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섬 지역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9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3달간 옹진군 소재 섬 지역(백령·대청·연평·덕적·영흥)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인천대학교 소속 전문강사가 직접 섬 지역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지리적으로 외부활동과 체험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섬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자 추진한다. 올바른 자세 걷기 교육은 학생 본인의 걷기 자세를 점검해보고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익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자기건강관리능력을 배양해 주려는데 목적이 있다. ▶걷기의 효능 ▶올바른 걷기 자세 ▶걷기 운동 시 주의사항 등 걷기 운동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걷는 자세를 교정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섬 지역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심폐지구력과 근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대한운동전문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영통구청 인근 헬스보이짐 매탄점은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자 50만원 상당의 즉석밥을 영통구에 전달했다. 대한운동전문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 대표와 헬스보이짐 매탄점 관장을 함께 맡고 있는 이창선 대표는 지난 8월에도 한부모가정을 위한 컵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며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을 정기 기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창선 관장은 “저소득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후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며 다음 달에도 한부모 가정을 위한 물품후원을 약속했다. 이창선 관장이 기탁한 물품은 매탄1동, 매탄2동,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오는 31일부터 중앙정부의 대응 방향에 맞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세부 내용은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현행 유지 ▲입원ㆍ입소 전 선제 검사 현행 유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지정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19 외래환자 진료 체계 전환 ▲치료제 및 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 종료 ▲확진자 집계 중단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로 전환 등이다.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흥시체육관(대야동) 및 정왕보건지소(정왕동)에 선별진료소를 평일(09시~17시), 공휴일(09시~13시)에 지속 운영한다. 시흥시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가 필요할 때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앞서 발표한 조치가 시행되면서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전히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세 번이나 반려된 양성면 장서리 일대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이 10일 네 번째 신청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양성면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성면 이장단협의회는 24일 이장 26명이 참여한 긴급회의에서 반대대책위원회를 재발족하고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강은숙 공동대책위원장은 “인접지역의 의료폐기물 소각장과 장례시설로 피해를 이미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유해물질인 진분과 하천수 오염으로 주민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지역 이미지 훼손은 농·축산물 판매감소 등 경제난과 소외감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대책위원회에서는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한강유역청 앞 1인 시위, 현수막 홍보 등을 통하여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건립될 수 없도록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27일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의료진과 봉사단원이 미양면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의사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으며 무료 진료(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기초 검사(혈압, 혈당, 혈액, 골밀도, 초음파), 주사 및 수액 처치 등이 이루어졌다. 봉사단원들은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을 운행했고 기념품 및 도시락을 제공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미양면을 직접 찾아와 다양한 의료봉사와 자원봉사를 실시해 준 열린의사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열린의사회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난 1997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설립한 후, 국내외 의료봉사, 긴급구호, 수술지원 및 청소년 심리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치명률 감소 등 질병 위험도가 크게 하락한 것과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격리는 권고로 바뀌며 ▲마스크 착용 권고(단,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취약시설은 제외) ▲재택치료 지원 종료 ▲생활지원 및 유급휴가비 지원이 종료 ▲보건소선별진료소는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위해 당분간 유지된다. 다만, 그 간 주말 의료기관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고려하여 일요일에 운영했던 보건소선별진료소를 토요일 09시~13시로 변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취약시설 선제검사 및 입원전 검사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입원 예정 환자와 상주보호자(간병인) 1인,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 한 자이며, 기존의 신속항원·응급선별검사 양성자는 제외된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안성시보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8월 25일 다수사상자 발생시 유관기관과 신속한 재난의료 대응 마련을 위한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와 보건소, 안성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성모병원, 두원공과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근 발생한 아양지구 건축 공사 붕괴 사고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의료 대응을 위해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 의료기관 내 자원확보 및 대응체계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응급환자 신속 이송 및 수용을 위한 의료자원 공유 ▲다수사상자 발생시 원활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재난 발생시 환자 이송 및 병상 확보를 위한 의료기관 내 자원확보 방안마련 등이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지킬수 있는 기본은 반복된 훈련인 만큼 실제적인 재난 대응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재난발생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보호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현행 2급에서 독감 수준인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발표된 위기단계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 보건소는 일상적 관리체계로 신속하고 안전한 이행을 추진하는 동시에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 및 집단 보호와 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지속해서 운영키로 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재택치료 환자 의료상담 지원 종료와 원스톱 진료기관 지정 해제 등이 있다. 단,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및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체계 등은 유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코로나 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게 됐지만 여름철 확산세 지속 및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유행은 여전히 경계해야할 부분”이라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조치와 지원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지만 건강고위험군은 여전히 바이러스로부터 보호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광명시는 2020년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억제, 감염병 환자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을 위해 코로나19 비상방역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먹는치료제 등 의약품 공급, 감염취약시설 및 의료기관 지원 및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3년간 시민의 일상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던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면서 정부의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 우선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마스크 착용, 확진자 5일 격리 권고는 유지된다. 마스크 착용은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자문을 수렴하여 권고로 전환할 예정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당분간 운영이 지속된다. 그러나 PCR 무료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의 소견에 의해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선제검사 대상자(감염취약시설 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나사렛국제병원과 함께 ‘민관 합동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안전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주간행사는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지역 참여 병원인 나사렛 국제병원과 함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제고와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역량강화 및 지역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로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의료진 및 직원 대상 감염병 예방 집합교육 ▲뷰 박스(View Box)를 활용한 직원 및 내원객 대상 손 씻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개인보호구 착용 교육(Fit Test)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의료진의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내원 환자 및 방문객도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도가 제고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특히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실전형 모의훈련에서는 엠폭스 의심환자 외래진료 방문 상황에 동선 분리, 보호장비 착용, 격리, 환경소독, 검체체취, 이송 등 대응 프로세스별로 실행하며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