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래피젠이 수원시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7만 개를 기부했다. ㈜래피젠 박재구 대표와 표명수 이사는 2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자가진단키트를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 장애인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정신재활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래피젠은 2022년 5월 수원시에 자가진단키트 5만 개를 기부했고, 2023년 12월에는 수원시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2개소에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재구 ㈜래피젠 대표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가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염취약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방역에 필요한 자가진단키트를 기부해 준 ㈜래피젠에 감사드린다”며 “감염취약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가진단키트로 조기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래피젠은 민선 8기 출범 후 수원시가 7번째로 유치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찾아가 건강관리를 돕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폭염 대비 집중관리 기간인 5월 시작한 방문 건강관리는 9월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간호사 40명이 수원시 관내 501개소 경로당과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간다.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건강수칙·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인근 ‘무더위 쉼터’ 위치·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또 기초건강을 점검하고, 안부전화를 하며 어르신들의 상태를 확인했다.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도 함께 교육한다. 고령자·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즉각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폭염과 코로나19라는 이중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감염병 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의 증가세에 따른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한 것이다. 시는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센터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연락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집단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코로나19는 감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고령층의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및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발생은 올해 2월 3주 차 27건을 기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7월 4주 차 10건에서 8월 1주 차에는 28건, 2주 차에는 41건으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10명 이상의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건수는 전국 330건이며, 환자는 총 8419명으로 확인됐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환자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감염병대응TF팀’을 구성하고 환자발생 및 치료제 수급 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대응TF팀은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을 중심으로 감염병관리과 등 보건건강국 내 4개과 7개팀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감염병대응TF팀은 ▲환자발생추이 및 입원환자 현황 ▲치료제 수급(재고)현황 관리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발열클리닉 운영 및 긴급치료병상(이천병원, 안성병원) 확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원 등) 대상 환자발생 모니터링 및 예방수칙 준수 홍보 등을 한다. 이후 확산 상황에 따라 TF팀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도는 먼저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병상확보 등을 위한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바탕으로 권역별응급의료센터 9곳, 공공병원 7곳 응급실 내원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환자 발생추이, 입원환자 현황 및 치료제 수급현황 등을 중심으로 일일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 등 6개 병원에는 코로나19 전문 진료를 위한 야간․주말 발열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감염병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질병관리청은 8월 21일자로 엠폭스를 검역감염병으로 재지정하고, 콩고민주공화국을 포함한 8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24.8.14., 현지시간)에 따라 엠폭스를 검역감염병으로 지정하고, 최근 아프리카 내 엠폭스 Clade I 발생 국가 위주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한다. 지정 국가는 총 8개국으로 르완다, 부룬디, 우간다,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콩고, 콩고민주공화국이다. 이에, 해당 국가 방문 후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등 전신 증상 및 발진이 있는 입국자는 입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질병청은 엠폭스 검역감염병 재지정에 따라 강화된 검역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인천공항 내 에티오피아 직항편 게이트에서 역학조사관·공중보건의사 등을 현장에 배치하여 신속 대응한다. 둘째로, 에티오피아 직항편 및 주요 경유지(유럽, 중동) 항공기 오수 감시를 통해 엠폭스 유입에 대한 보완적 감시를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공항만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유증상자의 자발적 신고를 유도한다. 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감염병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6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광명시는 감염 취약계층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등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조제 기관으로 지정된 약국의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과 재고량을 전산시스템으로 수시로 파악해 수급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필요량은 경기도와 질병관리청에 요청해 약국에 신속하게 배부해 시민의 코로나19 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JN.1 변이에 대응한 신규 백신이 도입되면 65세 이상 시민과 면역저하자 등에 대해서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해 8월 2주차에는 1357명 집계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으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고, 휴가철을 맞아 대면 접속 빈도가 높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남시보건소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관리부서와 하남시보건소 간 상시 연락체계를 가동해 환자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집단 감염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특히 하남시보건소는 홈페이지와 시정 소식 알림톡을 활용해 ▲여름철 냉방기 사용 시 2시간에 한 번씩 환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감염 시 추가 전파 예방을 위해 증상 호전 시까지 자택 휴식 권고 등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다양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설공단,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와 인천광역시 말라리아 퇴치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홍성유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장이 참석해 서명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의 말라리아 예방관리 및 전파 차단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인천시설공단 관할 공원 내 매개모기 방제강화 및 방역실무자의 역량 강화 ▲방역전문가 기술지원 및 자문을 통한 방제 활동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인천시설공단 방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매개모기 서식지에 대한 집중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효율적인 방제를 통해 말라리아 발생자 수의 감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체계를 가동해 2030년까지 말라리아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16일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환자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경우 6월 말부터 입원환자가 지속 증가하여 8월 2주 차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며 현재 변이 비중이 높은 KP.3는 이전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하여 중증도와 치명률에 큰 차이가 없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보건소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관내 114개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집단발생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중점 관리하고 있다. 특히 10명 이상 집단 감염 시 신속한 현장점검과 역학조사, 유증상자 모니터링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검사 가능 의료기관 현황, 치료제 처방 의료기관과 조제 가능한 약국 현황을 시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시로 홍보하고 있다. 관내 치료제 처방 기관 의료진에게는 고위험군 위주로 치료제가 처방될 수 있도록 처방기준 준수 협조 당부와 치료제 지정약국과 실시간 재고 현황을 공유하고 수급 조절과 정기 및 주 2회 긴급 공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럼피스킨 백신 자가 접종 농가를 위하여 농가 실정에 맞게 자체 제작한 정확한 럼피스킨 백신 접종요령을 일제 배포하였다. 시는 관내 소 1,205농가, 90,069두에 대하여 18일까지 50두 이상 소 사육 농가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5일까지 50두 미만 농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가 접종 농가는 럼피스킨 백신을 수령 즉시 2~8℃로 냉장보 하고, 사용하기 30분 전에 꺼내 실온에서 유지하고 잘 흔들어 사용하여야 한다. 1두 1침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한번 개봉한 백신은 가급적 당일 사용한다. 아울러, 럼피스킨 백신은 피하접종으로 소를 잘 보정하여 한손으로 목 부위를 들춰 잡고 가죽 밑에 주사액이 들어가도록 각도를 조절하여 주사하거나 피하주사용 0.5~0.75인치 짧은 바늘을 사용하여 주사한다.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을 같은 주사기에 혼합해서는 안되며, 별도의 주사기와 바늘을 사용하여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목의 반대편에 접종한다. 안성시 관내 공급되는 럼피쉴드 백신은 소 1두당, 1ml, 1회 피하접종 한다. 백신 접종 후 발열, 유량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