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6일, 장안구보건소와 협업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0세 이상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는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치매 조기 검진을 위한 인지 선별 검사를 실시한 후 치매 예방 수칙 교육이 진행됐다. 검사 과정에서 인지능력이 저하된 것으로 판별되는 경우 상세 진단검사를 위한 연계도 이뤄졌다. 이날 검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집 근처 행정복지센터에서 편하게 검사도 받고 치매 예방과 치료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소중한 첫 걸음을 내딛길 기대한다”며,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치료해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6일, 관내 경로당에서 노인 인권 향상을 위한 '할미꽃들의 새빛 웰엔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도시재단 마을만들기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웰 엔딩’이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답고 의미 있게 보내자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날 캠페인은 우선 노인돌봄시설에서 신체구속을 최소한만 하도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신체 구속 금지’ 주제 강연을 진행한 후, 어르신들의 활력을 회복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될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이어갔다. 한경희 정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인권을 지키는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르신 존중 3원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어르신 존중 3원칙은 각각 ▲설명하고 동의 구하기 ▲최소한의 제한·최대한의 존중 ▲함께 결정하기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7월 8일부터 16일까지 5회에 걸쳐 ‘공감산책’ 학부모 정서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자녀 발달 수준에 맞춘 실습 중심 활동과 심리검사 기반의 자녀 이해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라탄 토트백 만들기 ▲원석 팔찌 공예 ▲비폭력 대화 실습 ▲기질·성격검사(TCI) 기반 양육법 교육 등으로 참가자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녀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월 26일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SOM3) 및 연계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맞이하기 위한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에 나섰다. 그랜드볼룸과 35개 회의실 바닥 카펫 및 벽지를 전면 교체하고, 센터 내 무선 인터넷망 증설, 남문 기둥 미디어월 설치, 안내표지판 보수 및 교체 등을 통해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외부 바닥 화강석을 보수하고, 소방·전기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하여 안전한 회의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송도컨벤시아 운영인력을 대상으로‘친절교육 및 스마일 캠페인’을 실시하여, 전 직원이 스마일 뱃지를 착용하고 밝은 인사를 실천하는 등 국제행사에 대비한 친절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섰다. 인천관광공사 소연수 송도컨벤시아사업단장은“행사 전 분야에 걸쳐 철저히 준비해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인천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이 운영한 시니어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의 결실이 구민과 만나는 전시회로 이어지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당신 인생의 이야기 : 자서전 쓰기’ 강좌의 낭독회에서 60세 이상 학습자들은 직접 자신의 삶을 담은 이야기를 낭독하며 감동을 전했다. 강좌는 3~7월 매주 화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제희 강사의 지도로 참여자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의적인 글쓰기 학습과 자아 성찰의 과정을 통해 학습자들은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를 완성했다. 완성된 자서전 작품은 오는 25일까지 남동구 평생학습관 1층 펼침터에서 전시(오전 10시~오후 5시)되며,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강좌에 참여한 학습자는 “내 인생을 되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큰 선물이었고, 글로 표현하면서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라며 “이런 시간이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삶을 재발견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중요한 기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시와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은 7월 30일 11시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 친숙한 디즈니 메들리, 드라마 OST 등의 곡을 노래하고, 명화 이미지와 음악을 연결한 '엄마! 저 그림이 노래해요!'를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날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로 개최 중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8월 5일, 6일, 12일, 13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 중인 전시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참여 작가 케이트 저스트의 작품 '셀프케어 액션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니팅 체험으로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21일부터 8월 3일은 SNS이벤트 '여름방학을 미술관에서 보내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미술관 카페 가비림의 음료권을 제공한다. 또한 7월 30일부터 8월 14까지 일 2회 미술관 로비에서 어린이 관람권 소지자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김포, 포천, 양평, 연천을 음식과 식재료를 주제로 체험·스토리텔링 등을 융합 관광도시로 육성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하고, 이르면 올가을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유치 이벤트 등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관광은 단순히 지역의 맛집 방문뿐만 아니라 체험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오감만족’의 관광을 의미한다. 도는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가졌지만 체류 관광객 수가 남부보다 저조한 북부를 주로 고려했으며, 지난 3~4월 시군 수요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시군을 선정했다. 김포와 양평은 경기남부이지만 경기북부 시군과 붙어 있어 연계 효과가 있다고 봤다.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시군별 사업 내용을 보면 김포시는 ‘힐링 미식투어’를 주제로 내세웠다. 김포는 넓은 김포평야를 바탕으로 금쌀, 고추장, 막걸리, 대명항에서 들여오는 싱싱한 수산물이 유명하다. 이를 활용해 제시한 ‘김포 5味(미)로드’는 ▲마음, 쉼 투어(막걸리 양조장 체험, 둘레길 걷기 등) ▲한국인은 밥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오는 20일부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해 가족 체험 교육프로그램 ‘오감으로 빚은 찻잔’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의 지역 문화자원인 도자 문화와 차(茶) 문화를 접목한 연계 콘텐츠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특화된 어린이 교육 역량을 결합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진행하며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1차시 ‘찻잔 만들기’ ▲2차시 ‘꽃차 마시기’ 총 8회 체험으로 구성됐다. 1차시 교육에서는 경기도자박물관(7월 20일, 27일)에서 찻잔의 쓰임과 종류를 알아보고 점토로 나만의 찻잔을 만든다. 2차시 교육에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8월 3일, 10일)에서 꽃차의 색과 향을 탐색하고 직접 만든 찻잔에 차를 마신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박물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문화 활용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저변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202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친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한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7월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된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 최상의 서비스로 연결하고, 소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홍보관(거북섬4길 10)에서 전기자전거 임시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거북섬 전기자전거 대여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거북섬 내 상권(식당ㆍ카페ㆍ편의점 등)과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 행사장 내 푸드트럭ㆍ플리마켓 등에서 발생한 영수증 금액에 따라 대여 혜택이 제공된다. 1만 원 이상 영수증 제시 시 1시간, 3만 원 이상일 경우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해 거북섬 해안도로 일대와 인근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영자전거 대여소도 정왕역과 월곶역에 각각 운영하고 있다. 정왕역 대여소는 평일(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곶역 대여소는 관광지 특성을 반영해 평일(수~금)과 주말(토~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