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6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항장 음식(만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1883개항살롱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에게 개항장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음식 체험을 통해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러시아,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 개항장을 대표하는 음식인 만두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는 시간을 가지며, 한국 문화와 개항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류의 인기를 견인하는 케이(K)-푸드의 매력을 체험하고 개항장의 다채로운 문화적 유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만두’는 1883년 제물포항 개항 이후 부두 노동자들 사이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차이나타운의 중국식 고기만두와 신포동의 이북식 만두 등으로 명성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방송 요리 대결 프로그램을 통해 ‘케이(K)-푸드’로 주목받으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강서대학교 국제교육교류원 외국인 유학생 50여명과 좋은 우리 동네 봉사단 ‘온기나눔 팥주머니 찜질팩 만들기 활동’을 성료했다. 이번 활동은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팥주머니 찜질팩 만들기 ▲하남역사박물관 견학으로 진행됐다. 유학생들이 만든 팥주머니 찜질팩은 하남시 거주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하남역사박물관의 방문으로 하남의 역사화 전통을 소개하는 시간이 됐다.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으로 대학과 지역 사회 간의 가교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문화 교류의 중요성, 상호 존중, 지역사회 유대 강화에 있어 협력의 힘이 강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연구진은 코로나19로 입원 치료한 환자에 대한 비대면, 대면 작업치료 중재군의 비교 연구 결과(Depression, anxiety and insomnia among isolated covid-19 patients: tele 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vs. conventional one: a comparative study) 비대면 및 대면 작업치료 중재군 모두 정신건강 개선에 효과적이었고, 대면 작업치료 중재의 경우 퇴원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효과가 유지되었음을 밝혔다. 안성병원은 코로나19 확진 후 입원한 환자들의 불안, 우울, 수면장애 등의 심리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대면 작업치료, 운동치료, 상담, 교육 등의 심리재활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불안, 우울증 및 불면증을 줄이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연구는 대면 심리재활프로그램의 경우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격리 병동에 들어가 서비스를 제공 하여 많은 환자가 동시에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대면과 비대면의 심리재활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nb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4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 2024년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2024년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 개최를 축하드린다”며“부천을 방문해주신 국내외 의료관광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행사를 준비해주신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원장님과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회원 여러분, 부천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우리 시는 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를 6년 연속 개최하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부천시는 심장질환, 5대 암, 뇌혈관 질환에 특화된 종합의료기관이 있어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해 의료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특히 부천은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국제 행사를 열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접근성이 좋은 도시이다”며“부천시의회는 부천시가 지리적, 문화적 이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의료관광분야를 선도하고 의료관광 거점도시로 나아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4 피플루언서 2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피플루언서’는 재단의 영문 약자(PIEF)와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결합한 단어로,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 시민이 함께 영상 제작 교육을 받고 지역과 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는 한미 참가자들이 평택시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교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피플루언서 2기는 콘텐츠 기획 능력 심화 교육과 최신 인공지능(AI) 영상 편집 도구 실습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3차례의 전문 교육을 통해 심도있는 영상 제작 기법을 배우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완성된 영상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미 참가자 간의 팀 매칭을 통해 문화적 이해와 우정을 쌓고, 미래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한미 양국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n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3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송탄평송로타리클럽으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떡만둣국 25세트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겨울 추운 계절을 보내는 복지관 이용인 및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행됐으며,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송탄평송로타리클럽(회장 한미경) 회원들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준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복지관 이용인 및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송탄평송로타리클럽 한미경 회장은 “이 작은 나눔을 통해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이 보다 풍요롭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추운 겨울 복지관 이용인들과 지역사회 장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부천제일시장상인회와 협력하여 부천제일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이주민 인권 교육 및 다함께 프로그램‘인권의 미(味),김장의 정(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민 인권 보호와 다문화가정의 부부 및 고부간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 앞서 참여자들은 편안한 시간에 온라인으로 이주민 인권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며 이주민의 권리와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다문화사회에서 상호 존중과 공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함께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정 부부 및 고부 5가족이 참여해 지역 선주민과 함께 김치를 담갔다. 참여자들은 서로 도와 김장 양념을 버무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센터는 이웃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따뜻한 공동체 의식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이주민의 인권에 대해 배우고, 남편과 함께 한국 전통음식을 만들며 이야기도 많이 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센터 1층 아름인도서관에서 예비중학생 학부모교육 ‘교복을 입고’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부모들에게 진학 준비 및 학교 적응에 필요한 학업·생활 정보와 성적관리, 진로 대비와 같은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직 중학교 교사는 직접 교육 참가자들에게 초등학교와 비교하여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 출결 관리, 봉사활동 시간, 자유학년제 등 기본적인 중학교 학사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첫 자녀라 초등학교 입학과는 또 다르게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보다 막연한 걱정이 앞섰다. 중학교부터는 성적관리도 중요해진다는데, 내신이나 아이의 진로지도 등을 잘 할 수 있을지 불안했는데 오늘 교육으로 마음이 좀 놓였다. 아이를 위한 더 현실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부곡중 교사는 “다문화 학부모님들의 열정적인 수강 태도와 자녀들의 예비 중학 생활에 대한 구체적이고 예리한 질문들에 깜짝 놀랐다”며 “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에서 이화여대 장한업 교수를 모시고 ‘문화 다양성과 상호문화 역량’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의 글로벌 역량 함양 및 세계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글로벌 명사 특강과 찾아가는 세계 시민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강연은 다문화 사회-상호문화주의 분야 전문가인 장한업 이화여대 교수를 초빙해 다문화 사회가 요구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다문화 환경의 미래 사회를 위한 대안을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장 교수는 한국 다문화 사회의 교육적 과제를 연구하며 유럽 상호문화교육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차별의 언어』, 『상호문화교육(한국 다문화 사회의 교육적 대안)』, 『다문화 사회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할까?』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국비 70%, 시비 30%)가 지원하여 5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프로그램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독서를 통해 지식을 함양하고 독서 흥미를 이끌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의상 체험과 전통 놀이 체험을 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워보는 ‘다 함께 문화 하자’, 나라별 음식을 만들어보는 ‘세계 요리 교실’, 오대양 육대주의 대표 국가들의 역사와 관련된 문화적 다양성을 학습하는 ‘어울림 세계사 대모험’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어울림 책 놀이’ 등을 운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게 되는 가치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즐거운 도서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