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옹진군 백령도에서 ‘2025년 인천광역시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강화와 인천의료 취약지인 백령병원의 인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특수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인천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인천세종병원, 나은병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백령병원을 방문해 의료 환경을 둘러보고 시니어의사 지원사업 사례를 공유했으며, 인력 확보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니어의사의 백령병원 파견 사례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의료 취약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삶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야 했던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북한이탈주민으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치과 치료와 국가건강검진 연계 추가검사 등으로, 틀니는 생애누적 100만원까지, 임플란트는 생애누적 200만원 범위에서 최대 2개까지 지원된다. 또한 보철 등 치과치료의 경우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추가 검사, 검진결과에 따른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해 조기 질환 발견과 치료 연계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사업의 의료지원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제공되며, 지원신청은 도내 각 지역에 위치한 하나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일이 줄어들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6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장년층(55~69세)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 체험형 맞춤 구강건강 서비스’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험형 일대일 맞춤 구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강검진과 치면세균막 검사로 평소 칫솔질이 안 되는 부위를 확인하고, 전문가와 올바른 칫솔질을 해볼 수 있다.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입 체조 교육·체험, 불소도포, 잇몸마사지 등 다양한 예방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겐 구강위생 관리 교육 자료와 위생용품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용인에 주소지를 둔 55~69세 시민 30명(완전틀니 제외)이다.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처인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치,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은 대표적인 성인 만성질환”이라며 “특히 치주질환을 방치할 때 심각한 건강문제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이 전문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스스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30일 고순희재가복지센터에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돕고,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고순희재가복지센터는 이용자와 가족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치매 진단 시 등록을 도와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연계하고 있다. 고순희 센터장은 “센터 이용자 중에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를 앓는 분이 많지만, 정보 부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돕고자 선도단체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지금,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며 “치매 인식 개선 활동과 센터 홍보를 지속해 더 많은 기관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정으로 광명시의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총 25개소로 확대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제5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내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을 제공한다. 단,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하루에 몇 걸음 더 걷는 작은 실천이 건강한 삶의 시작”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월 30일 세어도 현장에서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섬지역 급수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는 상수도 관련 교육, 환경, 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상수도시설 개선, 최첨단 기술 도입, 수돗물 브랜드 홍보, 시민 대상 서비스 개선 방안 등 인천시 수돗물 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번 회의는 섬지역 수돗물 공급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본부 관계자,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안정규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세어도 해수담수화시설과 급수시설을 시찰하며 운영방식과 시설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섬별 급수 인구의 변화에 따른 시설 증설 필요성과 수돗물 생산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해수담수화 신기술 도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세어도에는 현재 23가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6월 검사장비와 운동기구를 추가 도입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된 장비는 ▲콜레스테롤 검사기 ▲초음파 골밀도 검사기 ▲동맥경화 검사장비 ▲불소분배기 ▲사이클 및 근력 운동기구 10종이다. 건강원스톱상담실에 등록하면 새로 도입된 검사장비를 비롯한 10여 종의 검사가 가능하며, 불소분배기를 이용한 불소용액도 1인 월 1회 배부할 예정이다. 운동기구는 2층 운동 지도실에 배치하여 체성분 및 자세·체력 측정 후 체육지도자의 운동 상담을 받은 후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월 이후 추진할 만성질환 관리 교실, 대사증후군 관리, 갱년기 여성 근력운동 교실, 비만 예방관리사업 대상자들의 사전·사후 기초 검사, 운동 지도 등에 이번에 도입한 건강증진장비를 활용하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4월 1일 개소 이후 건강원스톱상담실 및 운동 교실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장비와 시설, 프로그램의 확충에 힘쓰고 있다. 7월 이후에는 ▲보행·자세 분석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파주시의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 시범사업 선정'과 관련해, “파주시가 준비된 복지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그간의 준비와 실천을 일관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그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보건건강국 등 중앙 및 광역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이어오며, 파주시가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왔다. 특히 이동복지서비스, 공공–민간 협업모델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돌봄 사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왔다. 고준호 의원은 “2025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파주시의 실정에 맞는 모델을 설계하고 실현할 책임과 자격을 부여받은 것”이라며, “돌봄은 복잡한 시스템보다도 일상 속으로 녹여내는 설계력과 실행력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국민 79%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이나 지역 내 주거시설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한다’며, “그래서 복지관이 직접 찾아가고, 병원이 움직이게 해야 한다. 이것이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고준호 의원은 교통 소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여름철마다 유행이 반복된 선례가 있어 올해 역시 유행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이다. 이미 접종을 마친 경우에도 접종 간격(90일)이 지났다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만,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백신 보유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반드시 의료기관에 사전에 연락해 안내받은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 기간 연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코로나19 고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9일, 청사 세미나실에서 교육 취약 학생 건강 지원을 위한 ‘행복 비타민’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타민엔젤스, 월드비전 인천경기본부, 공공의료 네트워크 지역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총 1,650만 원 상당의 비타민이 전달됐다. 후원 물품은 지난 4월 체결된 협약에 따라 관내 초·중·고 교육 취약 학생 2,000명에게 영양 불균형 해소와 면역력 강화를 위해 제공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비타민엔젤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