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도시’ 구축을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가 지난 9일 제1기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은 ‘Be the 준비된 보호자’라는 주제로 구준회 바른샘 반려견유치원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견종에 따른 반려견의 기본 특질 이해, 개의 성장 과정 및 건강관리 등에 대해 강의했다. ‘반려문화 정규강좌’는 접수기간 종료 전에 선착순 접수 마감이 됐고, 마감 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문의를 준 시민도 다수 있을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는데, 참석자들 역시 그간 반려견을 양육하며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활발하게 질의하는 등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했다. 한 참석자는 “반려견을 양육하며 인터넷 정보에만 의존을 했는데 양육을 할 때 관심을 기울이고 주의할 점에 대해 알게 됐고, 반려견의 이해하지 못한 행동들이 조금은 이해가 됐다.”라며 “앞으로 남은 3회의 교육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갈등없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시민들이 반려견을 양육하는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자체 개발·생산한 ‘잘큼이 유산균’(유용미생물) 77톤을 3월부터 가금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잘큼이 유산균의 생산량을 올해는 전년대비 10.0% 늘어난 77톤을 생산하고, 대상 농가도 전년대비 13.4% 늘린 299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는 최근 3년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했거나 규모가 작고 질병 발생에 취약한 가금농가가 주를 이룬다. 박경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잘큼이 유산균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원료로 생산하고 있는 만큼 고병원성 AI를 비롯한 여러 질병을 예방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 현장에 도입 가능한 유용미생물의 연구와 제품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잘큼이 유산균은 사료에 첨가해 가축에게 편리하게 먹일 수 있는 분말형태의 유용미생물이다. 꾸준히 먹이면 면역력이 향상돼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년 희망 농가가 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1년령 미만 어린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기 강아지 사회화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월 9일 온라인교육을 시작으로 3월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교육을 진행하며 2회차씩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1기 교육은 3월 10일과 3월 17일 진행하며 2기 교육은 3월 24일과 3월 31일이다. 1기 교육은 신청이 마감됐으며 2기 교육은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전반적인 이론 학습 ▲강아지를 동반한 산책 매너 교육, 신체 핸들링 학습 등이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난해 9월 화성번식장에서 구조된 1년령 미만 강아지를 입양한 입양자와 사회화가 필요한 강아지를 양육 중인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1세 미만의 강아지들은 사람과 강아지가 함께 행복할 지낼 수 있도록 습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도는 지속적인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아기 강아지 사회화 교육’은 경기도의 반려동물 문화교육 중 하나로 경기도는 매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 인근에 483㎡(약 145평)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됐다. 처인구에선 처음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이자, 시의 4번째 반려견 놀이터다. 시가 이번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는 기존 반려동물 놀이터에 비해 규모가 작은 간이 놀이터로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안에는 반려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어질리티 2종과 배변 봉투 설치함, 간이 의자 등이 마련됐고 산책 교육을 위한 야자 매트를 깔았다. 또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잔디도 심었다. 반려견 놀이터는 오는 12일 시민들에게 개장하며 연중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놀이터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하며, 배변 봉투를 필수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처인구에도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작은 규모지만 산책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놀이터를 조성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할 수 있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여행 떠나고 싶은 댕댕이, 냥이 집사라면 주목!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가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에 이어 전남 순천시와 경기 포천시가 이름을 올렸는데요. 앞으로 최대 4년간 국비를 지원받으며 지역 특색을 살린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특화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더욱 북돋울 신규 브랜드 이미지(BI) ‘여행다녀올개’와 함께 즐거운 동반여행 계획해 보시죠!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4곳을 소개합니다. [여행 다녀올개 / 순천시] 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 지난해 문을 연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를 개발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캠핑과 마라톤, 이색 밥상 즐기기 등 순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대해 주세요! [여행 다녀올개 / 포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올해 도비 6억 원 포함 사업비 총 52억 원을 투입해 길고양이 2만 6,10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하고, 길고양이 급식소도 53개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길고양이와 사람들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및 급식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12만 7,958마리의 수술을 완료하고 313개의 급식소를 설치했다. 고양이 중성화는 TNR(Trap 포획, Neuter 동물병원 연계 중성화수술, Return 방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군 여건에 따라 계획 수립 후 단계별 혹은 통합적으로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민간단체, 수의사회 또는 그 지부에서 직접수행, 혼합시행, 위탁시행 등 탄력적으로 수행 가능하다. 급식소는 길고양이 밥자리의 위생관리와 중성화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급식소 설치를 요구하는 신청자가 나타나면 해당 시군 담당자와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곳을 피해 설치한다. 급식소 전담 관리자는 신청자가 맡게 되는데 배식 장소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급식소 주변 길고양이 개체수 파악 등 중성화 사업을 효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와 동반여행 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울산 크리스마스 댕댕트레인’, ‘태안 댕댕버스’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복부 정맥 패턴을 인식해 반려동물을 특정하는 새로운 반려동물 등록 신기술, 반려동물 집을 찾아가 장례를 치르는 이동식 장례 서비스 등 반려동물 관련 신기술과 사업 6건이 경기도의 컨설팅으로 실증 특례를 받았다. 경기도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지원받은 6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란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활용하려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6건은 ▲반려동물의 등록(1) ▲반려동물 이동·운송(1)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3) ▲반려동물의 이동식 장례(1) 등으로 모두 반려동물과 관련이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앞으로 반려동물 등록부터 장례까지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이 생길 전망이다. A기업은 반려동물의 복부 정맥 영상을 촬영한 후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패턴을 인식해 반려동물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동물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을 운영한다. 26일 열린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지정 현판식에는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 오희경 화성시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기 화성시수의사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사업 개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했다.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질병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총 12개 동물병원을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으로 지정했다. 지정 병원 현황, 사업절차, 진료비용 등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으로, 본인 명의로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개·고양이)에 한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를 원하는 경우 지정 병원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과 취약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반려동물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부평구 청천동 원적산공원에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오는 3월 5일부터 본격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적산공원 내 1,600㎡ 규모로 조성되는 반려동물놀이터는 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견의 크기별로 대형견과 소형견 놀이터 2개 공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놀이터 안에는 반려견을 위한 계단 오르기, 시소 등 놀이시설, 반려견 음수대 등이 설치돼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야외테이블 등 휴게시설도 마련됐다. 또한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원적산공원 반려동물놀이터는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연휴 등 공원시설 휴관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비가 오는 등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권역공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반려동물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모두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쾌적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