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3월 27일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호텔마리나베이 서울아라에서 각 회원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도시인 김포시를 비롯하여 임원도시인 ▲광산구 ▲포천시 ▲시흥시 등 27개 회원도시 중 23개 회원도시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MOU 체결 및 신규회원도시 가입 등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의 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건설기계운전 등 국가기술 자격시험의 다국어 응시 편의 확대 등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정책안건 6건과 신규 회원도시 가입 등 실무안건 및 미래안건 9건이 활발히 논의됐다. 아울러, 각 지자체별 특성을 반영한 협회비 지원 공모사업 10건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졌다. 김포시는 2022년 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6대 회장도시로 선출된 이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제7대 회장도시를 연임하고 있으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정책이 범정부 차원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법제처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수입식품을 자동으로 검사·신고수리하는 ‘수입식품 위험예측 및 전자심사(SAFE-i24)’ 시스템에 대해 정부 기관 최초로 인공지능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전자심사24(SAFE-i24)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업무를 완전 자동화한 첫 번째 사례로서 과거 검사 이력, 금지원료 사용 여부, 부적합 이력 등 270여 개 항목을 검토해 수입신고 확인증까지 자동발급하는 AI 기반 수입식품 검사시스템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올해 초 모든 수입식품에 적용했다. 이에 업무시간에만 가능했던 서류검사가 365일 24시간 가능해지고, 검사시간이 최대 48시간에서 5분 이내로 단축됐다. 이번 인증은 식약처가 수입식품 분야 AI시스템 관리에 대해 국제적 수준의 역량을 갖추었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 부터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식약처는 ISO/IEC 42001 인증을 위해 2024년부터 인공지능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으며, 올해 3월 한국경영인증원의 서류심사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금연도시 평택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국제중앙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금연도시 평택’ 조성을 목표로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가 있었으며, 시민들의 일산화탄소(CO) 측정을 통해 흡연 여부를 확인하고, 금연클리닉 등록을 안내하는 한편, 금연클리닉 당일 등록자에게는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행동요법 물품도 지급했다. 아울러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체중 유지와 허리둘레 줄이기 실천 방안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금연, 비만 예방, 구강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가 담긴 안내문과 함께 다양한 홍보 물품이 배부됐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환경조성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30일 인천문학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제25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일보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와 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5개국에서 약 1만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하프, 10km, 5km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인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마라톤 주요 구간인 ‘문학경기장~선학역 사거리~신연수역 사거리~동춘역 사거리~테크노파크역 사거리~해안초소 사거리’ 등에서 시간대별로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인천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통제에 따라 일부 시내버스는 정차하지 않거나 임시 우회 운행이 시행되며, 해당 버스 내부 및 버스정류장에 임시 우회 운행 안내문이 부착된다. 또한, 시민들은 120미추홀콜센터에서 관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한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우상혁 선수의 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신규 입단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지난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 31cm를 넘어 남자 높이뛰기 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달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와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높이뛰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올해 치러진 세 번의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열린 3개의 세계적 대회에서 3연속 우승으로 석권한 우상혁 선수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특히 최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에는 한국에선 우상혁 선수 한 명이 출전했는데, 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참으로 기쁘고 우리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난징 세계대회에선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 환경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제4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의 창작곡 공모가 시작됐다. 이번 동요제는 친환경도시 시흥시를 알리고, 환경을 소재로 한 우수한 창작동요를 발굴ㆍ보급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제1회 최우수상 수상곡 ‘보이나요 들리나요’가 2025년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면서 대내외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동요제부터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영예를 선사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예선에 130여 곡이 접수됐으며 최종 12곡이 본선에 진출했다. 국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이탈리아 등 국외에서도 노랫말과 작곡, 가창 부문에 참여해, 국제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 공모는 작곡 부문만 진행되며 공모 접수는 5월 26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작곡 공모 참가 대상은 전 연령층으로, 1인당 최대 2곡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5일 오후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美 알래스카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미관계 전반 및 한-알래스카 州간 인적교류 및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금번 알래스카 주지사 접견은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업무 복귀 후 첫 번째 외빈 접수 일정이다. 먼저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70년 동안 전 분야에서 공고히 발전해 온 한미 간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 관계를 설명했으며, 특히 조선 등의 분야에서 한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높이 평가하면서, 미 신정부 하에서도 이러한 한미 동맹관계가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한미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한-알래스카 협력 심화를 위한 던리비 주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던리비 주지사는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알래스카는 매년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개최할 정도로 한국과의 관계를 각별하게 생각한다고 하고, 본국에 돌아가서 한미관계와 한-알래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태국 학생들과 교사 총28명을 초청하여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5 성남 글로벌 프렌즈'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학생들은 태국 마하사라캄 대학의 부설학교 소속 학생으로 지속가능한 성남지역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과 해당 대학은 26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할 예정이다. 해당 학생들과 교사는 성남소재 위례한빛초등학교(교장 윤인아) 학생들과 1:1로 매칭되어 정규수업(디지털 수업, 상호문화교류)과 공유학교(한국문화체험, 영어능력 향상), 홈스테이(학부모 연계)에 참여한다. 방문에 앞서 글로벌 프렌즈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태국 학생들과 관내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공유학교 수업으로 하이러닝(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 사용방법, 사전 과제 제시,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 첫날(26일) 성남교육지원청-마하사라캄국립대 간 협약식 이후 주한태국대사관 공사 및 교육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양국에서 준비한 축하 공연으로 따뜻한 맞이를 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성남 글로벌 프렌즈 국제교류'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3월 21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 이해교육은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조롱박 나라에 이사 온 사람들]이라는 강의명을 가지고 이주에 관한 이야기, 문화의 이동에서 생겨나는 문화적 대립에 대한 이해와 해결 방법 생각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다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 날 교육은 토의와 마인드 맵, 활동지와 영상매체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새로운 경험이였고 강의가 너무 즐거웠다”, “새로운 다문화 내용을 배우게 됐다. 소통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문화를 상호 존중하며, 한국 사회에서 원활한 정착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본 교육 이외에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언어 교육, 상담 서비스,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 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제4회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The 4th Incheon International Environmental Technology Confex)'’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 공모에서 K-유망 국제회의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방비 매칭 없이 올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매년 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6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따라서,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국내 기반 국제회의 육성 및 수요 창출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창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단장 이희관)이 주관하는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는 2022년 시작해 올해 4회째로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기술 연구개발(R·D)과 사업화(Business Development)를 연계한 실질적 협력의 장을 마련해 국내·외 기업과 연구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탄소중립, 자원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