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경기 재도전학교’ 제3기와 제4기 참가자를 동시에 모집한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취·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힐링 워크숍,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자기 회복과 실천 능력을 키우게 된다. 3기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기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 동안 힐링과 직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힐링 과정은 충청북도 충주 ‘깊은산 속 옹달샘’에서 3·4기 공통으로 2박 3일간 진행되며, 남은 2박 3일 직무 교육은 3기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 호텔’, 4기 화성 ‘YBM연수원’으로 나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 발견을 위한 심리 회복 과정 ▲직무역량 강화 교육 ▲명사 특강 ▲GPT 기반 AI 훈련 ▲비전 선포 등이다. 개그맨 고명환과 작가 고도원이 각각 ‘365일 가슴 설레이며 도전하는 법’, ‘꿈 너머 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직업상담사의 현장 상담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창업 지원 설명회도 연계된다. &nb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파주시 연풍지구에서 추진 중인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역의 물리적 안전성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 등)이다. 파주시 연풍지구는 1960~70년대 미군 주둔 당시 번성했으나 주한 미군의 철수 등 환경 변화로 지역경제가 쇠퇴하면서 도시 기능을 잃었다. 이번 사업은 ‘[延豊里:(연풍리)] 다시, 풍성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로 추진했다. 보행 위험이 있는 도로를 정비하고, 마을 흉물이었던 공․폐가를 철거해 마을 쉼터를 조성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또한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노후주택 지원사업으로 집수리 지원을 확대하는 등 주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했다. 사업 참여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집수리 지원과 마을 쉼터와 주차장 조성 등 주민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돼 공동체 활성화와 참여 의식을 고취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도내 취약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여주시에 도민 안전을 위해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사방사업(붕괴지, 붕괴 우려지 등의 지반을 안정화하는)지로 적극 지정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9일 2025년 제6차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은 도민 안전 관련 민원을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가 적극 검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안건은 여주시의 한 주민이 2013년과 2022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었던 여주시 산북면 명품리 일원에 대한 사방사업 재개 민원을 위원회에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여주시는 해당 민원에 대해 2014년 해당 지역에 대한 ‘호우피해 복구 사업’을 완료했고, 지난해부터 보수 공사도 추진하려 했으나 해당 지역의 소유주가 부동의 의사를 밝혀 보수 사업이 답보 상태라는 의견이었다. 위원회는 신청인의 주장과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해당 지역이 직접 피해를 본 것은 아니지만 2022년 집중호우 당시 여주시 전역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피해가 컸었고, 시설 일부가 노후화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선제적인 재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똑버스’가 7월 1일부터 의정부시에서도 달린다. 의정부시에서 운행하는 똑버스는 모두 8대. 민락·고산지구와 같이 신도시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에서 운행한다. 의정부시 똑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한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서비스한다. 똑버스가 시군 경계를 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간 협업의 결과다. 첨단 신기술 활용... 선진화된 '경기도 브랜드' 똑버스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의 줄임말. 경기도 고유브랜드다. 버스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 계획표가 없다. 똑버스정류장에서 승객이 호출하면 택시처럼 달려온다. 혼자서도 탑승이 가능하다. 정류장간 이동이라는 점에서 택시서비스와는 달라 상호보완적이다. 이를 요약하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다. 승객의 위치와 목적지를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안내하는데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다. 한마디로 선진형 교통수단이다. 김동연 지사는 취임 첫해인 22년 12월 발표한 경기도 민선8기 공약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연말까지 김포 고촌역과 운양역에서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흡입매트는 이용객이 매트를 밟고 지나갈 때 바닥에 있던 먼지를 흡입하고, 내부의 여과 장치를 통해 분진을 걸러내는 방식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매트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했으며,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는 원격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외부 전원을 매립형 방식으로 설치해 역사 내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했다. 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두 곳을 시범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공기 질 개선 효과를 확인한 후 향후 설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흡입매트의 성능 측정은 공인기관에서 진행하며, 실증 결과의 분석과 효과 검증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담당한다. 