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 17일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뇌 건강 한마음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인지 건강 돌봄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통장 38명, 직원 10명, 경로당 회장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학동 통장자율회와 치매정신건강과가 지역사회의 뇌 건강 리더를 함께 육성하고 주민참여 기반의 치매안심마을 인적 자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뇌 건강 한마음 봉사단’은 선학동 통장자율회를 중심으로 9개 조 38명으로 구성된 선학동 치매안심마을의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봉사단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앞으로 봉사단원들은 정기적으로 지역 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 건강 워크북, 체조 등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봉사단 발족에 앞서 통장회원들은 ▲3월 휴머니튜드 교육, ▲5월 치매 극복 마음건강 강좌 등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실제 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익히며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자 통장자율회장은 “이제는 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에 걸쳐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여주시에서는 올 해 처음으로 실시된 사업이다. 검진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에서 70세 사이의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며,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검진과 더불어 손목 강화 운동, 심폐소생술 교육이 같이 진행됐다. 1인당 검진비용은 22만원으로 그 중 90%를 농림부와 여주시가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올해 222명의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작업시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7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치매관리사업·치매안심마을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매지역사회 협의체 위원장인 김정원 권선구보건소장 등 위원, 치매안심마을 사업 담당자, 평동·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통장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권선구 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평동·세류3동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방안,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2024년 하반기 위원 안건 운영 결과와 치매관리사업 운영 결과도 공유했다. 권선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치매 관리를 위해 관계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며 “치매 극복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24일까지 관내 의료시설을 방문해 치매를 검진하고, 치매 환자를 등록하는 ‘톡,톡 기억력 지키미’를 운영한다. 요양병원,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 7명은 동수원병원, 효정요양병원, 위더스요양병원 등 3개소를 방문했다. 안내문과 배너를 비치하고, 홍보부스를 열어 치매 선별검사, 신규 치매 환자 발굴·등록,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 허리보호대 등) 지원, 치매 사업 안내(약제비 지원 대상 확대, 치매가족돌봄 안심 휴가 지원 등)를 했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치매 고위험군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최근 관내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발생 사례가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볼거리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영ㆍ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아 유치원ㆍ어린이집ㆍ학교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쉽게 확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비누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또한, 발열ㆍ발진ㆍ침샘 부기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서 진료받아야 하며, 전염 가능성이 있는 기간에는 등원ㆍ등교 등 단체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수두와 볼거리는 국가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수두 백신은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하며, 볼거리는 MMR(홍역ㆍ유행성이하선염ㆍ풍진) 백신으로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2회 접종을 권장한다. 예방 접종 여부를 모르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빠진 접종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가정위탁 아동, 자립준비청년, 일반가정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각각 건강, 자립, 양육 코칭 등 필요한 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내 소재한 HD현대일렉트릭(정자동·에너지설루션기업)이 지난해 1500만원에 이어 올해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한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별로 추진된다.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는 건강 지원을 위한 주치의제를 시행한다. 후원금 중 2500만원을 투입해 50명 아동이 ㈜티엘씨분당의원(정자동)에서 건강검진, 대면·비대면 진료, 심리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됐다.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5명에게는 전자제품, 가구 등 한 명당 200만원 상당(총 1000만원)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30명)으로는 1500만원을 들여 양육 코칭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가 지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6월 15일,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치즈스쿨’에서 ‘모두가족품앗이 상반기 전체모임’을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진 이번 모임에는 총 46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단위의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가족들은 ▲피자 만들기 ▲뻥튀기 체험 ▲치즈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버블 체험의 순서로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며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가족과의 친목을 다질 수 있었다”, “품앗이 전체모임은 항상 알차고 만족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대면 참여가 어려운 가족을 위해 비대면 전체모임도 병행됐다. 감정 표현 활동지 ‘페이스 워크지’와 ‘워키토키 만들기 키트’가 사전에 제공되어 가정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윤경 센터장은 “품앗이 활동은 단순한 육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월 1회 자체모임과 하반기 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지난 16일 열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1)은 보건건강국 소관 결산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민의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의료비 후불제’ 도입을 전격 제안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재정 적자에 시달리면서도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를 위한 도비 지원금도 매년 조기 소진되고 있다”며, “이처럼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직접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청북도가 시행 중인 ‘의료비 후불제’가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도 높은 정책 효과를 내고 있다”며, “경기도 역시 이를 벤치마킹해 도민의 의료복지 혜택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김 의원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사업의 집행률이 29.1%에 불과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소아응급의료는 사회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지만, 의료인력 수급 문제로 인해 정책 추진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며, “중앙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인 ‘건강UP 마음UP’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명이 참여해 1:1로 매칭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주·부식품을 제공하고,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 등을 통해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건강UP 마음UP’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심리·정서 문제와 영양 결핍 등으로 건강 관리가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매월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과 정서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교류를 이어간다. 중앙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지역 인적자원망을 더욱 활성화하고, 1:1 밀착 지원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관련 소식과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평택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채널을 통해 ▲치매 조기검진 안내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서비스 ▲ 교육·행사 등 프로그램 정보를 비롯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와 최신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자동 응답이 가능한 챗봇 상답 서비스를 통해 간편한 문의와 맞춤형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친구 또는 채팅 탭 상단의 검색창(돋보기)에 ‘평택치매안심센터’를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카카오톡 채널을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