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9일 경증 치매 어르신이 운영하는 ‘흥 다방’ 개소식을 센터 내에서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흥 다방’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가족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흥 다방’은 시흥의 ‘흥(興)’과 한자 뜻인 ‘일어나다’, ‘일으키다’라는 의미가 더해져 흥 다방에서 어르신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흥 나는 삶을 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정왕치매안심센터 1층에 있는 ‘흥 다방’은 경증 치매 어르신에게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다방을 찾는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 다방’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음료 제조법, 손님 응대법, 장부 관리법 등 다방 운영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원예 활동을 통해 흥다방을 채워줄 화분을 함께 만드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흥 다방’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또한, 중앙도서관과 협업해 다양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재활성돼 신경을 따라 감각저하, 신경병성 통증, 이상감각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은 물론 경우에 따라 신경통, 시력 저하, 청력 손상 등의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8∼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면 미접종자 대비 발병 빈도가 51% 감소하고 합병증 발생률도 66%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접종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접종은 시흥시 보건소 또는 정왕보건지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예약은 시흥시 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를 통해 가능하다. 단, 백신 접종 금기자 및 과거에 접종받은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한국반려식물협회 발대식이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조우현 한국반려식물협회 회장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치유와 공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새로운 시작의 문이 열린다’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과 함께 생명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들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반려식물은 반려동물처럼 우리 삶에 행복과 치유를 선사하고 있다”며 “반려식물이 우리의 생활 가까이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서 긴급 구조돼 수도권 동물병원에서 치료 중인 60여마리를 순차적으로 반려마루(여주)로 이송받아 보호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영남지역 산불피해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생각하고, ‘경기도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관리 규정’을 준용해 재난·재해동물 임시위탁보호처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동물보호단체연합 ‘루시의 친구들’, 협력 동물병원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임시보호 4개월 기간 중 화상후 치료, 건강관리 등 의료지원도 함께한다. 반려마루(여주)로 이송되는 동물들은 구조 후 수도권내 동물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고 있거나 화상 치료가 완료된 동물들이며, 구조후 출산한 어미와 새끼들도 포함되어 있다. 도는 임시위탁보호 기간 동안 해당 구조견들에 대한 신체검사를 포함해 동물등록, 전염병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및 치료, 중성화 수술, 사회화 활동 등 기존 보호동물들과 동일한 양질의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산불재난에 대해 생명 구조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맑고 투명한 비취색의 ‘고려청자’와 깨끗하고 단아한 백색의 ‘조선백자’ 사이 탄생한 독창적인 도자 양식 ‘분청’의 오늘날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한국도자재단이 4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제2·3전시실에서 경기도자미술관 기획전 ‘오늘, 분청’을 개최한다. 분청사기는 ‘분장 회청 사기’의 준말로 ‘회청색 사기에 백토로 분장한 도자기’라는 뜻이다. 조선 초기 약 200년간 제작됐으며 자유로운 형태와 대담한 기법, 서민적 정서와 해학적인 표현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자’라고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한국 도자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대 작가들의 시각에서 재조명한 현대의 분청 작품 전시를 통해 그 예술적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해 보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곽경태, 김대훈, 김상기, 김상만, 김정우, 김진규, 김찬미, 박성욱, 박정민, 변승훈, 신상호, 연호경, 윤주철, 윤준호, 윤호준, 이강효, 이금영, 이수민, 이용무, 이재황, 정영유, 정용욱, 정재효, 차규선, 최성재, 필 로저스, 허상욱 등 20대 신진 작가부터 70대 원로 작가까지 다양한 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제26회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에 자원봉사자 330여 명을 배치하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원활한 대회의 진행을 위해 안전교육과 전반적인 대회 진행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7시부터 코스 안내, 구간별 급수 지원, 물품 보관 및 관리, 주차 안내, 간식 및 기념품 나눔,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할을 맡았다. 이미선 센터장은 “오늘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참가한 선수들의 노력이 빛났다”라며 “언제나 즐겁게 참여하며 역할을 다해 주고 있는 자원봉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32개의 참여 단체에는 법무부보호관찰위원회, 대월어머니방범대, 이천시자율방재단, 창전어머니방범대, 따.수.미.(이천시청봉사단), 중리동봉사단, 온누리봉사회, 파랑새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이천시지회, 호스피스봉사단, 시민경찰, 도화봉사회, SDA이천제일교회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 한국자유총연맹창전동분회, 바르게살기운동청년회, 대월생활개선회, 대한어머니회, 참사랑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유한대학교는 부천공업고등학교, 서울공업고등학교, 서울디지털콘텐츠고등학교(구 강서공업고등학교)와 바이오 분야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대학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과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교 단계부터 실무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바이오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 학점 선이수를 위한 교육과정 설계 ▲실습 기자재 및 시설 공동 활용 ▲진학 및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유한대학교는 세포배양, 기기분석 등 실습 중심의 바이오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우수 학생의 유한생명바이오학과 등 바이오 관련 학과 진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중 총장은 “특성화고와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지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지산동을 즐겨‘봄’ 축제를 개최했다. 지산동을 즐겨‘봄’ 축제는 벚꽃길 조명 및 포토존 설치, 담장 갤러리 전시, 벚꽃 버스킹, 각종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과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이번 축제는 지산동 행정복지센터 앞 벚꽃거리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체험 부스 운영(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통기타, 하모니카) ▲벚꽃 버스킹으로 진행됐다. 지산동을 즐겨‘봄’ 축제를 기념해 담장 갤러리 전시전도 진행했다. A구간(액자)에는 ‘평택은 들이다’라는 주제로 지역작가(작가 최치선)의 평택시 관내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B구간(자성벽면)에는 지역아동센터(정금등대)의 아동들이 정성 들여 만든 작품을 각각 전시해 축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이번 전시는 축제가 종료된 후에도 일정 기간 계속될 예정이다. 방은성 주민자치회장은 “지산동의 특색 있는 문화거리와 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걷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이충레포츠공원에서부터 흔치휴게소까지 걷기 코스로 진행됐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소중한 행사가 됐다. 특히, 국제대학교와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운영됐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 전환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마음 치매극복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치매 인식 개선 사업의 하나로, 치매 예방 홍보와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4월에 개최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분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한마음으로 치매를 극복하고자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북내면은 지난 4월 7일 '(가칭)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별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북내면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기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한 이준기 북내면장은 손수 준비한 자료를 통해 축제의 취지, 개요, 방향성 등 기본계획을 직접 설명하며, 이번 축제는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함께 준비하는 지역축제가 될 것으로, 주민이 화합하고 지역경제 가 활성화 되는 주민이 행복한 축제로 만들어 가자”.며 포부를 밝혔다. 설명회에 참여한 단체장들은 북내면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저렴한 먹거리, 친근한 볼거리·즐길거리를 만들어 주민이 행복한 축제는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 유쾌한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자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 1차 설명회를 마친 북내면은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축제 기획에 따라 면민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 설명회 지속 개최, 주민들을 구성원으로 자문단 결성 및 지역축제 벤치마킹 실시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게 된다. '(가칭)북내 금당천 삼색별미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