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4년 안성시 노인복지증진 공모사업 “힐링 하모니”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힐링 하모니”는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노년의 균형 잡힌 체질 개선, 소리의 진동 명상요가, 코어운동, 경혈마사지를 통해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을 높이는 노년기 활력 건강프로그램으로 정서 및 신체 건강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21일부터 11월20일까지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 12명 전원 모든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싱잉볼의 울리는 소리를 들으며 내면의 깊은 고요감을 찾아 근육의 뇌파가 이완이 되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등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도모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명상을 통한 내면의 평화는 노년기 삶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지속적인 자애명상을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도모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경기도와 공동 진행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 순회교육 '도로시와 냠냠요정'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총 3회 공연한다. ‘오즈의 마법사’를 토대로 만들어진 ‘도로시와 냠냠요정’은 주인공 도로시가 빼빼마녀가 준 몸에 안 좋은 음식으로 꿈과 건강을 잃게 되면서 다시 건강을 되찾기 위해 냠냠요정을 찾아 떠나 지혜와 우정의 힘으로 건강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그린 인형극이다. 친근한 캐릭터들이 건강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을 통해 건강한 음식문화에 대한 인식과 지식이 어린이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11월 29일 ~ 12월 8일 기간 2024년 '아트뮤지엄 려' 아카데미 수강생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아카데미 강좌 프로그램을 수강해 온 현대민화, 소묘, 사진, 수채화, 유화 강좌 수강생 45명의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2022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아트뮤지엄 려 아카데미’는 2024년 현재 '아트뮤지엄 려'의 대표 성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예술을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여주지역 대표 작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1년에 걸쳐 수강생들을 지도하였다. 그 결과, 사진 강좌의 수강생들이 2024년 제2회 여강전국사진공모전에서 대거 수상하였고, 유화·수채화 등의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졌다. 여주지역 대표 작가로 구성된 아카데미 강사진의 노력과 꾸준하고 성실하게 각 강좌를 수강한 수강생들은 한 해를 정리하는 이번 전시에 정성과 열정을 쏟아부었다. 현대민화, 소묘, 사진, 유화, 수채화 5개 강좌의 작품으로 표현된 그들의 노력과 열정의 이야기를 격려와 응원의 마음으로 관람하길 바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열)은 최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남동구립풍물단 창단 16주년 정기공연 ‘적진성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남동구립풍물단의 정기공연 ‘적진성산(積塵城山)’은 “작은 것이 쌓여 결국 큰 산과 같이 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은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삼도설장구 및 삼도농악 등 한국전통의 가락이 소개되고, 신명나는 권원태 연희단의 ‘줄타기’와 한국 전통무용인 ‘한량무(장일승, 김태호)’를 선보이며 민족의 얼과 한을 담아냈다. 관객과의 다양한 소통으로 청중의 환호를 끌어낸 이번 공연은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의 뜨거운 함성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08년 창단된 남동구립풍물단은 문화행사 참가와 초청 출연 등 각종 대내외 활동과 경연 대회에 출전하여 금상 수상을 거머쥐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남동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다. 소고 명장 이동주 풍물단 예술감독과 정서희 훈련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대내외적인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동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7일,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자 팔달산 산책로 수목에 112 신고 안내표지판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팔달구는 지난 2022년부터 수원서부경찰서 및 수원중부경찰서와 협업하여 팔달산 산책로에 81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팔달산 산책로 이용 주민들의 긴급상황 신고 시 신속하고 정확한 경찰 출동으로 주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화서문~팔달문, ▲팔달문~중앙도서관 등 2개 구역 69개소에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112 신고 안내표지판 확대 설치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산책길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범죄 걱정 없는 안전한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를 3주간 진행하였다. 이번에 개설된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DMZ에 관련된 그림책을 만드는 수업으로 3주간 9차시 수업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DMZ에 대한 지식적을 바탕으로 AI 활용 윤리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나아가 평화적인 방법으로 DMZ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하였다.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인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로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최종 15인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첫 주는 자기소개 및 조를 편성하고 DMZ에 대해 배우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의 ‘두개의 DMZ’를 체험하고, 조별로 그림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주는 그림책을 집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DMZ에 관한 동화책의 내용을 스토리보드에 구체화했다. 또한, AI를 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내달 13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상반기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12월 23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 어울림 갤러리에서 김후남 작가를 모시고 ‘한국화 산책’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19일에 열린 ‘2024년 마을공유공간 담쟁이 성과 공유회’를 기념해 기획됐다. 이로써 어울림 갤러리와 마을공유공간 담쟁이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월천 김후남 작가는 갯골생태공원부터 연꽃테마파크, 덕섬 등 시흥 곳곳의 아름다운 정취를 담은 시와 그림을 비롯해 꽃과 나무의 상징을 담은 작품들로 어울림 갤러리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전시는 조선 세조 때의 문신 강희안(1417~1464)이 지은 ‘양화소록(養花小錄)’을 바탕으로 총 아홉 등급으로 나눈 식물의 품계를 소개하며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19일 박진희 작가의 개인전으로 시작된 초대전의 일환으로 12월 9일까지 김후남 작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이후 김현정 작가 및 4인 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제막식이 이번 달 15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성황리에 제막식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공공미술 작품 제작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하남시와 경기도 내에서 작업하고 있는 유능한 작가들이 참여하여 작품 제작·설치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비빅스튜디오팀은 방인균 대표 작가를 중심으로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조형물 벤치를 제작 설치했다. ‘Energy bench’ 작품은 미사문화거리의 특색에 맞추어 강아지가 하남의 거리를 자유롭게 산책하는 듯한 풍경을 표현했다. 동심을 주제로 구슬꿰기 장난감을 모티브하여 즐거움을 조형화했고, 젊음을 상징하는 컬러풀한 색채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공간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 진아트스튜디오팀은 김규진 대표작가를 중심으로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미사문화거리 도시의 다양성, 상징성을 육각면체로 표현했다. 더불어 미사문화거리의 젊음과 활기찬 에너지를 빛으로 표현하여 작품에 담아내었고, 지친 퇴근길 쉬었다 갈 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전국의 광역-기초문화재단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저녁 7시30분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고 문익환 목사의 생애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담은 뮤지컬 ‘늦봄의 길’ 공연을 개최한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9월 광주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와 광주광역시에서 1회씩 순회공연 하기로 했으며, 앞서 지난 23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첫 무대를 가졌다. 뮤지컬 ‘늦봄의 길’은 고 문익환 목사의 생애 중 1970~80년대 시기를 그린 작품으로 기존의 원작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켜 극의 서사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당대에 행해졌던 임시검문, 분신자살 사건 등 당시의 시대상을 보다 몰입감 있게 다루었다. 제 1막은 꽃다운 젊은 청춘들의 사랑과 꿈 그리고 우정과 우애를 담았고, 2막은 문익환 목사의 민주구국선언문 작성으로 투옥되는 장면부터, 문익환의 아내 박용길 장로(이나영 배우)를 필두로 투옥자들의 아내들인 공덕귀(장유정 배우), 이희호(오하은 배우), 페이문(김재인 배우)의 하모니가 돋보인다. 이외에도 국가의 현실에 통탄하는 인물인 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