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옥련1동과 옥련2동, 선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선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5 우리 인천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지역 나눔 공동체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3개 동 주민자치회는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세트를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전달된 물품세트는 소형선풍기, 이불 세트, 쿨 매트, 보양식, 영양제, 전기 모기채 등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특히, 옥련1동(회장 이원우), 옥련2동(회장 박철희), 선학동(회장 장예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했다.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가져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우, 박철희, 장예기 주민자치회장은 “받는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세환)는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나만의 지구, 리크레용’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나만의 지구, 리크레용’ 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크레파스와 색연필을 수거한 뒤 친환경 크레파스로 재가공해 장애아동 가족 및 다양한 나눔 활동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동 주민자치센터에 비치된 수거 용기를 통해 쉽게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거된 크레파스와 색연필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된다. 이번 사업은 자원의 재활용과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나눔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미 동춘2동장은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이번 사업에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2025년도 7월 1기분 재산세 22만여 건에 882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에 부과된다. 올해 7월 1기분의 경우 건축물분은 475억여 원을, 주택분(1/2) 등에는 407억여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지로, 위택스, ARS(142-211) 및 전국 모든 은행(CD/ATM)에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 그러나 재산세를 ARS로 납부하는 경우, 납부 기한인 7월 말일에는 접속량이 많아 납부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가급적 납부 기한 말일 전에 납부하거나 위택스, 은행(CD/ATM), 신용카드 등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재산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특히 올해부터 송도동에 부과된 재산세는 송도세무과 송도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구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구가 시행하고 있는 종합 대책에는 폭염 저감 시설 확충과 폭염 안심 숙소 운영 등 폭염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부터 공사 현장 근로자 보호 방안까지 종합적인 방안이 담겼다. 폭염경보 7배가량 급증…온열 환자 수도 2배 이상 늘어 10일 연수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 2020년 2명에서 2024년 11명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2명, 2021년 6명, 2022년 8명, 2023년 7명, 2024년 11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폭염특보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것이 구의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해 인천의 폭염특보 발효일 수는 전년 대비(34일) 큰 폭으로 상승해 총 48일을 기록했다.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폭염주의보는 전년(31건) 대비 3건 줄었지만, 35도 이상의 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8일 장곡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 명과 함께 오이도 나들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어르신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서로를 돌보고 행복을 나누는 노인 상호돌봄’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고립된 일상 속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이웃과의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방아머리해변 산책을 시작으로 시화나래공원, 시화조력문화관, 시흥오이도박물관을 둘러보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함께하는 활동’이라는 경험을 통해 이웃과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고, 자발적 상호돌봄으로 확장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상호돌봄 리빙랩 사업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아우룸사회적협동조합과 리빙랩 프로젝트 그룹 ‘즐거운 화모니(즐거운 화요일 모임 할머니)’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이들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이 꽃 화분 나눔, 6월 아동 돌봄 기관 연계 식생활 개선 활동 및 오이지 나눔, 서로 안부 묻기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상호돌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7월 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에서 ‘장학사업의 패러다임 변화: 미래 교육을 위한 새로운 장학사업 모델’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장학정책의 방향성과 혁신 과제를 공유하고, 수요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장학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계기관, 교육 전문가, 장학 수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과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 세션에서는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추진해 온 장학사업 전반을 분석하고, 사업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 체계 개편, 정책 기반 정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은 장학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도적 접근 방안을 제안했다. ▲김형성 시흥시정연구원 실장은 지역 발전과 연계된 통합형 장학정책을 제시했다.▲조남주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특별보좌역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의 교육 기능 확대’를 주제로, 재단이 장학사업을 넘어 교육적 플랫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9일 청주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가 시흥시를 방문해 청년정책 및 청년공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정책 분야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비교ㆍ견학하고, 지역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경기도 부천시가 청년공간 조성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를 찾은 바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시흥시의 특화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 등 주요 청년공간에 대한 라운딩이 진행됐다. 이어 문화예술 등 시흥시만의 특화된 청년정책과, 청소년부터 청년에 이르는 생애주기 연계 정책을 추진 중인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의 주요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브리핑과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은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년의 자립과 성장, 참여를 지원하는 복합적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 방문단은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 방식과 공간의 실질적 활용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타 지자체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9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통합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농협과 부천시흥원예농협에서 운영하는 2개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 중인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통합교육으로, 기존 직매장별 개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출하 농가의 교육 중복 부담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농가들은 복수의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할 경우, 직매장별로 각각 교육을 받아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흥시는 일정 기준에 따라 두 직매장에서 모두 인정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체계를 마련해 올해 처음 시범 운영에 나섰다. 교육은 ▲로컬푸드 기본교육 및 소비자 트렌드(엄경렬 전문위원) ▲농약 안전사용기준(PLS) 제도 안내(이영기 강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병해충 방제 및 약제 사용 교육(이광훈 강사, 신젠타코리아)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농가는 양 직매장에서 동일하게 수료 인정을 받게 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통합교육은 농가의 교육 편의성을 높이는 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의 대표적인 아동문화공간인 따오기아동문화관이 여름철을 맞아 ‘따오기 나잇페어’를 7월 12일부터 운영한다. ‘따오기 나잇페어’는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문화관을 개방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무더운 여름 저녁 시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시간 연장에 발맞춰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심리ㆍ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도 함께 진행돼,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따오기 나잇페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기질 및 성격 검사(TCI)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성향을 알아보는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우리가족’ ▲그림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감정을 표현하고 교감하는 ‘그림책 몸짓’ ▲그림책의 감성을 인형극으로 풀어내어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몰입감 있는 이야기 경험을, 어른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1인 인형극’이 있다. 따오기아동문화관 야외마당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9일 14만 자원봉사자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시흥시 자원봉사센터를 대야동에서 시청 인근(새재로 13, 새오름빌딩 4·5층)으로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과 더불어, 시민과 지역사회를 잇는 자원봉사 네트워크 중심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번 센터 이전은 공간 재배치 뿐 아니라 지리적 불균형 해소, 주차 여건 개선, 자원봉사 공유공간 마련 등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은 물론, 시민 중심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새로운 장소에 둥지를 튼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총 414.79㎡ 규모로,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4층에는 교육실,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 휴식 공간을 마련했고 ▲5층에는 사무 공간과 다목적실을 배치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편됐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센터가 이전돼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 만큼, 자원봉사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