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제7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5명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산업경제 부문(공동수상) 김영진 ㈜린온컴퍼니 대표(31)・윤소연 퍼클 대표(37) ▲사회복지봉사 부문 장대연 한경국립대 조교수(37) ▲문화예술체육 부문 조규원 안양시청 직장운동부 육상코치(34) ▲미래혁신 부문 우수지 비엔에스컴퍼니 대표(28) 등이다. 김영진 대표는 디지털 기반 창업 솔루션을 개발・제공하는 기업인 ㈜린온컴퍼니를 운영하며, 매년 1,000명 규모의 창업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자립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윤소연 대표는 브랜드 마케팅 및 전략 컨설팅 기업 ‘퍼클’을 10년 이상 운영하며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안양산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의 브랜드 론칭, 정부지원사업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대연 조교수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현재 한경국립대에서 사회복지학을 가르치는 조교수가 되고, 무료 멘토링과 진로특강 등 봉사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이 10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6조의5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입주민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집합건물에 적용 ▲구분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5분의 1 이상 동의로 신청하거나,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감독 시행 ▲용인시 공동주택 전문감사관을 포함하여 감독반 구성 및 운영 ▲시장은 관리인에게 보고 및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구분소유자·점유자 및 관리인에게 결과를 알릴 수 있도록 규정 ▲감독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 등이다. 남홍숙 의원은 “집합건물은 많은 시민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입주민의 권익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 의원(동부동,양지면,원삼면,백암면/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를 공공기관에 위탁하거나 대행하게 할 때 필요한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규정해 행정의 공정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법적 근거, 필요성, 공공성, 안정성, 투명성 등을 종합 검토해 위탁 여부를 판단하고, 기관 선정 시 인력·시설·실적 등을 고려하도록 규정 ▲위탁·대행 사무의 적정성, 기관 선정, 재계약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공공위탁심의위원회 설치‧운영 ▲계약 내용에는 목적, 사무명, 기간, 사업비, 수탁기관 의무, 성과평가, 해지 사유 등을 포함해야 하며, 위탁·대행 기간은 원칙적으로 5년 이내로 제한 ▲처리 절차·기준 등이 포함된 사무편람 작성 의무와 위탁·대행 만료 전 종합성과평가 규정 ▲시장이 매년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법·부당한 경우 시정요구 및 계약 해지 가능하도록 규정 등이다. 김진석 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와 송도커낼워크 상인회(회장 박연호)는 오는 14일 커낼워크 가을동과 겨울동 사이에서 ‘송도커낼워크와 함께하는 주민 화합 한마당’ 동행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상인회가 상권 특성에 맞게 직접 기획‧운영하는 민간 주도 문화축제로, 상권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점가 홍보, 주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예술인 오프닝 공연과 축하공연, ▲주민 참여 공연(밴드팀, 댄스팀, 풍물팀, 래퍼) 및 장기자랑,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행세일 연계 ‘영수증 이벤트’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벼룩시장,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커낼워크 상권 내 점포에서 연수e음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 추가 적립금을 지급하고, 구매 한도도 일시적으로 50만 원으로 상향해 최대 15%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송도커낼워크 상인회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첫걸음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단장 이재호)이 제7회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배 인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10세 이하(U-10)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광역시 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개최됐으며, 12세 이하(U-12) 30개 팀과 10세 이하(U-10) 18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U-12 팀과 U-10 팀이 출전했으며, U-10 팀은 풀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뒤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12강전에서 계양구 유소년팀을 5:2로, 8강전에서는 남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을 4:1로 제압했다. 4강전에서는 강호 인천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결승에서는 미추홀 유소년FC를 3:1로 누르며 최종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편, U-12 팀은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나, 값진 경험을 쌓으며 성장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보여준 도전 정신과 팀워크가 오늘의 값진 결실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연수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 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관에서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1:1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일자리정보관에서는 관계기관의 취업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직무 체험 행사, ▲이력서 사진 촬영, ▲입사서류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재무·건강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구직활동 인증서’도 발급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 현장을 방문하면 되며,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 누리집 또는 연수구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날씨, 소음 등 외부 변수를 줄이고 면접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내에서 진행한다.”라며 “구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환경부는 9월 11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차세대 태양광 기술 연구개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화 미래기술연구소(경기 성남시 소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화 미래기술연구소(한화솔루션)는 에너지기술평가연구원과 함께 태양광 발전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결정질 실리콘 탠덤셀’의 대량생산 및 모듈제조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텐덤셀은 실리콘셀과 페로브스카이트셀을 이중으로 쌓아 발전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이론적 한계 효율(44%)이 기존 실리콘셀(29%)의 1.5배에 달한다. 약 15%의 전력을 더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안정적 전력생산이 가능해져 재생에너지 전환의 속도와 경제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업계는 텐덤셀이 중국산 저가 제품에 잠식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태양광 업계가 반전을 만들어낼 국면전환자(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태양광 설치량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440GW를 기록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으나, 세계 상위 10개 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미래사회 준비를 위한 청소년특화시설 조성사업이 오는 12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업체험, 문화예술, 과학정보, 환경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시설과 설비를 갖춘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시는 남동구 도림동에 위치한 옛 도림고를 5층 규모 본관과 3층 규모 별관으로 구성해 청소년 전용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본관에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공간과 로봇·코딩실, 다목적 공방, 촬영 스튜디오, 댄스 연습실 등 청소년 콘텐츠로 가득찬 공간이 조성된다. 별관은 카페, 도서관, 실내 소규모 체육관으로 꾸며져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인천시는 2021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시작으로, 지난해 설계 용역 착수를 거쳐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올해 12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상반기 공사를 완료하고, 이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특화시설은 청소년들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부모의 사망, 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에서 정상적인 보호를 받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8월부터 전국 최초로‘보호대상아동 원가정 복귀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인천시가 선정됐고, 7월 이후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 입소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원가정에서 분리된 직후 일시 보호기간 동안 ▲심리·발달검사와 건강검진 ▲맞춤형 치료서비스 ▲광역 단위 보호자원 연계 ▲전문가 상담 및 면접교섭 ▲아동 보호조치안 제시 등을 통해 아동이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그간 군‧구별 인프라 부족으로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필수서비스 연계가 원활하지 않고, ADHD, 경계선 지능, 장애 등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특수욕구 아동이 증가하면서 체계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총 1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심리검사 ▲심리‧미술‧언어 치료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인천시는 맞춤형 치료서비스 제공과 아동·부모·가족 상담, 면접교섭 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돌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9월부터 ‘1040천사 돌봄’과 ‘확장형 시간제 보육’을 동시에 시행하며,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시리즈를 중심으로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1040천사 돌봄’은 기존 정부 아이돌봄 서비스 한도인 연 960시간에 더해 인천시가 자체 예산을 통해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최대 80시간을 추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 내 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는 연간 최대 1,040시간까지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맞벌이나 교대근무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인천시는 9월부터 시범 도입한 뒤, 2026년부터는 운영결과를 모니터링해 아동 방임과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부모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같은 시기에 ‘확장형 시간제 보육’도 시범 운영한다. 기존에는 생후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했다. 인천시는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