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유공’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기관에 수여한 표창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용인시와 함께 하남시가 선정됐다. 하남시는 ▲전국 최초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 운영 ▲보건소 예방접종실 확대(1개소→2개소) 운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및 지역협의체 구성 ▲코로나19 내소접종 및 찾아가는 방문접종 운영 ▲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점검·관리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 운영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홍보를 통한 접종률 제고 도모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하남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하남시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최근 말라리아 환자가 인천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발열, 오한, 발한 등이 나타난다. 48시간 간격으로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은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4~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에 주로 활동한다.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에는 야간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기피제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말라리아 진단검사는 신속진단키트 등으로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치료제가 있어 정해진 기간 동안 빠짐없이 약을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다. 또한 여행 등으로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방문하기 전에 의료기관 방문 후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인천시는 연수구와 계양구에 군집추정사례 등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여행, 군 복무 등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경력단절로 고민하던 여성들이 재취업 지원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치과 진료 지원 실무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수료생 17명이 배출됐으며, 1명은 조기 취업 됐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교육에서 실습·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교육에는 전문진료 외의 기구 소독, 진료 준비부터 치과의료 전문용어를 통한 환자 상담과 노무 등 치과의 각종 행정업무가 포함됐다. 앞서 구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인천시치과의사회,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교육을 추진해왔다. 교육은 ▲치아형태학 ▲접수 및 예약, 환자 관리 ▲치과 진료실의 구조 및 장비 등 총 116시간에 걸쳐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는 인천시치과의사회 21명의 의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강의교재 집필, 실습까지 진행했다. 또한, 인천시치과의사회가 수료증을 발급,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관내 치과병원에 취업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각 기관의 상생협력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가 주관하는‘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Big C 2023)’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바이오 학계 석학들의 기조 강연과 최신 바이오 트렌드를 반영한 백신, 원부자재 관련 6개 세션의 발제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 약 1,0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제약 분야 기업,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해 바이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최신 바이오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 부스도 일부 조성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천 바이오‧제약 수출상담회(I-GBPP)’도 동시 개최될 예정인데, 동남아, 중동 등 6개국 20명 이상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파트너링 상담회, 벤처캐피탈(VC) 초청 투자상담회, 주요 기업 산업 시찰 등 다양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국경이 사라진 시대에 지방 정부 간 보건의료 협력은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3년 몽골 의료인 경기도 초청 연수 수료식’ 에 참석해 우수연수생 대표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의회 차원에서 양국 간 의료협력 강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는 2011년부터 몽골, 중앙아시아, 베트남 등 경기도와 MOU를 체결한 정부가 추천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사업’ 을 진행 중이다. 2022년까지 이 사업의 총 수료생은 810명이다. 2023년 몽골 의료인 연수생은 10명 예정이며, 하반기 중 카자흐스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30명의 연수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2015년 몽골 울란바트로시 및 2021년 다르항올도와 보건협력 MOU를 체결한데 이어, 몽골중앙정부(CHD보건개발원)와 해외보건의료분야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는 지방 정부 간 MOU 체결, 해외 의료인 연수,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보건건의료분야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제품·서비스 등과 관련해 수요·공급을 매칭하는 공급사슬 특별관을 오픈하며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3’ 행사에 참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을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관 오픈식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에이블랩스 등 참여 기업 15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바이오협회가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외 바이오·제약의 모든 가치사슬(Value Chain)을 공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종합 바이오제약 컨벤션이다. 인천경제청은 제품·서비스 전시, 비즈니스 파트너 구축, 상호 정보교류 등을 통해 IFEZ 소재 혁신지원기관 지원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공급사슬 확대와 조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이번 특별관을 운영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특별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일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회의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파업에 참여하는 인천 관내 6개 병원 등 의료기관 노사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전국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83% 투표율에 91.6%의 찬성률로 파업 투쟁 가결을 결정하고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파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의료기관 파업 현황 및 동향을 파악하고 비상진료 대책 계획수립 여부를 점검해 필수 의료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회의 결과, 필수 의료업무는 정상적으로 가동할 예정으로 외래 및 병동 진료에 차질이 없으며 파업 기간 연장 가능성도 거의 없다는 게 이날 회의에 참석한 병원 측의 입장이다. 이와 함께 시는 파업기간(13, 14일) 동안 군·구 및 보건복지부와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파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의료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필수 의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몽골 의료인들을 초청해 도내 병원에서 경기도의 첨단 의료기술을 전수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몽골 의료인 경기도 초청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10명의 연수생은 6~7월 4주의 연수 기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명지병원 등 도내 4개 병원에서 우수 임상 기술과 정보기술(IT) 기반의 첨단 의료기술을 교육받았다. 이번 수료식에 참가한 연수의는 총 6명으로 몽골 국립의료센터, 몽골 제1중앙병원, 몽골 제2주립병원 소속 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전문의들이며, 이미 연수를 마친 몽골 튜브아이막주병원 연수의 4명은 고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연수 기간 내내 고도의 의료기술을 요하는 중증질환 치료 기술과 경기도 병원이 도입·운영 중인 ‘스마트 IT 진료 기술’, 첨단 의료 장비를 활용한 로봇수술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도는 그동안 보건 의료협력 체결 이후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 의료인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 사업을 추진했다. 2011년부터 2022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확립하고자 11일 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시, 소방본부, 21개 응급의료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협의체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의료 상황에 대해 최대한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 이송체계의 마련을 위해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응급의료협의체 간 협력체계 강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인천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 지침과 수용 곤란 고지 기준을 마련하고자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협의체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의료 부적정 이송이나 수용 곤란 사례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병원명을 명시한 이송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정 응급실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앞으로 응급의료협의체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우리 시에서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본부와 응급의료기관이 뜻을 모으고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안한방병원 수원점(원장 남승우)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만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안한방병원 간 인적·물적 자원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관내 저소득 건강취약계층에게 병실 우선 제공 및 입원료 지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안한방병원 남승우 원장은 “앞으로 관내 의료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건강이 좋지 않으나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가 어려운 분들이 이번 협약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부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연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근섭 우만1동장은 “의료사각지대 발굴 및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협조하여 주신 이안한방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