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28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급권자의 권리보호와 효율적 의료 이용을 위해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건강관리 방법 교육에 대한 하안·소하동 권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방지하고, 의료급여 이용의 과·오용을 예방하여 의료급여 재정을 안정화하고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의료급여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의료급여 전반적 지원내용 ▲의료급여 이용 시 유의 사항 ▲올바른 약물복용 등을 교육하고 질의응답과 상담을 이어갔다. 아울러 만성질환자들에게는 혈압 및 혈당 측정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약물 오·남용 예방, 병·의원 이용절차 및 각종 복지제도 안내 등을 통하여 의료급여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욕구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대상 교육은 의료급여제도의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권역별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광명동·철산동 권역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위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06월 28일 14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시 유치 촉구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동규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위원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전성희 동두천시 미래발전팀장, 심우현 동두천시 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시 유치를 위한 추진 경과와 필요성, 동두천제생병원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은 “동두천 제생병원 무상임대를 보다 구체적인 행정 절차를 진행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고, “경기도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심도있는 검토를 해야한다” 고 모두 발언을 했다. 김동규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위원장은 현재 적자가 500억 이상 발생한 상황에서 공공의료의 혁신을 위한 방안을 검토 하고 공공의료원의 이전과 설립에 대한 대안으로 동두천시에서 동두천제생병원 활용과 관련하여 “구체적·공식적인 절차와 의료인력확보 등 의료원 설립에 필요한 사항들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고온다습한 장마철로 접어들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한 급식 위생점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6월 30일까지 관내 학교 35교 및 유치원 19개원의 현장을 방문해 급식 조리과정 및 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 종사자의 개인위생, 작업위생 및 시설관리 사항 등을 확인하여 식중독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중독 발생 시 담당자의 임무 및 대처요령 숙지 여부와 함께 식중독 비상대책반 수립 여부도 확인한다. 김기춘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각급 학교 및 유치원의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급식 인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천474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했다. 6곳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2곳) ▲종사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2곳) ▲보존식 미보관(1곳) ▲집단급식소 설치 운영자 준수사항 위반(1곳) 등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A 어린이집은 유통기한이 36일 지난 제품 머스터드소스를 보관하다 적발됐다. B 어린이집은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이와 별도로 점검 대상에서 식품 158건을 수거해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시·군이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정연표 경기도 식중독예방팀장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부적합 업체는 이력 관리를 통해 집중 관리하겠다”라며 “올해에는 빠르게 찾아온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식품의 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27일 원랜드 4층에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약 빼기- 건강 더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2023년 김포시 의료급여 사례관리 지역특화사업으로 약물 오남용 및 중복투약을 예방하고 올바른 약물 관리 및 복용법 등을 교육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김포시 의료급여 사례관리 소개, 지역특화사업 홍보에 이어 ‘김포시 약물바로쓰기 운동교육’ 강사이자 현 김포시약사회 학술위원장인 안대현 씨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처방약의 복용법 ▲오남용·중복 처방약의 부작용 사례 ▲약을 부르는 약 ▲알면 약 되는 똑똑한 복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만성질환으로 여러 가지 약을 많이 먹으면서도 부작용은 없는지 불안한데도 안 먹을 수도 없고 답답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올바른 복용법과 주의사항을 배워 생활 속에서 잘 실천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7일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3차 공공보건의료포럼’을 열고 코로나19 대응관련 직원을 포상하고 건강한 노년 건강관리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조수남 경기도 감염병분석팀장이 지난 3년 5개월간의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성과를 정리한 ‘경기도 보건 의료부문 코로나19 대응기록’을 발표했다. 조 팀장은 경기도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부문별로 소개하고, 도․보건소의 훈련된 조직․인력․거버넌스 유지를 통해 평상시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공동전략 및 훈련 정례화를 중심으로 향후 미래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응기록은 경기도 및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2020년 1월 26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크게 6차례의 대유행이 발생했다. 연도별 환자 수는 2020년 1만 4천 명, 2021년 17만 명, 2022년 768만 명, 2023년 80만 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867만 1천237명(6월 21일 기준)이다. 이는 전체 경기도민의 64.2%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과 세계 바이오 인력 양성의 메카로 도약할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인천 유치전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27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종료 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인천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이강구(국·연수5) 의원과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비례)이 나서 인천 송도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당위성을 역설(力說)했다. 인천은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인천 송도는 ‘K-바이오 랩허브’와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사업지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국내 바이오산업 최첨단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송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기업이 포진해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와 싸토리우스 등 우수 기업들이 연구소를 세우기로 했다. 아울러 송도는 단일 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경증의 아픈 아이가 야간,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을 찾지 않고, 외래 진료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소아 진료 가능 병의원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평일 야간 진료가 가능한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읜원 10:00~20:00, 연세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08:00~20:00, 박동건소아청소년과의원 08:00~20:00(금 08:30~19:00), ▲송내연합의원 08:40~21:30 ▲원종365의원 09:00~21:00 ▲365플러스의원 10:00~21:00 ▲상동드림웰의원 10:00~20:30 ▲부천연세365의원 09:00~22:00 ▲건강한내과의원 08:30~20:00 ▲맑은내과의원 09:00~21:00(월, 목) ▲365의원 09:30~20:20 ▲소리코이비인후과의원 10:00~20:00(월, 목) ▲상동코앤비이비인후과의원 09:00~21:00(화, 목) ▲연세비젼의원 09:00~20:00(화), 14:00~20:00(목)까지 운영한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 진료가 가능한 ▲신나라청소년과의원 10:00~17:00 ▲연세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08:00~13:00(토), 09:00~13:00(일, 공휴일) ▲김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를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한다. 정부 공모를 거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어 바이오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다. 도는 지난 5월 열린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런 구상속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 분야도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 유치 및 자족 활성화를 위해 공업 물량 10만㎡를 배정받았지만, 감정평가와 경쟁입찰을 통해 용지를 공급하도록 한 현 제도상 우수기업 유치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3월 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를 포함시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 동북부 의료격차 해소와 의료체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경기 동북부지역 공공의료원 건립에 대한 타당성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경기도청에서 이종구(의학한림원 재난성 감염질환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 전 질병관리본부장)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현황과 의료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동북부 의료체계는 심각한 사안이다. 단순히 북부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할 문제가 아니라 의료체계를 어떻게 할 것이냐, 의료인력 수급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 공공의료원이 만들어진다고 하더라도 큰 병원과 관계는 어떻게 할 것인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의료 체계를 만들고 의료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지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치를 포함해 동북부의료체계 전반에 대해서 고민을 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1, 2부지사가 모두 오는 회의가 거의 없는데 오늘은 다 오셨다. 이 회의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