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파주시는 동절기 철새 유입 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해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대비해 농업기술센터 내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한다. 또한, 가금농가별 전담관을 지정해 가금 농가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실시하고, 농가 자체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생석회 2만 2,700kg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산천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방역 차량 2대를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일반인들의 철새와의 접촉을 통제하기 위해 ▲출입 금지 푯말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는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축산차량의 바이러스 반입이 주원인이므로 가금사육 농가에서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출입 차량과 방문객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 성남시의료원의 의료손실 적자가 262억 원 발생하여, 연말까지 손실 추계치는 633억 원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현 위기를 극복하려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7월 개원했다. 건립비용 1691억 원과 성남시가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지원한 누적 출연금 2197억 원을 합해 총 3888억 원의 혈세가 투입됐다. 성남시는 시 의료원에 지금까지 8년 동안 연평균 274억6000만 원 정도를 지원했다. 그럼에도 시 의료원은 현재 설치된 509병상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해제되고 일상 관리체제로 돌아오면서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도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100여 명에 불과 병상 활용률은 20% 안팎에 그치고 있다. 시 의료원의 하루 수술 평균 건수는 2020년 2.2건, 2021년 5.1건, 2022년 5.8건, 2023년 2.8건(상반기 기준)에 불과하다. 일반 외래 환자와 경증질환자 비중은 무려 80% 이상이다. 전형적인 고비용 저효율 상황이다. 여기에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200여 병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지난 8월 28일 지역 병원인 서울노보스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봉구 예술인의 복지를 위한 의료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도봉구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예술창작 활동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예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진료비 감면 ▲지역 행사 개최 시 구급차 지원 협조 ▲질병 진료 및 예방 업무 ▲신속한 행정업무 지원 등의 의료혜택을 지원한다. 이로써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도봉구 거주 예술인은 해당 의료기관 이용 시 외래 진료, 입원 치료, MRI 등 최대 10%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혜택은 9월부터 적용되며,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예술활동증명서’와 도봉구 거주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의료기관 안내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바이오에 관심 있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는 인천경제청 공모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생명공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와 열정이 넘치는 미래 바이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 간 인천글로벌캠퍼스, 바이오 기업 및 기관, 송도 입주 대학교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바이오클러스터 일대에서 열린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학습, 국내외 석학 강의, 기업 견학, 대학 이론강의와 실험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석학 강의는 별도의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바이오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하는 송도바이오클러스터 현장을 경험하고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가 관내 요양병원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의료관련감염 전문교육’을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 7월부터 시행된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신설에 발맞춰 의료관련 감염 발생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올 7월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에는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 4개소의 의료인, 감염관리 담당자 등 총 70명이 ‘의료관련감염 전문교육’을 받았다. 보건소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교육 후에도 현장 역학 조사에 준하는 감염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보완 사항도 지도했다. 이번 전문교육은 각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오산시보건소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의료관련감염 이론 및 사례 ▲위험요인 높은 감염병 관리 방법(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의료관련 감염병 신고 체계 등을 직접 강의했다. 총 70명의 교육 인원 중 59명이 참여한 교육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여자 중 83%가 교육 내용의 80% 이상을 이해하고 강의 시간, 참신성 등 구성에 만족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달빛어린이병원을 매년 1개소씩 추가 지정해 2025년까지 5개소로 확대하고, 올해 27개소로 운영하던 공공심야약국을 35개소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한 병원으로써 최근 소아의료체계 혼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소아경증환자를 분산시켜 응급의료기관 쏠림현상을 완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미추홀구 연세소아과의원, 서구 청라연세어린이병원, 위키즈병원 등 3개소가 운영 중인데, 매년 1개소씩 추가 지정해 2025년까지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심야시간(밤 10시~새벽 1시까지)에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2023년 27개소(365일 7개소, 요일제 20개소)에서 2024년부터 35개소(365일 10개소, 요일제 25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을 통해 인천시민이 필요할 때 불편 없이 이용할 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대구 동구청 동구보건소는 지난 13일, 동구 봉무공원 단산지에서 ‘2023년 단산지 성큼성큼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걷기 좋은 단산지 산책로를 홍보하고, 주민 걷기 습관 형성을 통한 걷기실천율 증가 및 치매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대상자 모집 기간 중 전화 접수를 통해 사전에 예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정 코스를 완주한 대상자에게는 완보증 및 기념품을 지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 행사가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신호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걷기실천율 향상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0일부터 겨울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생후 6개월에서 13세까지 어린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2010년 1월1일~2023년 8월31일 출생자)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수급자 등 11만 2천53명이다. 예방접종은 대상군·연령별로 날짜를 구분해 생후 6개월에서 8세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는 20일부터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날짜별로는 ▲9월20일~2024년 4월30일=독감 백신 2회 접종 대상자(독감 주사를 처음 맞는 생후 6개월~8세) ▲10월5일~2024년 4월30일=독감백신 1회 접종 대상자(13세까지 어린이), 임신부 등이다. 또 ▲10월11일~2024년 4월30일=75세 이상 ▲10월16일~2024년 4월30일=70세~74세 ▲10월19일~2024년 4월30일=65세~69세며 ▲10월19일~11월30일은 지역 내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1~3급), 국가유공자, 수급자가 위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신체 활동량 증진과 걷기 실천 습관화를 통한 비만예방을 위해 ‘다같이 돌자 공원 한바퀴’비만예방 걷기 실천 캠페인이 5개월간 높은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비만예방 걷기 실천 캠페인은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 이천시 주요 건강지표가 악화(걷기 실천율 감소, 건강생활실천율 감소, 비만율 증가 등)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습관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설봉공원에서 매달 1회, 총 5회 운영했다. 캠페인에는 총 390명(평균 8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습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보건소에서는 설봉산 별빛운동교실을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댄스와 스트레칭 등을 전문 강사와 함께 흥겨운 음악에 맞춰 운동할 수 있어 회가 거듭될수록 참여 인원이 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과도한 나트륨․지방 섭취는 줄이자는 슬로건의 의미를 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금연치료 협력 우수의료기관과 금연지원 서비스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선정한 금연치료 협력 우수의료기관인 마음돌봄의원, 박내과의원, 세란내과의원, 조은아산내과의원, 휴내과의원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금연지원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상호 연계, 의료기관 금연치료와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 간 협력체계 확립,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한 공공의료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상담, 니코틴 패치 등 금연 행동 강화 물품 제공, 금연 유지 관리 등의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의원은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흡연자 대상으로 금연 약 처방 등 금연치료 집중 관리로 금연시도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흡연자에 대한 맞춤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 성공을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 및 건강한 남동구가 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