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일상방역수칙 생활화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김포시 코로나19 하루평균 확진자는 8월 5일 기준 396.6명으로 7월 1주 (192.6명) 이후 매주 평균 20.4%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확산세는 ▲면역 저하로 인한 재감염 ▲격리 의무 해제로 증상 있어도 검사받지 않는 환자 증가 ▲마스크 미착용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전국 재유행 확산세에 따라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현재 2급 → 4급)을 잠정 연기하고, 향후 전문가 자문을 거처 방역 단계 완화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일상방역수칙 준수 적극 안내 ▲격리 권고 적극 준수 ▲감염취약시설 관리 점검 강화 (마스크 착용 준수 및 종사자 선제 검사 등) ▲먹는 치료제 적극 처방 권고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강화 ▲코로나 진단 검사체계 안정적 운영 ▲동절기 대비 XBB 백신 접종 준비 등 감염병 확산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8월 7일부터 12월 4일까지 약 4개월간 포일스포츠센터 헬스장 신축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 기간 중 안전상의 이유로 다목적체육관 이용이 중지되고, 기타 시설에 대해서도 일시적으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의왕 포일스포츠센터에는 그동안 헬스장이 없어 근력운동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의 헬스장 설치 요청이 많았다. 최근 의왕시와 도시공사는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4층 다목적체육관 옆 야외 테라스 공간에 유산소 운동기구(런닝머신, 사이클)와 무산소 운동기구(머신류, 프리웨이트)를 갖춘 헬스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의왕도시공사 포일스포츠센터 관계자는 “헬스장 신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이 더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가 인천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 관리에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에 머물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관내 8개 병원과 협력해 11개 숙소에 현장의료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등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대원들의 건강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각 숙소에 의료지원반을 설치하기로 하고, 관내 병원에 의료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협력 의사를 밝힌 병원은 길병원, 검단탑병원, 나은병원, 뉴성민병원, 세종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등 총 8곳이다. 이들 병원은 각 숙소에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해 진료와 처방을 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병원 이송을 지원한다. 진료·처방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뤄진다. 대규모 인원이 모인 숙소 등 4곳에는 저년 7시부터 9시까지 의사협회에서 파견한 의료진이 심야진료를 운영하고, 저녁 10시까지는 각 군·구 보건소에서 파견한 의료 인력이 상비약을 지원해 의료 공백도 메울 계획이다. 숙소에는 구급차를 대기해 응급상황에도 대비했다. &nbs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와 용이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부터 폭염 대비 경로당(무더위쉼터) 시설점검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재차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용이동 직원과 자율방재단원들이 합심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문종남 자율방재단 단장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힘든 상황이지만,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시설점검 및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폭염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 참여해 주시는 자율방재단 문종남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 한분 한분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일 죽전휴게소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컨설팅은 식품·위생 전문가가 죽전휴게소에 있는 3곳의 업체를 방문해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과정에 걸쳐 식품 위해요소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자재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등이다. 구는 컨설팅을 실시한 뒤 한국도로공사, 죽전휴게소 관계자와 합동으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자재 관리 등에서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했다”며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병원 6곳을 추가하면서 성실납세자들이 총 33개 병원에서 의료비와 검진비 등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9일 경기도청에서 정구원 자치행정국장과 최원삼 세정과장 등 업무관계자와 협약 의료기관 대표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비 할인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롭게 추가된 협약 의료기관은 ▲용인시 명주병원 ▲성남시 성남시의료원 ▲평택시 평택성모병원 ▲의정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군포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양주시 양주예쓰병원이다. 도는 올해 2월 7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6개 병원과 추가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도내 협약 의료기관을 총 33개로 늘렸다. 도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도민의 성실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협약 의료기관의 의료비 할인 혜택과 경기도금고 금리우대 및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협약을 체결한 병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8월 9일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의 체육시설(수영ㆍ헬스) 자유 이용 부분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무료화는 8월 9일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된 ‘시흥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의 개정ㆍ공포를 통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성남에 이어 두 번째로 청소년수련관 체육시설(수영ㆍ헬스)의 자유 이용 무료화를 운영하게 됐다. 청소년수련관 체육시설 자유 이용 운영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의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사전 온라인 예약은 이용 희망일 하루 전에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신청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이용을 위해 시간대별 예약할 수 있는 인원의 제한을 둔다. 사전 예약 후 관내 거주자 임을 증빙할 자료(학생증, 청소년증, 등본 등)를 지참해 이용 희망일에 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발권 후 입장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시설 운영을 꼼꼼히 준비 중이다. 관내 청소년의 문화ㆍ체육 등의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3일 공개된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경기도내 동물병원 진료비가 평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소비자연맹과 대한수의사회 등과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2인 이상 수의사가 근무하는 동물병원 1,008개를 조사해 최근 진료비를 공개했다. 조사는 온라인과 방문조사를 병행해 진행됐으며 경기도에서는 359개 병원이 조사대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시행된 개정 수의사법에 따른 것으로 개정법은 2인 이상 수의사가 있는 동물병원의 경우 병원내에 진료비를 게시하도록 하고 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경기도의 진료 항목별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료 1만702원로 전국 평균 1만840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밖에 중형견 입원비 5만8,724원(전국 평균 6만540원), 개 종합백신 2만6,163원(전국 평균 2만5,991원), 엑스선 검사비 3만7,866원(전국 평균 3만7,266원) 등으로 전국 평균과 큰 차이가 없었다. 시군별로는 평균 진료비용 차이가 크게 나타났는데 가장 초진 진찰료가 높은 곳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월 4주 699명 ▲7월 1주 901명 ▲7월 2주 1,041명 ▲7월 3주 1,464명 ▲7월 4주 1,664명으로 6월 4주 대비 138% 증가했다. 이 같은 코로나19 증가세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감염시키는 환자 수를 의미하는 국내 감염재생산지수도 6월 4주부터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을 통한 국민의 면역이 시간이 경과하면서 약해지고, 면역회피력이 높은 새로운 변이 출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남시는 코로나19 증가세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아프면 집에서 쉬기 등 개인 방역 5대 중요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의무 해제 등 방역정책 완화와 예방접종 효과 감소, 거듭된 변이 출현에 따른 면역력 약화가 겹쳐 코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대상은 단체 급식 등 대량으로 식사나 식재료를 제공하는 도시락 제조·배달 업체, 음료·식품 제조업체, 피서지 주변 음식점,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6곳 등 82곳이다. 용인특례시와 3개 구청 담당자, 시민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2인 1조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식자재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음식물 재사용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등을 확인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식혜·커피·주스 등 음료와 햄버거 등 육류가 들어간 음식은 점검 초기 일괄 수거해 식중독균, 대장균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수거 조사 결과는 모두 ‘적합’이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대 수칙을 잘 지킬 필요가 있다”며 “영업주는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위생적인 식자재 취급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