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정왕재활용협회는 지난 18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왕동 일대 30여 개 재활용업체로 이뤄진 정왕재활용협회는 2020년 설립 이후, 정왕지역 환경 가꾸기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품 지원을 꾸준히 이어 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지정 기탁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왕준 정왕재활용협회장은 “인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과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해 지역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정왕재활용협회에 감사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천을 향한 공통 과제를 찾는 ‘2024 광명시 공공기관 환경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공공기관 대상 GM 환경리더십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등 광명시 공공기관 23개소 소속 대표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주요사업과 시의 환경정책을 접목한 탄소중립 사업을 계획하고 공통 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성 경기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발제자로 나서 경기도 탄소중립 전략과 경기RE100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광명시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어 사전에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와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천 과정에서의 딜레마’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고 모둠별로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천 공통 과제를 수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 참석자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원안대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제안설명에서 김동영 부위원장은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따라 노선버스뿐만 아니라 똑버스 또한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 및 도입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힘과 동시에, 똑버스 서비스 플랫폼의 효율적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도민들에게 운행 정보 및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발언했다. 이번 조례안은 ▲똑버스 기본계획 수립 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환 및 도입계획 포함 ▲서비스 플랫폼의 효율적인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전담기관 지정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각종 운행정보 및 이용편의 제공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똑버스 기본계획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환 및 도입계획이 포함되면 현재 대부분 차량이 경유 차량인 똑버스에도 전기·수소 등 친환경 버스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영 부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심의위원회를 17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2050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심의와 ▲오산시 미세먼지 대응대책위원회 기능 대행에 관한 보고 등이다. 2050 오산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오산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반 강화 방안을 포괄하는 것으로 시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오산시 배출유형과 연관된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중점적으로 담아 건물(에너지), 수송, 폐기물, 흡수원, 농업, 대응기반 6대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대책 102개 과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강화대책 32개 과제로 구성됐다. 각 동별 설문조사, 시민원탁토론회, 부서실무자 협의,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 등을 거쳐 오산시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실질적 이행 방안을 반영했으며 심의위원회가 마지막 단계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계속 발전하는 오산시 지역특성상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이 힘든 것은 사실이었으나 기후위기에 직면한 시점에서 우리가 모두 함께해야 할 과제이기에 다양한 분야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9일 군산항과 장항항의 항로 및 유지 준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군산항과 장항항은 양곡, 자동차, 잡화 등 매년 약 2천만 톤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는 서해권 물류·산업 거점항만이다. 이들 항만은 금강하구에 위치해 선박이 통항하는 항로 구간과 선박이 접안하는 선석 구간에 토사가 지속적으로 매몰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 등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항로 및 유지 준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발생된 준설토는 인근 금란도 투기장과 7부두 투기장 등으로 처리하고 있으나, 사용 중인 투기장들이 2028년이면 포화상태가 될 예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신규 투기장 조성을 위해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2029년까지 국비 5,476억 원을 투입하여 총길이 5.33km의 투기장 호안(외곽호안 4.17km, 내부호안 1.16km)을 건설한다.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이 완공되면 2040년까지 24톤 트럭 227만 대 분량인 약 3,862만㎥ 규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주요 시설인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에 미세먼지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전광판을 통해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분석된 미세먼지 농도와 아황산가스, 오존, 온도, 습도 등 기타 환경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미세먼지 집중 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노인·어린이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곳이다. 남동구에는 현재 ‘논현2동, 논현고잔동 일원’ 0.67㎢ 면적에 미세먼지 집중 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남동구는 작년 첫 지원사업으로 산후조리원 등 12개소 출입구에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설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병원 등 2개소에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와 실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을 줬다. 구는 이번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미세먼지 전광판을 설치해 많은 구민에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산업 분야와 수송 분야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동절기(매년 12월 ~ 다음해 3월)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 대책을 시행하여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낮추는 제도로, 산업‧발전‧수송‧생활 등 부문별로 추가적인 배출 감축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팔달구는 산업 분야에서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37개소)에 대해 시설 정상 운영과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를 점검하고,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건설공사장(41개소)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과 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공정별 비산먼지 저감 방안을 교육하여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힘쓴다. 수송 분야에서는 공사 금액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관급공사장(11개소)을 대상으로 노후 건설기계 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공회전 제한지역(75개소) 내 공회전 차량 단속과 관내 운행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실시하여 배출가스 기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12월 18일 오전에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불화탄소(HFCs)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개선방안은 냉매로 많이 쓰이는 수소불화탄소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물질을 단계별로 전환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불화탄소는 수소(H), 불소(F), 탄소(C)로 구성된 물질의 총칭으로, 오존층파괴물질(ODS : Ozone-Depleting Substances)인 염화불화탄소(CFCs),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의 대체물질로 개발된 합성물질이다. 물리·화학적 성질이 우수하여 냉동·냉장용 냉매, 건축용 단열재의 발포제, 소화설비의 소화약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매우 높고, 제품에 주입된 후 장기간 누출되는 특성상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산업계가 제도에 충분히 대응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30회의 긴밀한 소통과 논의를 거쳐, 에어컨, 냉장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17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다회용기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회’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인천시의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프라 구축, 대형 축제 및 행사장 내 다회용기 보급, 민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또한, 다회용기를 활용한 환경 정책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인천시는 올해 2월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7월에 개정했다. 조례에는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금지 의무화, 다회용기 사용 확산 계획의 구체화, 우수업소 재정 지원 근거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했다. 또한, 시는 공공청사에 다회용컵 대여·반납함과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며 친환경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지난 12월 16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 북부~서울 주요 하천을 잇는 자전거도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 및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 경기도 윤성진 균형발전기획실장, 강성습 건설국장, 이용원 하천과장, 김영섭 도로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소관 업무별로 실무적이고 다각적인 관점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이영주 의원은 “현재 경기도 내 5,732개 노선, 약 6,086km의 자전거도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천 자전거도로와의 연계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네덜란드의 경우, 자전거 관련 국가예산을 40% 정도 지원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국가의 책무로 자전거이용시설 정비 등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보조할 수 있다’라는 임의규정으로 국고보조금 지원 근거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정경자 의원은 “하천을 연계한 자전거도로 출퇴근 활성화는 충분히 가능성 있는 사업”이라면서 “남양주를 대상으로 제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