청 관계자가 참여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그동안 일산병원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공병원의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신뢰받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5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제 컨테이너선박에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급유하여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다. 첫 시범 운항 선박은 9월 15일 20시 부산에서 브라질 파라나구아(Paranagua)로 가는 HMM의 현대타코마호이며, GS칼텍스에서 공급한 선박용 바이오디젤 30%가 혼합된 선박유로 운항한다. 앞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선박용 바이오디젤뿐만 아니라 선박용 바이오중유가 혼합된 선박유 등을 연료로 사용하여 총 5차례 이상의 시범 운항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운항은 지난 6월 28일 개최된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연합체(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를 통해 결정된 ’바이오연료 실증계획‘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해수부, 산업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케이지이티에스(KGETS), 장금상선, HD현대글로벌서비스 등이 수차례 회의를 통해 바이오선박유 시범 운항에 필요한 컨테이너선박·운항노선 선정, 바이오선박유 급유 및 운항 절차 등을 마련했다. 해양수산부 홍종욱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시범 운항은 우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 국내 의료기기 허가 시 생물학적평가* 자료의 인정을 추진함에 따라 의료기기 업계를 대상으로 생물학적평가 자료 요건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민원설명회를 LW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9월 15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국내 의료기기 생물학적평가 자료 요건 설명 ▲유럽 의료기기 생물학적평가 자료 운영현황 소개 ▲의료기기 생물학적평가 자료 작성을 위한 화학분석과 독성 평가 방법 안내 등이다. 참고로 그간 우리나라는 의료기기 허가 시 생물학적평가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 여건을 고려하여 동물실험 자료 등을 의료기기 안전성 자료로 인정했다. 앞으로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독성 발현 가능성, 임상적 사용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생물학적평가 보고서’도 인정하여 국제적 규제 흐름과 조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의료기기 생물학적평가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