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3년 외국인 환자 유치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인천 의료관광 홍보센터’를 개소하고 인천만의 특화 의료기술과 다양한 관광지를 알렸다. ⌜2023년 외국인 환자 유치기반 강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인천시가 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 6개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4개 유치사업자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인천 의료관광 홍보센터’는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유치의료기관, 유치사업자)의 해외 네트워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과 인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이 환자 유치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센터는 앞으로 현지 외국인들 대상으로 인천 전문병원, 진료과목, 의료관광 상품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대면 상담뿐만 아니라 인천 의료기관 관계자와 비대면 온라인 상담방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개소식 첫날 50여 명의 예약환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고, 이들은 오는 7~8월 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 인천시청 소통회의실에서‘식중독 예방대책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 경인지방식약청, 인천시교육청,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및 위생단체 등 2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식중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방관리와 식중독 발생 시 확산 방지 및 신속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2023년 상반기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하고 각 기관별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진 노로바이러스는 유관기관 간 상호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으며, 집단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다소비 식품 관련 배달음식점 특별점검, 학교 급식소 등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계절별·사회적·이슈별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인천시의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시는 각 기관에서도 자체 추진계획을 세워 예방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순심 시 위생정책과장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관할 식중독 관리부서와 감염병 관리부서,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대응체계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바이오산업 분석 및 혁신생태계 활성화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전략 수립에 나선다. 경기도는 29일 파주출판단지에서 ‘2023년 제2차 도-시군 바이오 혁신회의’를 열고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시군 협력·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에서 발주하는 혁신생태계 활성화 용역을 공유하고 각 시군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경기도의회, 수원·고양·화성·성남·시흥·김포·파주·의정부·여주·연천·광명 등 11개 시군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 담당자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 바이오산업 분석 및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은 국내외 및 도내 시군별 바이오산업 현황·정책·역량 분석을 통해 지역별 전략 분야를 도출하고 주요 거점의 지역 연계 실행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경기도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어 파주시에서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지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송도바이오클러스터를 세계적인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시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인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청장은 세계적인 도시 부동산 연구 단체인 ‘어반랜드 인스티튜트(Urban Land Institue; ULI) 한국’이 29일 서울 한 호텔에서 개최한 연례 컨퍼런스의 ‘송도바이오클러스터와 관련한 IFEZ의 발견’이란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송도바이오클러스터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은 현재 88만 리터 규모로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이 완공되면 130만 리터에 달하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우리나라 ‘빅 3’ 바이오 기업을 비롯 머크, 싸토리우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했거나 착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메가플랜트도 유치됐고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 등의 착공을 통해 세계적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도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앞으로 △기업유치 확대, △혁신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 △상생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의 기초접종 활용 백신을 BA.4/5 기반 2가 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 횟수도 1회로 단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단가백신 2회로 기초접종을 완료했지만, 이번 질병관리청 실시기준 변경으로 소아용 화이자 BA.4/5 2가 백신으로 1회만 접종하면 기초접종이 완료되며, 단가백신은 2가 백신 접종이 시작됨과 동시에 종료된다. 접종 기관은 코로나19 소아용 예방 접종 유지기관에서 가능하며, 관내에는 11개 소아 접종 기관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소아부터 성인까지 기초접종 활용 백신을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높은 백신으로 변경한 만큼 접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28일 필수보건의료 개선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원외 대표협의체를 실시했다. 이 날 진행된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는 경기도의회, 경기도청감염병관리지원단, 경기도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안성·평택시청, 평택·송탄보건소, 안성·평택·송탄소방서,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남부지부 평택·안성지회 등 보건·의료·복지 전문기관에서 참여했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사업', '중증응급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산모·신생아·어린이협력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사업 계획 및 경과보고, 지역 전문가들의 자문 등 필수보건의료 연계·조정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은 “상급 병원이 없는 평택 중진료권에서는 중증응급환자의 완결치료에 대해 모든 기관에서 고민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최근 ‘응급실 뺑뺑이’라는 재이송 문제가 많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한 병원에서만 집중해서 해결 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음식인 백숙, 삼계탕 등 원재료인 생닭은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캠필로박터 제주니 감염은 2 ~5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증상은 처음 12~48시간 정도의 발열, 두통, 근육통, 전신쇠약감, 복통, 설사를 동반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예방법 실천을 당부했다. 예방법으로는 ▲원재료와 조리한 식품을 분리보관 ▲닭 손질은 가장 마지막에 하기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기 ▲생닭을 만진 후 손씻기 등이다. 생닭은 핏물로 인해 다른 식재료나 냉장고 안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가장 아래 칸에 다른 식재료와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생닭을 만진 손 또는 칼·도마로 인한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닭 세척·손질은 가장 나중에 해야 하고, 가열 시 75℃에서 1분 이상 닭의 속까지 완전히 익히며, 생닭을 만진 손은 비누 등으로 씻은 후 다른 식재료를 취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여름철 불청객인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올 7월부터 시행하는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신설에 따라 의료관련감염 발생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산시 관내 요양병원은 내달부터 시행 예정인 감염예방·관리료 수가 적용을 위해 인력 및 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나, 시는 의료감염 격리병실 운영 경험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시민들이 의료기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인 및 종사자(간병인, 의료보조인력)를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인식도 고취를 위해 예방관리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의료감염 예방관리 교육 수요조사 후 의료분야 전문성을 갖춘 자체 역학조사관을 활용해 ▲의료감염 이론 및 사례, 위험요인 높은 감염병 관리 방법 ▲의료관련감염병 신고 체계 및 역학조사 ▲최근 유행 감염병 관리 등을 주제로 현장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전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관련감염이란, 내원 당시에는 없었던 감염이 입원이나 진료·치료과정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환자의 낮은 면역력, 침습적 시술·의료기구 사용·의약품 투여 과정 중 부적절한 감염관리, 입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6월 28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현대로템(주),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현대로템 안전경영지원실장, 신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했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은 과중한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300만원 범위내에서 수술비, 검사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다. 지원대상자는 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게 심사해 선정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데는 현대로템(주)이 기탁한 2,700만원의 기부금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 의지가 있어 가능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로템 김영일 안전경영지원실장은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현대로템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대로템(주)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산업진흥원과 경기도의료원은 지난 6월 22일(목) 당정동에 위치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군포시 소공인 기업과 근로자들의 안전 예방과 건강증진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군포시 소공인 기업에 위험성 평가 컨설팅, 근로재해 예방시설 지원, 노동자 건강진단, 안전‧보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협약 당일 양 기관은 군포시 소공인 근로자 17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과 출장 건강진단을 진행했다. 안전‧보건 교육의 경우 중대재해 처벌법 및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했으며, 노동자 건강진단은 일반 건강진단과 특수 건강진단을 포함하여 이루어졌다. 본 교육과 건강진단은 올해 9월에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노동자 건강증진센터가 군포시 소공인 기업의 주치의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포시 소공인 기업 및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작업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고, 근로자들의 건강 진단과 교육 등 열악한 환경의 기업들을 지원함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