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G20 외교장관회의(2.20.-21.,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은 2월 21일 '카야 칼라스(Kaja Kallas)'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카스파 벨트캄프 네덜란드(Caspar Veldkamp)' 외교장관,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 부에노 (José Manuel Albares Bueno)'스페인 외교장관, '로날드 오지 라몰라(Ronald Ozzy Lamola)' 남아공 외교장관, '아흐메드 아타프(Ahmed Attaf)'알제리 외교장관 등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 파트너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자관계 ▴실질협력 ▴지역·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칼라스 EU 고위대표와의 양자회담에서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그린 파트너십,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등을 통해 확대 발전되고 있음을 평가했고, 칼라스 고위대표는 EU의 전략적 파트너이자 방산 강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했다. 양측은 지난 통화(1.22)에서 합의한 대로 한-EU 안보방위파트너십 이행을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경제·과학기술 분야 등 실질협력 분야 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농협IT전략본부 IT사랑봉사단은 20일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맞춰 학용품 선물세트를 의왕시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영규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장 등 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학용품 100세트는 의왕시가족센터로 기부되며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규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장은 “기부 물품이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농협이 다문화가족과 좋은 이웃으로 함께 성장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농협IT전략본부 임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새 학기를 시작하는 다문화가족 아동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케빈 치옥'(Kevin Cheok) 싱가포르 외교부 아태차관보는 2.20.(목) 서울에서 제5차 한-싱가포르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차관보는 올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포함하여 제반 분야에서 작년 10월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하고, ▴양국관계 ▴교역·투자, 녹색경제, 기술·연구개발 협력 ▴지역·국제무대 협력 등 전방위에 걸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양국이 우수한 인적자원과 기술역량을 갖춘 미래협력의 최적 파트너라는데 공감하고, 특히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 및 기술활용, 역내 탄소시장 활성화 및 탄소 포집·이용·저장(CCUS) 등 기후변화대응 분야에서 호혜적,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정 차관보는 인프라, 금융 등 싱가포르 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싱가포르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정 차관보는 우리 정부는 작년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통해 한-아세안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동력이 마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0일 다문화 자원활동가 5기 신규 단원 임명과 함께 2025년 다문화 사업 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 안내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다문화 사업 주요 추진계획 안내 △다문화 신간 도서 선정 협의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는 △다문화 자원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다문화 자녀를 위한 세계 동화 놀이터 △찾아가는 다문화 체험 교실 △다문화 이해 그림책 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상호 문화 이해 환경을 조성하고 이주 배경 주민의 지역 사회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 간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신규 의료기관 19개소와 유치 사업자 2개소, 기존 등록 의료기관 16개소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안내하고 유치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유영 국제의료협력팀장은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소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티파니치과의원 박대웅 경영지원부장은 마케팅, 홍보 실무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의료기관 관계자는 "최신 의료 트렌드와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관들이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부천시가 의료 및 뷰티산업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 관광업계 외국인 유치 조기 회복 도모를 위해 해외 여행업계 주요 관계자 현장 직접 방문을 통한 경기도 여행 안전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와 공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화동지역(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일대) 주요 여행사 관계자 24명을 초청, 도내 주요 관광지 대상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방한 외국인 규모 1위인 중국과의 관광교류 확대와 관광 안전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도와 공사는 국내 상황으로 인한 관광업계 어려움 조기 극복차원의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정은 웰니스, 아웃도어, 로컬체험, 미식체험 등 중국인이 선호할 만한 신규 관광트렌드 및 니즈를 반영한 도내 다양한 콘텐츠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수원왕갈비 등 경기도 지역별 미식 체험, ▲평화누리길 DMZ 평화순례 트래킹, ▲플라잉 수원 열기구 체험, ▲한국민속촌 민속공연, ▲에버랜드 판다 가족, ▲임진각 평화곤돌라, ▲DMZ 천년꽃차,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가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한시적 체류자격이 3월 31일자로 만료 예정에 따라 지난 20일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법무부에 기간 연장에 대해 건의했다. 이 한시제도는 ▲국내 출생 또는 영유아(6세미만) 입국 ▲6년 이상 국내 체류 ▲국내 초․중‧고교 재학 또는 고교 졸업한 아동 등에 대해 한시적으로 외국인 아동․부모에 대해 체류를 허용한 제도로 2021년 4월부터 시행되어 2025년 3월 말로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제도가 만료될 경우 취학 전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입학이 어려워 국내 체류 추정 2만여 명의 외국인 아동과 그 부모들의 대규모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경기도는 ‘UN아동권리협약’ 제28조에 따라 법무부장관에 기간 연장 및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 것을 건의했으며, 도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 독일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체류자격과 관계없이 이주 아동은 교육권을 보장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UN아동권리협약 제2조에 따라 아동은 모든 종료의 차별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하기에 반드시 기간 연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G20외교장관회의(2.20-21,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은 2월 20일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 '데이비드 라미(David Lammy)' 영국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호주간 지속적 고위급 교류를 통해 전략적 소통을 이어가며 굳건해져 온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21.12월 격상)를 평가하고, 지난해 체결된 한-호주 녹색경제동반자 협정 및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방·방산협력 등 성과와 현황을 점검한 후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을 주요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언급한 라미 장관의 신년 메시지를 거론하며, '23년에 격상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내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라미 장관도 이에 공감을 표하며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양자 간의 관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장관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중인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계기에 2월 20일 11:00-12:00(현지시간)'제27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최근 글로벌 정세 속에서 믹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1년간 믹타 의장국으로서 우리의 활동 방향과 중점의제 등을 소개했다. 조 장관은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고 무력 분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잊어서는 안 될 것은 바로 그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이라고 강조하고, 현재 전 세계 3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인도적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장관은 믹타가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범지역적 협의체로서 이들에 대해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가자, 우크라이나, 수단, 콩고민주공화국, 아이티 등지에서 계속되는 분쟁에 우려를 표하면서,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믹타 회원국들의 노력을 촉구했다. 조 장관은 북한의 불법 무기 지원 및 파병 등 러·북 간 군사협력이 우크라이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고 있다고 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18일 대호중학교와 함께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호중학교 관계자들과 오산시가족센터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협력 방안과 지원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이해 증진과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산시가족센터 이병희 센터장은 “대호중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다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오산시가족센터와 대호중학교는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실, 학부모 대상 교육, 공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