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는24일형사18단독(박대산 판사) 심리로 진행된 강용석 변호사의 사문서 위조 혐의 선고 공판에서 "법정에서 반성의 기미가 없고, 불륜 관계였던 김 씨와 소 취하 사문서를 위조한 것은 변호사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비춰 비난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변호사법에 따라 1심 형량이 최종 확정될 경우 강용석 변호사는 변호사 등록이 취소되므로, 최근 맡았던 배우 김부선의 변호도 사실상 어렵게 됐다. 강 변호사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관련 배우 김부선의 변호를 맡아이재명 지사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한데 이어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강 변호사가 법정구속되면서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업무를 볼 수는 있지만법정구속 상태에서 제대로 변호사 업무를 진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실형 선고는2014년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 씨와의 불륜설이 불거지면서 김미나 씨 남편이2015년 1월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 변호사에게 손해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0월 22일 오전 괌 동남동 쪽 약 14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6호 태풍 위투(YUTU)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 이동경로가 점차 변하고 있다. 태풍 위투는 23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의 중 소형급으로 세력을 조금씩 키운 채 괌 동남동 쪽 약 8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27km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위투는 10월 24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75 헥토파스칼로 세력을 조금 키우며괌 동쪽 약 53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북서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55 헥토파스칼의 강한 중형급으로 세력을 키운 채 괌 북동쪽 약 423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위투는 당초 필리핀이나 홍콩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상 이동경로가 점차 우측으로 향하고 있어 만약 한반도로 향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 위투는 현재 예상 경로를 보면 제주 서귀포와 남해안이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며 자칫 경로를 우측으로 바꿀 경우 한반도를 관통할 우려도 있어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제26호 태풍 위투(YUTU)는 중국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강서구PC방 살인 사건 피해자 담당 의사 남궁인 글 전문> 1.나는 강서구PC방 피해자의 담당의였다.처음엔 사건에 대해 함구할 생각이었다.당연히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였고,알리기에는 공공의 이익이 없다고 생각했다.또한 사망 이후의 일은 내가 할 일이 아니었다.그래서 그 아침 이후로 혼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으며 지냈다.하지만 사건이 보도되기 시작하고 많은 사실이 공개되었다.이제 사람들은 고인이 어디에서 몇 시에 인체 어느 부위를 누구에게 얼마나 찔렸으며,어느 병원으로 이송되어 몇 시에 죽었는지 알고 있다.심지어 나조차도 당시 확인하지 못했던CCTV나 사건 현장 사진까지 보도됐다.그러기에 이제 나는 입을 연다.지금부터 내가 덧붙이는 사실은,그가 이송된 것으로 알려진 병원의 그 시각 담당의가 나였다는 사실과,그 뒤에 남겨진 나의 주관적인 생각뿐이다. 2.상처가 너무 많았다.게다가 복부와 흉부에는 한 개도 없었고,모든 상처는 목과 얼굴,칼을 막기 위했던 손에 있었다.하나하나가 형태를 파괴할 정도로 깊었다.피범벅을 닦아내자 얼굴에만 칼자국이 삼 십 개 정도 보였다.대부분 정면이 아닌 측면이나 후방에 있었다.개수를 전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2차례에 걸쳐 장애학생 2명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 강서구 교남학교 여교사 이 모(46) 씨가 구속됐다는 소식이알려지자또다시 네티즌들이공분하고 있다. 서울 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를 받는 이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5~7월 12차례에 걸쳐지적장애 1급인14세남학생 2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이 씨는 다른 교사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장애학생들에게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고 발로 차며 얼굴에 물을 뿌리는 등지속적인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더불어 경찰이 교남학교 폐쇄회로(CCTV) 영상 3개월 분을 분석한 결과, 이 씨가 수십 차례 장애학생들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가 하면 누워있는 학생들을 잡아끌며 빗자루로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감정적으로 대응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16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 사건의 피의자 김성수(30)가22일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서울 양천경찰서를나서는 모습이처음 언론에 공개됐다. 공주의 치료감호소로 보내진 김성수는 약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게 된다. 이는 피의자의 정신 상태가 어떠한지 판단하기 위해 일정 기간 의사나 전문가의 감정을 받도록 하는 감정유치 제도에 따른 것이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신상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성수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경찰이 김성수의 사진을 언론에 제공하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김성수가 언론에 노출될 때 얼굴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공개한다. 김성수는 이달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신 모(21) 씨를 흉기로 30차례이상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에서 입수한 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경찰에 처음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14일 오전7시 38분이다. 