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3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와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방역은 6월 1일 김포시의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따른 것으로, 첫 ‘군집추정사례지역’인 풍무동과 인접해 있는 인천광역시 서구 아라동 전역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 경우 환자 거주 또는 활동 지역 500m 내에서 주 2회씩 총 3주에 걸쳐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데, 이번 합동방역은 집중 방역보다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안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며 환자 거주지 거리 간격이 1km 이내인 경우, ‘군집추정사례’에 해당한다. 말라리아 군집추정사례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김포시보건소에서는 해당 지역 주민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속 진단검사(RDT) 및 예방약을 제공한다. 보통 말라리아는 오한, 고열,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인 전염성 질환으로,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빠른 검사를 받아야 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재난 의료 체계를 재정비하고, 각 기관 간 재난대응 매뉴얼 숙지함은 물론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시, 보건소,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DMAT(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총 131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사전 테스트, 재난 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 이론 교육,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및 작성 실습, 재난 대응 사례 교육이, 오후에는 모바일상황실 운영 실습, 도상훈련, 사후 테스트가 진행됐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인천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과 재난 의료 대응 교육 훈련을 지속 실시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하반기에는 보건소를 직접 찾아가 재난 의료 대응체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세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세봄 서비스는 지에이치(GH)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제공하는 의료 돌봄 서비스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기업은 GH가 유일하다. 올해는 용인과 광주, 이천지역의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은 6월 12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자는 필요에 따라 건강증진 교육과 외래 진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복부초음파 등 건강검진 항목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전문 동행 돌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GH 김세용 사장은 “GH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 및 주거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복지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보건소는 11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3급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6월 11일 기준 김포시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배 급증했으며 6월 1일자로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말라리아는 오한, 고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며, 잠복기가 일반적으로 7일~30일이지만 모기에 물린 뒤 몇 년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활동 자제 ▲운동후엔 샤워 ▲밝은색의 긴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하여야 하고, 발열 등 의심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 받아야 한다. 이번 홍보에서 2022년 김포시 말라리아 환자 중 외국인 발생률이 25%라고 밝히고 외국인 대상 말라리아 예방 리플릿과 모기장, 살충제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말라리아 증상 및 신속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시에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하절기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무더워진 날씨로 식중독 지수가 높아지고 식중독 의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점검은 5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 위생·안전점검팀이 학교급식현장을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 및 가열 시 중심온도(75℃ 이상 측정), 냉장냉동고 온도 확인 등 조리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팀은 무더위에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영양사와 조리 종사원 등 학교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식중독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맛있는 학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식중독 등 위생·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6월부터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의료급여 적정 사용 등을 주제로 하는 소규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담당 의료급여 사례 관리사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 중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먼저 조사한다. 이를 통해 신규수급권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등을 활용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의료급여 제도,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방법, 의료급여 일수 등 의료급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의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건강보험공단 의료지원, 타 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의료지원 정보도 제공한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의료급여 신규수급권자가 의료복지를 누리고 의료급여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산시 시민이 의료 복지 사각지대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역 내 암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암환자 가발구입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 항암치료 중 발생한 탈모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암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가발 구입비의 90%까지 최대 70만 원을 1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연수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보건소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등록자로 가발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와 가발구입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연수구는 가발구입비 외에도 암환자에게 정액금이 아닌 실비 형식으로 진단받은 암과 관련해 발생한 의료비도 지원한다. 성인 암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의 경우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2023년 1월 건강보험료 충족자(직장가입자 117,000원, 지역가입자 62,500원 이하) 중 2021년 6월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완료하고 만 2년 이내 위암·간암·대장암·자궁경부암·유방암 등 5대암을 진단받은 경우와 2021년 6월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은 자에 한해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을 연 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TP와 인천시가 추진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를 통해 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바이오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업진단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멘토링 및 교육 △IP(지식재산권) 고도화 △IR(투자 홍보) 역량강화 △투지유치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바이오 스타트업 세미나’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후속 연계 지원사업도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운영사인 탭엔젤파트너스 또는 인천TP 바이오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바이오 스타트업에 필요한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인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대비해 인천부개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모니터링을 12일 실시했다. 점검은 교육장을 비롯한 국장급 등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 품질관리, 작업자 개인위생, 급식소 시설 관리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운영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어려운 급식 환경 일선에서 고생하는 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박미자 교육장은 3월 학교급식 시설 현대화 공사사 완공된 인천부개서초등학교의 조리시설과 학생 식당 현장을 둘러보며 식중독 사고 발생이 쉬운 계절인 만큼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부개서초등학교 영양교사는 “급식소 현대화를 통해 교실배식에서 식당배식으로 전환돼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조리실 내 환기시설 개선으로 급식종사자의 건강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 안전지도 점검과 급식 점검단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가 겨울철의 불청객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지키기”에 돌입했다. 먼저 6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관내 닭·오리·메추리 등 가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이 오기 전까지 가금 농가의 방역 시설을 사전 점검해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는 방역 시설의 개선·보완 사항을 계도하고 이행계획서를 받아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해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향상하고 방역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찾아 방역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여주시에는 약 600만수의 가금이 사육되고 있는 대단위 사육지역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 방역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철새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조류퇴치기를 공급하고 농장 내 사람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며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발판 소독용 부직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가금 사육농장과 철새도래지에 대한 오염원 제거를 위해 광역방제기와 가축방역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