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영통구보건소가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팔달구·영통구보건소는 지역 주민,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자 등에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고, 치매 친화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인지강화교실을 마련했다. 팔달구 인지강화교실 ‘기억 가꾸기’는 10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 팔달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수원국유림관리소와 연계해 원예활동을 하며 신체의 오감을 이용하는(화분만들기, 액자 만들기, 꽃 관찰과 감상 등) 인지 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통구 인지강화교실 ‘늘푸른뇌청춘’은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영통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인지활동, 신체활동, 창조활동으로 구성된 그룹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인지강화교실이 경도인지장애자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과 중증화의 위험이 크다고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보건소는 8월부터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33개소에 마스크, 가운,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취약 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10월 이후에는 하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다. 아동을 대상으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교와 의료기관에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구’를 대여하고 지난 5월에는 올바른 손 씻기 아동극을 상연했다. 또 관내 어린이집과 광명성애병원 등 24개소에서 감염병 예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서달영)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1주간 쉼터 프로그램[안심톡톡학교 2기]을 운영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작업․운동․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치매 중증화 예방 및 사회적 접촉 기회를 제공했으며, 배회, 신체 불편, 원거리 거주 등으로 센터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치매안심차량서비스 및 분소를 활용한 찾아가는 쉼터 사업을 운영했다. 마지막 날에는 특별활동으로 졸업 기념 화분 심기, 졸업장 및 기념 액자 전달과 그동안 참여했던 활동의 영상 시청을 통해 회상하고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지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의 치매 중증화 예방 및 사회적 교류 증진,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으며 보다 체계적인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 쉼터 프로그램 운영은 9월로 예정돼 있으며, 유선으로 대기자 신청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예방교실’이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2일 구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예방교실 참여자와 서비스를 받지 않는 대조군 등 149명을 대상으로 사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관내 복지관과 남동구보건소 등에서 인지선별검사(K-CIST)와 노인우울척도검사(KGDS)으로 진행됐다. 중간평가 결과 치매예방교실 참여자 중 사전평가 대비 인지선별검사 점수가 증가하거나 동일한 대상자는 총 92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약 69%를 차지했다. 노인 우울척도 점수 역시 사전평가보다 감소하거나 동일한 대상자가 전체의 약 77%인 102명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두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인다. 참여자들은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매일 어떤 추천 활동이 나올지 기대된다’,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할 수 있어 좋다’, ‘치매 예방에 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7월 31일 개최된 '경기도 의료협력 연구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의료산업 발전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를 주제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의료산업 연구개발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숙 의원은 축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중심지로서,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 임상시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번 세미나가 최신 트렌드 공유와 구체적인 발전 전략 모색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의료제품 정책, 디지털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 및 규제 이슈,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 승인에 대한 규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세미나가 경기도 의료산업의 새로운 지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보건소는 8월 1일 군포시약사회(회장 이영주)와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 및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발굴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신뢰도가 높은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네 약국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어르신의 변화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상담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실종예방 등 치매안심사회 조성이 기대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약국은 치매관련 정보 게시, 치매관리사업 연계 및 홍보, 배회하는 치매어르신 발견 시 보호 및 신고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며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1일 수원 하나병원(팔달구 행궁로 102)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안정적인 복귀를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장기간(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입원했던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퇴원할 때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하나병원은 장기 입원자의 퇴원 후 케어플랜(돌봄계획)을 수립하고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이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7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현재 의료급여 대상자 8명에게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안순일 수원시 복지정책과장, 안영균 하나병원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수원 하나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치매관리 및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기요양기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치매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통합서비스 ‘어르신을 부탁해’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 환자 등록하고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다. 안성시 60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수는 4,158명으로 유병률은 7.78%(중앙치매센터, 2023년 기준)이며, 매년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추정 치매환자수도 증가 추세에 있어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치매예방뿐 아니라 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센터는 재가 치매어르신뿐 아니라 주야간보호센터, 재가방문센터, 요양원 등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치매어르신이 맞춤형으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관을 방문하여 환자등록 및 실종 후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문등록 등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기요양기관은 이용 치매어르신의 등록여부 등 확인을 위해 치매안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조기검진의 접근성 향상으로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자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 선별검사는 약 10~15분간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 시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및 기저귀 등의 위생 물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관내 어르신 1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중 인지저하 대상자를 발굴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치매 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 환자의 경우 치매 어르신 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등의 감염을 유발하며, 면역력이 약한 노인 등의 사람들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평생 1회 접종만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50%부터 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남동구는 감염 예방 및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2024년 연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남동구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접종 희망자이며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1회 접종하면 된다. 단, 65세 이전 연령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접종한 경우 이전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및 65세 이상 된 시점일 경우 1회 재접종 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르신의 감염 예방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지정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