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9일 연성동 지역 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14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연성동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냉방기 가동 상태, 쉼터 개방 여부, 주기적인 환기 실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요령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쉼터에서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가운데도 찾아와 안부를 묻고 꼼꼼히 점검해줘 큰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냉방기기 관리와 어르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0일 장곡동 장곡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관 홍보 캠페인’은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5년 하반기 복지관 프로그램 안내 ▲지역주민 자조모임 활성화 사업 및 자원 순환 활동 홍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상담소 운영 등이 이뤄졌다. 복지관 직원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0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건강 한 그릇, 과일 한 바구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등 혹서기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 밀키트, 뉴케어 영양식, 참외 세트 등이 담긴 여름 보양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로써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전반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보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감사하다. 능곡동은 항상 먼저 다가와 살펴줘 늘 고마운 마음”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장현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평화통일을 향한 문화 행사인 ‘한여름 밤의 영화’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문위원, 탈북민, 청소년, 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해 평화통일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유공자 표창 ▲‘한 줄 통일 생각’ 시상 및 단체사진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으로 진행됐다. 상영작 ‘비욘드 유토피아’는 실제 탈북 가족의 탈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참석자들은 영화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현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통일의 가치를 공감하며 소통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는 평화통일의 여론 형성과 통일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접근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남형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더 가까이 이해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무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8월 17일까지 무더위 쉼터 운영 기간을 확대한다. 노인복지관 내 무더위 쉼터는 주중뿐만 아니라 일요일과 공휴일로 확대 운영되며, 8월 1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쉼터에는 냉방이 가능한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방문 어르신에게 생수가 제공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선미 노인복지관장은 “강한 무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있도록 주말과 휴일에도 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있으며, 폭염 시간대 외출 자제, 수분 섭취, 휴식 등의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 실천도 함께 당부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새우개지구(438필지ㆍ9만 6,376㎡)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제작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방식으로 정비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지적도면의 정확성을 높여 분쟁을 예방하며, 토지의 활용 가치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 대상은 ▲새우개지구 ▲광석지구 등 2곳이며, 이 중 새우개지구는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 사업지구다. 총 438필지, 9만 6,376㎡ 규모이며, 경기도 고시를 통해 사업이 확정되면서 관련 절차가 본격화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실시계획 수립에 대한 공람 및 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전 절차를 진행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함으로써 지적 재조사 요건을 충족시켰다. 앞으로 시는 내년 6월까지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및 이의신청 ▲경계 확정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이제 입장권 없이도, 거북섬 웨이브파크에 자유롭게 출입하며 여름의 낭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흥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시흥웨이브파크 서프존을 거북섬 방문객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시흥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으로 서핑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월드서프리그(WSL) 대회가 예정돼 있기도 한 대한민국 대표 서핑 성지다. 시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시행해 왔다. 거북섬의 야경을 감상하며 밤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서프존 개방 시간을 기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로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거북섬 방문객은 웨이브파크의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웨이브파크 서퍼존 출입이 가능하다. 서프존 내에서 웨이브파크의 이국적인 경관과 파도를 가르는 서퍼들의 멋진 퍼포먼스를 지켜보며 거북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동시에 웨이브파크 내 서프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사거리역 일대와 광명전통시장 주차 문제를 해결할 ‘광명동(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이 오는 1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준공 기념으로 7월 14일 10시부터 7월 31일 24시까지 무료 개방하고, 8월 1일부터는 정식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주차장 조성이 광명동 원도심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는 물론, 광명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동(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은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원 부지(광명동 105-8 일원) 하부에 조성된 지하 주차장이다. 총사업비 약 250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5천535㎡ 규모에 총 176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주차면 구성은 ▲일반형 88면 ▲확장형 52면 ▲경차 9면 ▲장애인 6면 ▲전기차 11면 ▲가족배려 10면 등이다. 또한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차 관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지상 공원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3기도 설치돼 인근 주요 시설로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상 공원은 광명제4R구역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명시민 26만여 명에게 10만 원씩 지급했던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과 소상공인 대부분이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과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7월 7일 기준 시민 2천910명 중 95.4%(2천776)가 민생안정지원금이 생활에 도움이 됐는지 묻는 문항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 중 46%(1천339명)는 ‘소비를 줄이느라 하지 못했던 것을 할 수 있었다’고 답했고, 49.4%(1천437명)는 ‘지출하려고 했던 예산을 줄일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45명 중 과반인 24명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매출액이 감소하지 않고 유지되거나 증가했다고 답하며, 지원금이 일시적 혜택을 넘어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소비 연쇄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10일 오후 관내 주요 공사 현장 3곳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와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폭염 시간대 작업관리, 휴게시설 운영, 냉방장비 배치 등 폭염 대응 방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집중 확인했다. 박 시장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있었던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다. 현재 안전 확보를 위한 되메우기 공사가 진행 중으로,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 복구 작업이 신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구도 중요하지만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을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광명제5R구역 공사 현장에서는 폭염에 따른 근로자 작업 환경과 현장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우선 점검했다. 이후 개발 구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