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임기근 조달청장은 11월 19일 한국을 방문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Abu Dhabi) 정부역량강화부(Department of Government Enablement)의 아흐메드 타밈 히샴 알 쿠탑(Ahmed Tamim Hisham Al Kuttab) 의장(장관급)을 만나 양국의 공공조달 정책 발전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다. 아부다비 정부역량강화부는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의 특별 지침에 따라 정부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 및 통합서비스 개선을 위해 ‘23년9월 설립된 부처로서,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조달청의 전략조달, 전자조달, 혁신조달 등 우수한 공공조달 운영 노하우를 배운다. 이날 자리에서 임기근 조달청장은 한국 조달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공공조달(Back to the Basic)”, “차세대 나라장터”등 주요 조달 정책들을 소개하며, 한국의 우수한 “K-조달”을 아부다비 사절단에게 전수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아부다비 정부역량강화부 방한을 통한 한국의 공공조달 체계의 전수는 정상이 상호 방문한 이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우수자원봉사자 25명이 대만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외국의 자원봉사활동, 문화 등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연수 기간 이천시 자원봉사자들은 대만의 타오위안시 자원봉사센터와 중화민국 다운증후군 재단을 방문하여 현지의 자원봉사 운영 체계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설명도 들었다. 또한 기부금이 포함된 자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번 해외연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대만의 체계적이고 따뜻한 자원봉사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며, “배운 점들을 이천시의 자원봉사활동에 적용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 자원봉사 네트워크와 협력하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청소년 해외견학체험단이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 독일 답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시흥시 ‘해외견학체험단’은 역사탐방, 문화예술,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시흥시 청소년(중1~고3) 20명이 독일의 분단과 재통일 과정의 현장을 직접 보고 역사적 사건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며 체험할 수 있는 역사탐방을 떠났다. 참여 학생들은 출국 전, 독일의 역사ˑ문화 교육, 현지인과의 소통 체험 등 답사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모두 마치고 13일 독일 문화의 중심, 대문호 괴테의 활동지 바이마르의 괴테하우스, 안나 아밀리아 도서관 등을 방문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베를린 학교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과 교류하며 독일 학생들의 수업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한국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브란덴부르크문, 홀로코스트 추모비 등 베를린 통일 현장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분단 상황을 비교해보며 국제적 시각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역사탐방이라는 주제에 맞춰 현지 독일 역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한 교육 봉사 활동 프로그램 ‘헬로 프렌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헬로 프렌즈’는 평택시에 주둔하는 미군부대 캠프 험프리스의 군속 가족, 교사 등으로 이루어진 20여 명의 원어민 자원봉사자들이 평택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 도서 읽어주기와 게임을 운영하는 교육 봉사 프로그램이다. 원어민과 참가자 간 1:1 매칭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을 이끌어내고, 영어단어 게임, 그림 그리기 등 참여 어린이의 집중도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한미군의 사회 환원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한미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다문화봉사단은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손수 만든 김장 김치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김장 김치 55박스(550㎏)로 서정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연화 평택다문화봉사단 회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태용 서정동장은 “김장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선물을 전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7일 , 센터 강의실에서 이주민 자조모임 교육사업 일환으로 “이주민이 알아야 할 임대차보호법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임대차보호법 교실은 대표적인 주거취약 계층인 이주민들에게 임대차 관련 법률 정보를 제공하여 지난해부터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및 월세 계약 등으로 발생되는 부당한 문제들에 대처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주민은 “집 주인들이 마음대로 관리비 외 수리비를 청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꼭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주민은 “월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서 속상했던 기억이 있는데 앞으로 월세 계약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스스로 해결할 자신감이 생겼다”며 “한국 법률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앞으로도 한국사회에 살면서 필요한 법률 교육을 열심히 듣겠다”고 밝혔다.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임대차 관련 상담을 해보면 계약서 작성에서부터 확정일자 받는 것 등 아주 기초적인 자신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미등록 외국인 등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추진했다. 보건소의 무료 검진은 결핵 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계층 발굴해 지역사회 내 결핵 퇴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검진 절차는 먼저, 검진대상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결핵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X선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증상자나 흉부X선상 유소견자에 한해 보건소에 내소해 객담 검사 등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만약 검진 결과 대상자가 결핵 진단을 받을 경우, 건강보험 산정 특례를 적용해 본인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미등록 외국인도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사업인 ‘결핵안심벨트사업’을 적용해 무료 치료를 지원받게 된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웹툰융합센터 컨벤션홀과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2024년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의료관광협의체 중 부천세종병원이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콘퍼런스, 네트워킹, 의료기관 투어, 팸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제 사례와 마케팅을 바탕으로 글로벌 웰니스 사업 확장에 관한 활발한 정보 제공과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먼저 기조 강연자로 나선 유성준 부천시 문화교육국장은 부천 의료관광 산업의 글로벌 소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근민 세종병원 전략기획 본부장이 세종병원 의료나눔 사업을 설명하고, 최유리 HERE UP 대표가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의료관광객 유치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셀 카즈메디 에이전시 대표가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사례를 설명하고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2,623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2024 초·중·고 세계시민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계시민한마당’은 인천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지구촌 여러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인천형 글로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며,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글로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7일 상해한국국제물류협의회와 ‘인천항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다양한 항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는 IPA와 중국 현지 시장 정보 및 풍부한 회원 인프라를 보유한 SKIFFA가 만나 상호협력을 도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사항 발굴 ▴인천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증대 방안 마련 및 인센티브 지원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동반성장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공동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물류 시장 정보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중국 상해 IPA 해외사무소를 거점으로 SKIFFA와 공동협력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인천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더불어 인천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