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7일 화성시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한 ‘우리 동네 주치의’ 의료 나눔 업무 협약을 바르다임병원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르다임병원은 동탄9동(목동, 신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중 디스크 및 무릎․척추 관련 만성질환자와 검사비 부담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 건강 상담 서비스와 비급여 의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오광준 바르다임병원장은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에 맞춰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동체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동호 동탄9동장은 “바르다임병원의 적극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바르다임병원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를 통해 의료 취약 계층 주민을 위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같은 날 협약에 앞서 동탄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2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을 방문해 의료보호 체계구축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은 뇌졸중, 중풍, 뇌 손상 등의 뇌 신경계 질환 재활치료 전문병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병원은 장현지구 취약계층 및 기타 의료위기가구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이로써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보건복지 증진과 장현지구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는 건강 안전망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배진우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장은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 많은 지역주민이 의료보호 체계 안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의료복지 향상에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9월 1일 ‘누9나 함께데이’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은 ‘누9나 함께데이’ 행사에 의료안전을 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보건복지부와 성남시는 8월 9일, KSP사업 일환으로 파라과이 사절단에 혁신적 K의료기기를 선보이는 행사를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분당구 정자동)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KSP(Knowledge Sharing Program)사업은 기재부가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으로, 한국의 발전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협력대상국의 수요 및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자문을 제공하는 지식기반 개발협력 사업이다. KOTRA 및 ㈜사이넥스가 파라과이 정부에 의료산업 발전방안 및 인증제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사절단 일행인 파라과이 산업부 호세 아니발 산업정책국장, 위생감시국 알리송 로시오 의료기기 등록부장은 8월 9일, K-의료기기 지원 인프라를 확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및 분당서울대병원 ‘SMART시뮬레이션 센터’를 방문했으며, 우수한 의료기기 교육훈련 환경 및 혁신적 K-의료기기를 다수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국내 최초의 지자체 연계 의료기기 교육훈련 인프라로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음식점의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오는 16일부터 2주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김밥, 회, 밀면 등을 취급하는 소규모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검수 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진단하고, 업소별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하여 영업자와 종사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광명시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 업소 이외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원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도 신청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업소별 맞춤형 개선책을 제시해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하여 체계적인 위생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지역사회의료기관인 인본병원과 연계하여 의료취약계층 및 셀프운동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인물과 함께 발가락 운동기구를 배포하는 ‘나도한다 홈트’를 진행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 사진을 순서대로 찍어 유인물을 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기에도 편하고 운동하기 쉽다”며 “발가락 운동기구는 처음 사용해보는데 좋다”고 긍정적인 평을 전했다. 인본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정확하고 알기 쉬운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부천시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 누구나 좀 더 편하게 일상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관장은 “운동기구 구입을 위해 후원해주시고 의료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인본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에 함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감염 고위험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감염 고위험시설 9개소에 마스크 2,400개와 살균소독제 21개, 방호복 100벌을 지원하고, 확산 추이와 가용 방역물자 수요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지원물량 및 대상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자율 착용하는 등 일상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주시고, 65세 이상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분들은 예방백신을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담대응팀을 꾸려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집단감염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과 공조한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의 선제적 검사 실시 등 종사자 교육을 통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태풍 ‘카눈’ 상륙에 따라 파주시로 이동한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파주시는 5개의 숙소에 보건소 의료인력을 파견했다. 경미한 증상의 환자인 경우 해열제, 진통제, 소화제 같은 의약품을 투약하거나 드레싱 처치를 통해 상처를 치료하고 있으며, 응급환자의 경우에는 소방서 구급대와 협조해 지정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배치된 오산리기도원에는 보건소 간호인력과 파주병원 소속 의사로 구성된 의료팀이 진료와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파주시 약사회에서는 안전상비 의약품(종합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등 11종) 200만 원 상당을 긴급하게 후원해 잼버리 대원들의 의료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잼버리 대원이 도착한 8월 8일부터 9일 이틀간 5개 숙소에서 환자가 총 71명이 발생해 60명에 대해서는 시설에서 처치했으며, 11명의 경우는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숙소 주변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손소독제·마스크·신속항원 자가키트 등 방역물품을 배치해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도 대응하고 있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가 전업농(닭 3천수, 오리 2천수) 규모 이상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1차 방역 점검’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방역 점검에는 6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도와 시군 가축방역 담당 공무원 100명이 참가했다. 가금농장 879호를 대상으로 ▲현행 법정의무 ▲축종별 추가 점검 사항 ▲강화된 법정 기준과 축산차량 등록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된 농장은 144호(16.4%)였으며, 미흡 사항은 355건으로 집계됐다. 미흡 사항으로는 CCTV 영상보관(30일 이상) 44건(12.4%), 전실* 40건(11.3%), 울타리** 37건(10.4%), CCTV 미설치 25건(7.1%), 차량 소독시설 21건(5.9%), 방역실 및 대인 소독시설 20건(5.6%) 순이었다. 경기도는 1차 점검이 완료됨에 따라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1차 점검에서 미흡 사항이 지적된 농장을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추진한다. 미흡 사항을 지적받은 농장에서 징구 받은 이행계획서를 토대로 기한 내에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농장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22일까지 두 달여 간 616곳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진단평가에 나선다. 평가 대상은 ▲산업체, 복지시설 등에 있는 집단급식소 309곳 ▲영업장 면적 300㎡ 이상 규모의 대형음식점 217곳 ▲냉면 취급 음식점 90곳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시·구 공무원 4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7개 팀의 진단평가단을 꾸렸다. 진단평가단은 각 업소를 찾아가 7개 분야 27~38개 항목을 점검한다. 음식 재료 보관 온도와 보존 상태,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원료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달걀 취급관리 실태 등을 들여다본다. 조리자의 손과 주방용 칼, 도마는 간이 검사기로 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 검사한다.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방법과 살모넬라 등 원인균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내용은 평가표에 따라 점수로 산정해 A(매우 안전), B(안전), C(주의), D(위험), E(매우 위험)의 등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최근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위험지역(경기·강원 북부, 인천) 거주자와 그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 및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을시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고, 8월 3일 대한민국 전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보건소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보건소종합방제반 및 민간위탁방역반(14개반)을 꾸려 주·야간에 걸쳐 활발한 방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활동은 주로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잦은 공원과 캠핑장, 낚시터 등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말라리아 예방에 관한 것이다. 8월 9일 기준 2023년 김포시 말라리아 환자 수는 총 51명이다. 전년(16명) 대비 3.18배가 많은 숫자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400여 명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과 고열,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복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