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청에서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석회의’를 열고 수원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등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이민우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김지웅 경기주택도시공사 판매총괄처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바이오산업 등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광교 바이오 혁신벨트(舊 황우석 부지) 개발현황’과 ‘광교테크노밸리 등 2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현재 추진중인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수원박물관 인근부지 등 4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관계기관별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계획 검토 단계부터 기업유치를 위한 최종 부지공급 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광역산업 육성차원에서 수원에 조성될 수 있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3일 우누르볼로르(UNURBOLOR) 몽골 국회의원이 인천시를 방문해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인천시와 몽골 간 보건의료와 의료관광 분야 상호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몽골은 인천의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의 주요 국가로, 치료를 목적으로 인천을 찾은 몽골 환자는 2021년 187명에서 2022년 321명으로 71.7% 증가했다. 암,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 환자가 많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양국 간의 보건의료 교류도 활기를 띄는 분위기다. 인천시는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말 17개의 의료기관을 포함한 인천 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 22개 기관, 46명과 함께 몽골 현지를 직접 찾아 단독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앞서 지난달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어린이 5명이 인천시의 ‘아시아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에 초청을 받아 심장 수술을 받고 완치해 고국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인천시는 재외동포와 함께 1,000만 국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올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습하여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병원성대장균은 1~8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와 복통 증상을 동반하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식품은 채소' 육류' 복합조리식품으로 채소의 경우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부추나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거나 상온에 장시간 방치한 후 섭취하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방법으로는 육류, 해산물, 계란 등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고,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로 가능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채소류는 가정에서는 식초로 5분 이상 소독한 뒤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섭취해야 하고, 절단 작업은 세척 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식중독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소독·세척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원칙을 항상 실천하고 식재료의 세척·보관· 조리에 각별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일, 대한운동전문물리치료사협회(KASEP)와 수원시 영통구청 인근에 소재한 헬스보이짐 매탄점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컵라면 100박스를 영통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창선 관장(대한운동전문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 대표& 헬스보이짐 매탄점)은 “작은 물방울이 바다를 만들 듯이 이번 물품후원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울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23년 8월부터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정기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22년 4월에 오픈한 헬스보이짐 매탄점과 대한운동전문물리치료사협회(KASEP)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운영수익금의 일부를 물품으로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물품은 사업장 인근 매탄3동과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한방진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병하치’는 겨울 질병을 여름에 치료한다는 의미로 드림스타트 아동 중 체질 개선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한방 진료 및 맞춤형 한약을 제공하여 대상아동의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 증진과 기력강화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맥한의원, 경희이항한의원과 연계하여 한방 진료 및 한약비 일부를 지원받아 프로그램 기간 중 총 2회에 걸쳐 한방 전문의의 진맥 처방과 맞춤형 한약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뿐만 아니라 다가올 겨울철 허약체질 아동들에게 특히 취약한 호흡기·소화기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울시는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이 검출된 제조업체의 반려동물 사료에 대해 자치구와 협력하여 신속히 회수하여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생산한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이다. 지난 7월 25일 용산 민간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 29일 관악 민간 동물 보호 장소의 고양이 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조사 결과로 시는 서울시 내 센터와 동물 보호 장소에 방역 및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서울시는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을 찾던 중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보호시설에서 보관중인 사료를 수거하여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일부 사료에서 H5항원이 검출됐으며, 농림식품검역본부 재검사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H5) 항원 검출을 확인했다. 시는 해당 사료 제조업체로부터 판매 내역을 받는 즉시 제품을 구매한 시민에게 전화하여 해당 제품의 급여를 중단하도록 하고, 회수·폐기 절차에 대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관할 자치구에서는 남은 사료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심신튼튼행복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코로나 후유증 극복 프로그램인 ‘코끝이 찡!’ 1기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심신튼튼행복사업 ‘코끝이 찡!’은 ‘코로나 끝이다! 이제 찡하게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을 갖게 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집단상담과 힐링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7월 말까지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전문 강사와 함께 집단상담 10회, 힐링 여가 프로그램 4회를 진행하며, 서로의 아픔과 마음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치료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복지관과 노인상담센터가 함께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지지와 격려, 관심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심리안정을 위한 전문 집단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ㅇㅇ 어르신은 “인생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활동들을 해볼 수 있게되어 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했다”며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9월 1일부터 ‘수원시민 안전보험’ 의료비 청구 절차를 간소화한다. 시민이 시·구청에 방문해 사고접수확인서 발급 후 수원시민안전보험 보상센터(이하 보상센터)에 보험금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에서 시·구청 방문 없이 보상센터에 바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수원시민 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화재, 안전사고 등을 당한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수원시민은 별도의 보험 가입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보험 혜택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진단위로금·입원위로금 ▲자전거 운행 관련 재물적 배상책임 ▲의료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이다. 보상한도는 사망 최대 2000만 원, 후유장해는 최대 1000만 원 등이다. ‘의료비’는 시민이 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는 지난 7월 25일과 29일 서울특별시 소재 고양이 민간보호시설 2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검사 대상은 도내 동물보호소 총 65개소에서 보호 중인 동물 중 ‘죽은 동물’, ‘6월 1일 이후 입소한 동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동물’이다. 경기도는 25일 서울 동물보호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즉시 도내 동물보호소 65개소에 상황을 전파하고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도내 동물병원 및 동물장묘업체 5개소에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8천여 마리에 대한 긴급 임상예찰과 경기도 직영 보호시설 3개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수성 동물인 개, 고양이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도민들께서는 동물과 접촉 후 손씻기, 야생 조류 사체 접촉 금지 등 인체 감염 예방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보건소는 28일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응급 의료 자체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대규모 인명피해 사고가 증가하면서 신속한 현장 대응을 하기 위한 보건소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보건소 업무 특성상 주기적인 인사이동 등 업무 변화로 신속대응반만으로 효율적인 재난 의료 현장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김포시 보건소에서는 2023년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재난 의료 교육·훈련을 상시적으로 시행하고자 7월부터 매월 1회씩 올해 총 5회에 걸쳐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을 위한 이론 교육 및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 이송 과정 등 실제상황의 흐름과 같은 도상 훈련으로 구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보건소장(최문갑)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의 재난의료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 하여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