첫 신고자는 피의자 김성수의 동생으로, 피해자인 아르바이트생 신 씨가 자신들에게 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수의 동생은 “아니, 일을 크게 키워&r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금융소비자들이 은행에 맡겨놓고 최종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찾아가지 않은 돈이 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넘게 찾지 않은 휴면계좌 금액도 무려 500억 원이나 됐다. 은행권과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별 휴면계좌 잔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16개 은행에서 5년이 넘은 휴면계좌 잔액은 1892억 원으로 집계됐다. 휴면계좌는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예금 및 보험금 중에서 관련 법률의 규정 또는 담당자 약정에 따라 채권 또는 청구권의 소멸시효(은행예금은 무거래 5년)가 완성됐지만 소비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 또는 휴면보험금의 계좌를 일컫는다. 은행 휴면계좌의 기간별 금액을 살펴보면 '10년 이상 15년 미만' 휴면계좌가 723억 원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15년 이상 20년 미만' 휴면계좌 잔액은 407억 원이었고 20년 이상 휴면계좌 잔액은 543억 원이나 됐다. 은행별로는 KEB하나은행이 309억 원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나유, 그녀는 누구인가? KBS1-TV 인간극장에서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지나유의 일상을 집중 조명했다. 1992년생인 지나유(유지나)는 2014년 걸그룹 배드키즈로 데뷔한 후 활동이 힘들어 중단했지만, 가수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트로트 가수로 다시 데뷔해 현재 4년째 활동 중이다. 마찬가지로 걸그룹 출신인홍진영은 "아이돌에서 트로트로 전향한 것에 대한 부담과 무게감이 상당히 클 테고, 그럴 때마다 혼자 삭혀야 될 텐데 굉장히 꿋꿋이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아서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지나유가 올곧게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데는 온 가족의 헌신이 큰 힘이 되고 있다. 딸을 위해 직접 기획사 대표로 나선 아빠 유호은(56) 씨와 미용실을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엄마 조현주(53) 씨, 한때는 '가수'라는 같은 꿈을 키웠던 쌍둥이 언니 유안나(27) 씨까지 모두 지나 씨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해주고 있다. 딸이 못 해본 것에 대해서 아쉬워하고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꿈이 조금이라도 현실에 가까워질 수 있게 발로 뛰어다니는 아빠, 그리고 지나 씨의 매니저 노릇을 하는 이모. 상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폭로와 눈물이 함께한 '여걸식스 동창회'가 10년 만에 열려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는 이혜영이 ‘여걸식스’ 멤버들을 초대해 동창회를 열었다. 스페셜 MC 뉴이스트W 종현과 함께 지석진, 이혜영, 강수정, 정선희, 현영이 출연해 시간을 초월한 환상적인 토크 호흡과 필터링 없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초강력 웃음을 선사한 것. 이날 '해피투게터4'는 이혜영의 작업실이 있는 이태원으로 출격해 여걸들은 만났다. 앞서 '여걸식스'는 KBS 간판 예능인 '해피선데이' 속 '하이파이브' 코너에서 파생, 위풍당당 여걸들과 남자 게스트가 나와 게임을 진행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었다. 종영 이후 무려 11년 만에 다시 뭉친 여걸식스는 헤비 토커의 면모를 보여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여걸들은 서로를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만큼 서로의 민낯을 거침없이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강수정은 현영의 나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정은 "예전에는 동생으로 활동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972년생 마흔일곱의유재석과 1981년생 서른여덟의나경은 부부가 둘째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19일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가 19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 딸을 얻었다"고 밝히며"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고현재 가족과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유재석 씨 역시 둘째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도 SNS를 통해"앞으로 책임감을 더 가지고 가정과 방송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7월, 9살의 나이차로 결혼에 골인해 2010년아들 지호 군을 얻었다. 나경은은 광주 출신으로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뽑혀 뽀뽀뽀의 제23대 뽀미언니로 활약하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유재석과 결혼, 육아휴직을 했다가 결국 사직서를 내고 육아에 전념해 왔다. 첫 아이 출산 이후 8년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은 것. 한편 유재석과 나경은은 나이차를 느낄 수 없는 커플 1위로 꼽혀 화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영재 밴드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였던 이석철(18)이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운영자들로부터 4년간 지속적인 폭행을 당해왔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석철은 법률대리인과 함께 19일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멤버 폭행 피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표명했다. 교복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선 이석철은“더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문영일 프로듀서로부터 연습실, 녹음실, 옥상 등지에서 야구방망이와 철제 마이크 등으로 엎드려뻗쳐를 해 상습적으로 맞았다”며 “협박도 상습적으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석철은 “같은 멤버이자 제 친동생 이승현은 5층 스튜디오에서 감금을 당한 상태로 머리, 허벅지, 팔, 엉덩이를맞아서 머리가 터졌다. 또한 허벅지와 엉덩이에 피멍이 들었던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승현은 전치 20일 상해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어 정신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철은 또 “보컬 이은성은 몽둥이로 머리를 맞아 피를 흘렸다. 나한테는 내 목에 기타 줄을 감아 연주가 틀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