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연구회와 인천연구원은 지난 18일 인천연구원에서 “인천 바이오산업의 성장경로 특성 분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연구원이 주관하는 3차 세미나는 지역산업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인천시 바이오산업의 성장 과정을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산업연구원 김윤수 박사가 발표를 맡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천시의 대표적인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향후 바이오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윤수 박사는 향후 인천시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해서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의약품 바이오산업의 민간주도 산업생태계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며, 민간주도형 바이오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산업성장·인재 양성 두 가지에 중점을 둔 체계를 구축해야 함을 강조했다. 둘째, “의료기기 바이오산업의 혁신기반 구축”을 위한 대학,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셋째, “바이오산업 밸류체인 완성을 위한 중소기업 성장맞춤형 기업지원정책 발굴”에 필요한 바이오산업 맞춤형 투자금융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보건소가 지난 22일 나사렛국제병원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의료 관련 감염병이란 입원 및 외래진료 등 의료기관 내에서 의료행위와 관련된 모든 감염으로 병원성 미생물에 폭로 또는 내인성 미생물에 의해 발생하며 상재균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법정 감염병인 다제내성균 6종(제2급 2종, 제4급 4종)의 경우 요로, 혈류 등 다양한 경로로 유입되어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100병상 이상 감염관리실이 있는 의료기관으로 연수구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기관인 나사렛국제병원 의료진 및 기타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방문해 ▲의료 관련 감염병의 이해 ▲의료 관련 감염병 감시체계 ▲의료 관련 감염병의 역학조사 ▲의료 관련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 등 병원 실정에 맞는 교육을 PPT, 동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행했다. 또한 교육 외에도 점검표에 의한 병원의 의료 관련 감염병 관리 실태 점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용산구 및 관악구소재 동물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2건 9마리)된 이후 21일간 추가 발생이 없고, 발생시설 등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8월 21일자로 방역지역 내 이동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 25일 용산구 발생시설 내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이후, 감염개체 조기 발견 및 발생원인 규명 등을 위해 방역지역 내 감수성동물 사육시설, 전국 동물보호시설, 야생조류, 길고양이, 고양이 번식장 등에 대한 다각적인 예찰·검사를 추진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 특히 역학조사 과정 중 관악구 발생시설의 고양이 생식사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사료제조업체에서 유통·판매한 제품에 대한 회수·폐기 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286명)가 기르는 고양이에 대한 1차 일제 예찰과 14일간 주기적인 예찰 과정에서도 모두 이상이 없었다. 이와 더불어 닭고기, 오리고기 등을 사용하여 반려동물 생식사료를 제조하는 다른 13개 업체에 보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7월이후 6주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시민들에게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은 7월1주 250명, 7월2주 311명, 7월3주 417명, 7월4주 485명, 8월1주 521명, 8월2주 550명으로 6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여주시보건소는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자율 착용, 밀폐․밀집․밀접의 3밀 환경에서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휴가철 중 다중 밀집시설 방문 자제,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취약계층이 많은 관내 감염취약시설 72개소에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홍보 하여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주말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등급하향조정시(2급→4급)선별진료소 운영은 중단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조사는 계속되는 가운데 확진자의 자가격리가 ‘5일 권고’로 선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확진자가 격리를 우선시하도록 역학조사 시 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지난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에서 열린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간담회에 참석하여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경기도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고, 도민의 건강 격차가 크기 때문에, 지역 공공의료 대응체계 강화 및 도내 지역 간 균형적인 의료 발전 도모를 위해 공공의료원 설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남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감염병 대응 및 응급의료 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를 설치 운영하여 의료원 설립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의료원 설립 타당성 확보 시 부지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병길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요식행위에 그치지 않도록 당부했고,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관리카드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19일과 20일 이틀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중 하나인 경기도 포천시 광릉숲에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3'을 개최했다. * 바이오블리츠(BioBlitz): 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로,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탐사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생물탐사 활동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개최됐다. ‘탄소중립’을 키워드로 일회용품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여 개인물병과 도시락을 지참하게 했고,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안내지를 도입하여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총 261명의 탐사대원들과 분류군 전문가 79명의 열정적인 조사로 담비, 새매, 구렁이, 화경솔밭버섯 등과 같은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도 확인했다. 또한, 미기록종 후보인 긴날개멸구과의 곤충 종도 발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실내교육에서는 한겨레신문 조홍섭 기자와 국립수목원 이동혁 현장전문가가 ‘우리 모두 자연사 학자가 되자’라는 주제로 산림생물들의 다양한 생존 방식과 자연사 학자가 되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주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60세 이상 고령층의 발생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등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적극 투약 지속해서 독려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처방률은 2023년 8월 초 기준 50.7%로 투약 기반 강화 및 고위험군 대상 적극 처방을 통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처방은 병의원에 방문해 의료진의 진료·상담 후 투여 기준을 충족하는 확진자에 대해서만 가능하며 투약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 투약이 원칙이다. 연수구 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은 33곳으로 연수구보건소 홈페이지(관내의료기관-의료기관 및 약국 등 전용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자인 고위험군은 자칫 중증·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먹는 치료제의 적극적인 투약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요양시설 대상으로 적극 홍보를 통한 처방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전국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관내 말라리아 환자는 8월 17일 기준 6명으로 2022년 3명의 두 배를 기록했다. 첫 환자는 5월 24일 발생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할 경우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거나 군 복무 후 발열, 오한, 두통 증상이 일반적 감기보다 길게 지속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여행력과 군 복무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국내에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토착화해 4~10월에 다수 발생한다. 8월 5일 기준 국내 발생은 총 4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1명보다 132.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61.9%), 인천(15.2%), 서울(12.8%), 강원(4.0%)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추정 감염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지난 17일, 파주시에서 운영되는 재택의료센터 연세송내과(파주시 금촌동 소재)를 방문하여 운영 상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재택의료서비스는 의료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거동 불편 환자들의 건강권과 안녕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며, 효율적 운영 방안과 시스템 발전을 위한 지원 및 연구와 적용을 통해서 사회복지와 연계한 방문 진료 및 간호, 재활, 심리상담 및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로서의 기반도 촘촘히 살피고 다질 필요가 있다”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과 현황을 함께 이야기 한 파주시 재택의료센터 ‘연세송내과’ 송대훈 대표원장은 “재택 가정간호 의료서비스는 통원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집으로 방문하여 담당 의사의 처방대로 양질의 치료와 재활을 지속적·포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 의료제도라면서, 입원 및 통원 치료 비용이 절감되며, 친숙한 공간에서 치료가 이루어지므로 환자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어 “재택의료센터가 경기도에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18일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시 유기적인 지역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 권역별 보건소장을 비롯해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원광종합병원 관리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이태원 사고,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면교사로 삼아 재난응급의료 관계기관 간 의사소통 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권역별 재난대응 응급의료 체계 점검 ▲재난의료관련 정보 공유 ▲관내 응급의료기관별 응급실 체류시간 현황 ▲화성시 내 이동 거리를 고려한 구급대 장기체류 방지 안건 등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재난 의료현장에서는 부족한 의료자원을 신속하게 배분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 실정에 능통한 관계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