경기도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역사 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고촌역과 운양역을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마을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 수원 메쎄, 27일 남양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마을 관계자 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은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남부와 북부로 권역을 나눠 운영됐으며, 양일간 평생학습 마을활동가를 비롯해 시군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평생학습마을 및 동아리 운영의 최근 트렌드와 방향성 ▲운영 사례로 보는 관리자 역할과 역량 ▲마을 내 신뢰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 속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웠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 참여형 학습 사업으로, 지역 인재를 마을활동가로 발굴해 학습매니저, 주민강사, 마을리더 등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 안에서 주민 요구를 조사하고,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자발적 학습동아리를 구성하는 등 지역 기반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마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활동가의 전문성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가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민간 앱 연계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도민의 공공자원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검색화면 세분화와 전면 확대 배치, ‘내 예약 현황’ 및 ‘내 관심 자원’ 바로가기 추가, 전체 화면 스크롤 적용 등으로 맞춤형 예약 환경을 제공하며, 우리은행 모바일 앱 ‘WON뱅킹’을 통해서도 공공자원 예약을 할 수 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회의실·체육시설 대관을 비롯해 생활 공구·불법 촬영 탐지기·휠체어 대여, 공공 텃밭 및 무료 법률 상담 신청 등 각종 도내 공공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과 공공기관이 활용 중이며, 회원 가입자 수는 12만 명을 넘어섰다. 도는 지난해 경기공유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된 도민 의견을 반영해 13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체 구성과 검색 체계를 재정비했으며, 공공자원 접근성 강화를 위해 민간 앱과의 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경기농업학교 AI농업활용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해 홍보 콘텐츠 제작과 농업경영, 사업계획 수립 등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8월 4일부터 8일까지 ▲ChatGPT 사용법과 활용 ▲뤼튼 AI를 활용한 광고문구 만들기 ▲Canva를 활용한 게시물 제작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 1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접수 안내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031-8008-9399, 9402)로 문의하면 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AI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보다 스마트하고 생산성 높은 농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 현대도예의 거장 신상호 작가와 차세대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한세리 작가의 특별 대담 행사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경기도자미술관 1층 라운지에서 2025 경기도자미술관 기획전 ‘오늘, 분청’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 특별 대담 행사 ‘젊은 세대가 거장에게 묻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도예가가 마주 앉아 도자예술을 둘러싼 흥미롭고 심도 깊은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업계 종사자와 관람객에게 도자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오늘, 분청’ 전시의 참여 작가인 신상호 작가는 한국 현대도예를 이야기할 때 반드시 언급해야 할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홍익대 미대학장을 역임한 신상호 작가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끊임없는 실험과 파격적인 행보로 한국 도자의 현대화를 선도했다. 특히 분청, 청자, 백자 등 전통 도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는 ‘Dream of Africa(아프리카의 꿈)’ 시리즈를 제작하며 아프리카 원시미술의 색감과 상징성을 도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포천시 신읍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6월 중 완료된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원도심 쇠퇴로 활력을 잃은 포천시 신읍동 일대를 재정비해 도시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신읍동은 포천시청 등 행정 중심지가 인접한 지역임에도, 신시가지 개발과 노후화된 주거․상업시설로 인해 원도심 기능이 약화됐다. 이로 인한 상권 침체, 고령화 심화,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누적돼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새로운 시작, 신(나는) 읍(邑) 만들기’를 비전으로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 공간 조성, 공동체 회복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울림센터Ⅰ․Ⅱ 조성 ▲포춘(FORTUNE) 길막 스트리트(STREET) 특화가로 조성 ▲청년가게 & 다문화샵 운영 ▲실버힐링센터 운영 ▲빈집철거 및 집수리 지원 ▲이야기 안심마을 조성 ▲도시재생대학 등 마을역량 강화 사업이 포함됐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사업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